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이정형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가 15일 임용됐다. 임기는 2022년 12월15일부터 24년 12월14일까지 2년간으로 업무 실적에 따라 5년 내 연장이 가능하다. 신임 이정형 제2부시장은 취임 당일부터 공식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 수여 후 폭설대비 관내 주요 도로와 제설기지 등 현장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1964년생으로 도쿄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박사를 취득하였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도시설계실 연구위원, 제2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도시공학, 건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고양시장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와 도시정비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민선4기 2008년부터 고양 능곡뉴타운 총괄계획가로 활동했다. 최근 신청사 재검토를 주도하면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이들과 갈등을 어떻게 봉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주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한수위 파주쌀’이 미국 뉴욕 수출길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 한수위 파주쌀 뉴욕수출 행사 모습<파주시 제공> 이번에 수출되는 한수위 파주쌀은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아 밥맛이 좋은 경기미 대표품종 ‘참드림’으로, 뉴욕 등 동부지역으로 3.2t톤이 수출돼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파주시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경기무역공사에서 미국바이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뤄낸 성과로, 지난 10월 4일 호주 수출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앞으로 미국 시민의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김영운 법인 대표는 “농업인과 농협이 서로 협력해 고품질 파주쌀의 생산·유통에 차질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많은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으로 호주에 이어 미국에도 파주쌀이 수출되게 돼 기쁘고 파주쌀의 판로가 국내에서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 RPC는 2011년 정부의 인가를 받아 총 158억을 투자해 2014년에 준공된 통합 RPC로, 현대화된 최신식 시설·설비를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