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원도심인 산남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원도심 지역인 산남로 일대의 보도 정비 공사를 시행하여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보도를 정비하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남로 일대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의 파손과 정비 부족으로 인해 보행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산남로 보도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4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안내를 병행할 방침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 건립공사는 지난 2021년 9월 시작됐다. 수원특례시의회가 30년 넘게 수원시청사 건물에서 '더부살이'를 해왔던 것인데 이를 탈피하기 위해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의회단독 건물로 건립하려 했던 것.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던 건립공사는 그러나 공동도급사 중 동광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4월 공사가 중단됐고 1년 가까이 공사가 멈춰 있는 상태다. 이처럼 공사가 중단됐던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착공된다. 수원시에 따르면 "동광건설㈜은 공사를 포기한 반면 ㈜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연장·공사비 증액을 부당하게 요구하며 공사 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양 시공사와 계약 해지하고, 남은 물량을 재설계 해 2025년 1월, 입찰 공고를 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시는 부실업체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 용도 건축물로서 일정 면적 이상 시공 실적이 있는 업체’로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했다. 또 공사이행보증으로 시공사의 책임 시공을 보장받고, 공사 불이행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의 재정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입
수원지역내 초중고 학교는 현재 205개 학교에 이르고 있으며 12만8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오전 수업이 끝나면 학교내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점심을 먹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내 구내식당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짜임새 있는 식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급식을 지원해 나가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김치및 수산물, 가공식품및 ,축산물(소고기) 등 학교로 납품되는 4개 품목 식자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2025년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는 수원지역내 유치원 및 특수학교, 초중고교 등 구내식당에 들어가는 김치 및 수산물, 가공식품 및 축산물(소고기) 등 4개 품목이 대상이다. 시에 따르면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는 김치, 수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등 학교급식으로 납품 중인 식자재의 안전성·방사능·중금속·위생을 검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성 검사에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축
수원시 장안구가 3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지하차도 등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세척작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봄을 맞아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세척작업은 장안지하차도, 정천지하보차도, 창룡문지하차도, 밤밭고가차도 등 10개소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모두 평소 교통량이 많아 매연과 먼지로 표면이 쉽게 오염되는 시설들이다. 구는 세척장비를 활용해 겨우내 지하차도 벽면 등에 쌓인 염화칼슘과 매연 등 오염물질을 말끔히 씻어낼 계획이다. 특히 모든 작업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을 피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세척과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안구는 올해도 권역별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에 따라 주기적인 세척 작업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7일, 보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영통구 관내 어린이집 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보육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2025년도 보육사업 연간 운영 계획 논의, 교직원 면직률 및 폐원 어린이집 증가와 관련된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임원들은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으로 아동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임원진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여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5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지구촌 인권·환경·빈곤 문제, 국제개발, 지속가능개발 발전, 다문화 이해 등을 주제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35개 학급(초등학교는 4학년부터 가능)을 모집한다. 3~12월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교육을 진행하는데 학급별 3차시로 이뤄지며 한 차시당 교육 시간은 80~100분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https://www.swci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담당 교사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문으로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53개 학급에서 431회에 걸쳐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했다. 총 402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외국인 가정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시민교육이 평등과 차별 해소, 포용, 다양성 등 개념을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
경인지방병무청이 관내 군부대들과 병무행정과 관련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이에대한 일환으로 지난 27일 육군제51보병사단(사단장 우석제)을 방문하여 병력동원지정과 병력동원훈련, 현역병 입영 등 올해 추진될 병무행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집중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는 수임군 부대와 병무청이 상호 원활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전시·비상사태를 대비한 병력동원소집(훈련)에 대한 원활한 업무수행은 물론 국민이 체감하는 입영문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 등에 상호 협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육군제51보병사단과 협의 내용을 토대로 현역병 입영부터 병력동원훈련, 병력동원소집 업무까지 국가의 안보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는 병무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앞서 경인지방병무청은 지난 26일 육군제55보병사단(사단장 이임수)을 방문한바 있다.
지속가능사회포럼과 수원청소년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맞이 3·1절 106주년 기념행사 ‘수원!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가 다음 달 1일 수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YMCA, 수원YWCA,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 기념사업회 등 21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하고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문화원, IBK기업은행, 경기자동차매매협동조합 수원지부 등이 후원한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박물관에서 1부 기념행사와 2부 역사 골든벨로 나눠 진행한다. 1부 기념행사는 기념사, 축사, 독립선언문 낭독, 이종숙 시인의 기념시 낭송, 어린이합창단의 독도는 우리땅 합창,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의 ‘대한민국 날아오르다’, 만세삼창, 수원박물관 ‘항거 수원 1919’ 전시 관람 등 순으로 이어진다. 2부는 역사 골든벨, 시상, 부스 체험활동 등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박물관 건물 밖에서는 ▲수원YMCA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에너지 자립만세’ ▲김세환 선생 선양사업회의 ‘김세환 선생 헌화소’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의 ‘드론축구 체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 ▲수원
수원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수원 화홍문 방화수류정에서 시작됐다. 민족대표 48인 중 한 분이신 김세환(1888~1945) 선생이 이끌었고, 교사와 학생, 종교인들이 중심이 돼 만세운동을 했다. 방화수류정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수원 전 지역에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던 것이다. 이에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1919년 수원 사람들의 항거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항거, 수원 1919’를 추진한다. 기획전시전은 3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추진되며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수원의 3·1 운동 함성과 전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개도와 ▲3월 1일 방화수류정 만세운동 ▲3월 28일 송산면 사강리 만세운동 ▲3월 29일 수원면 수원 기생 만세운동 ▲4월 3일 우정·장안면 만세운동 ▲4월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에 관한 사진과 유물 40여 점을 전시한다. 수원박관에 따르면 "수원의 3·1운동에는 종교인, 유학자, 농민, 학생, 상인, 기생들까지 모든 계층이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자발적이고 평화적인 만세운동으로 시작해 사전 계획에 따른 조직적인 항거로 이
농아장애인들을 위해 수원시립미술관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해 지난 26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들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를 손한올 수어 해설사의 수어 해설 서비스와 함께 현장에서 진행 했다"고 설명했다. 미술관을 또 투어 이후 전시를 기획한 조은 큐레이터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해설 전시투어 참가자들이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수어 해설 투어에 참여한 관람객은 “낯설게 생각했던 미술관 방문과 현대미술 관람의 기회가 생겨 기뻤다”라며 “수어 해설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러 방문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 해설 서비스를, 2022년부터 현장에서 농아인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앞으로도 미술관은 장애및 비장애인 등
지난 2020년부터 멕시코 시날로아주에서 채광(採鑛) 사업을 하던 조 모씨(70). 조씨는 지난해 12월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을 겪었는데 현지 갱단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기는 피해를 당한 것이다.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수중에 남은 돈은 15만 원뿐이었다. 삶이 막막해전 조씨는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대사관은 조씨의 신변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외교부와 협의한 후 조씨를 긴급 지원했다. 조씨에게 '긴급지원비'로 귀국 항공료와 임시 숙박료를 지원해 무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왔던 것.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 조씨는 지인이 있는 수원을 찾았다. 주멕시코 대사관에서 지원해 준 숙박비 1500달러(215만 원)로 수원의 한 호텔에서 생활했다. 몇 년 만에 귀국해 돈벌이도 없이 지내다 보니 앞날이 막막했다. 걱정만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수원시청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무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씨는 지난 2월 3일 새빛민원실을 찾았다. 조씨 부부와 상담한 허순옥·구원서 베테랑팀장은 먼저 가장 시급한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급히 알아봤다. 권선1동행정복지센터와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
지난 2011년 5월 창립한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 '영통발전연대'는 현재 39명에 이르는 구민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영통구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영통발전연대 모든 위원들은 현재 영통구에 거주하고 있고 생업에 종사하면서 시간을 쪼개가며 틈나는대로 봉사활동 등 노력봉사로 헌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가 2025년에도 영통구 발전을 위해 기지개를 켰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구청 대강당에서 지난 24일 '영통발전연대'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20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영통구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제시했고, 이에 따른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했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위원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시책들도 소개됐다.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을 비롯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개최 ▲수원시 치매안심 가맹점 모집 ▲3월 7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 오찬호
오는 2027년 7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종교행사가 열린다. 2027 서울 WYD(World Youth Day),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청년들의 축제인 WYD는 세계 최대 가톨릭 청년행사로 교황이 함께 하는 큰 행사인데, 2027 WYD는 서울에서 열리는 본대회와 본대회에 앞서 천주교 전국 교구에서 열리는 교구대회로 진행된다. 이에 발 맞추어 수원시가 수원에서 열릴 수원교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수원교구와 함께 준비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만나 “2027 WYD 수원교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영통구의 한 음식점에서 이용훈 주교와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 2027 WYD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현정수 신부 등이 함께했다. 이용훈 주교는 WYD(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수원교구대회를 설명하고,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WYD는 종교 행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이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제7기 서포터즈 AmS(Art Marketers of Suwon)를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서포터즈 AmS(Art Marketers of Suwon)는 미술관의 참신한 콘텐츠 제작과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제7기 서포터즈 AmS는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총 16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역 제한은 없다. 미술관 전시와 홍보에 관심이 있고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수원시립미술관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기관 홍보 캠페인 운영, SNS 이벤트 기획, 전시 리뷰를 작성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제7기 AmS에게는 전시 관람권,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자원봉사 시간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마케팅 워크숍 참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과 공식 SNS에 연결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잎서 지난해에는 221명이 지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미용실'사업이 추진돼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마혜란)는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조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영통2동 행복미용실'이미용서비스를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통2동 행복미용실'은 동 특화사업이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외부출입이 어려워 미용실을 방문하기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현직 헤어디자이너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재능기부 형식으로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지원해 나가고 있는 것. 이날 행사에서 모두 19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추가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인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에 대한 홍보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이 갈수록 미용실 비용이 부담스러운게 사실인데 이렇게 매달 동으로 와서 이미용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여러 봉사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덕분에 깔끔하게 머리를 자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