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4.7℃
  • 흐림강릉 26.3℃
  • 흐림서울 26.3℃
  • 대전 24.6℃
  • 대구 26.8℃
  • 흐림울산 28.6℃
  • 광주 25.2℃
  • 흐림부산 29.2℃
  • 흐림고창 26.0℃
  • 제주 26.8℃
  • 흐림강화 25.5℃
  • 흐림보은 25.5℃
  • 흐림금산 24.8℃
  • 흐림강진군 27.5℃
  • 흐림경주시 26.7℃
  • 흐림거제 29.2℃
기상청 제공

정치


D-1 민주당 전대, 이재명 “우리는 하나”...김두관 “개딸과 결별해야”

이재명 “작은 차이 가지고 서로 갈등하고 싸울 시간 없다”
김두관 “차기 정권 교체 통해 국민 삶 책임 져야” 다양성 강조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가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이날 “우리는 하나”라며 통합을 강조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강경·강성 ‘개혁의 딸(개딸)’ 지지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하고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이 작은 차이를 가지고 서로 갈등하고 싸울 시간이 없다”며 “우리 안에 아무리 차이가 큰들 우리가 싸워 이겨야 될 그 상대와의 격차만큼 크겠나, 우리는 민주당의 큰 그릇 안에 들어가 있는 식구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국민의 삶을 걱정해야 되는데, 국민이 오히려 정치를, 나라를 걱정하는 상태가 됐다"며 "결국 어느 사회로 가느냐는 정치가 결정한다. 우리 민주당이 그 중심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두관 후보는 “이 후보가 2년 동안 당권을 갖고 있었다"며 "왜 또 다시 그것이 필요한지 저는 이해할 수 없다. 민주당은 반드시 차기 정권 교체를 통해 국민 삶을 책임 져야 한다. 다양성, 역동성을 살려내야만 우리가 지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께선 ‘작은 전투에서 이기고도 전쟁에서 피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선 ‘늘 국민과 함께 하되 반보 앞서라’ 했다”며 “우린 연대하고 연합하고 통합할 때 승리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온라인) 14%, 권리당원 투표(온라인+ARS)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차기 당대표를 최종 선출한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울릉도 토박이 청년 상인들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동해 끝 섬 독도를 지키고 있는 '울릉도 토박이 청년들'의 독도사랑이 뜨겁다.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는 울릉도에서 나고 자란 울릉도 청년들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울릉회원의 집’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울릉도 청년 상인들 울릉도에서 요식, 숙박,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업을 이어 받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하여 울릉도를 지키고 있다. 이들은 이번 ‘울릉 회원의 집’ 가입을 통해 울릉군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파 시키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판매 및 생산하는 제품 등의 일부를 독도 수호 기금으로 조성 매달 기부를 통한 독도사랑도 함께 실천한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12월부터 ‘울릉회원의 집’을 운영 독도 홍보물 비치 및 울릉군내 독도 홍보 행사 동참, 독도사랑 기금 조성 등 독도 홍보를 위하여 함께 협업 하고 있다. 현재 독도문방구, 아리랑 김밥, 용궁수산, 옛날기사식당, 독도사랑여행사 등 10여개 상인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아우라 부티크펜션, 낙원호텔, 원쌀롱 포차, 풍경채 펜션, 울릉냉삼, 백정, 씨에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