경기 파주시는 적성면에 조성되는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의 교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파주지역의 첫 국립휴양림인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면 진입로 구간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진입도로인 농어촌도로 구객선 농도302호선을 연장 1.5㎞, 폭 10m 왕복 2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월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으며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2027년도에 맞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의 진입도로가 확장되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