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미국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대표단은 11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2일 댄버리, 13일 보스턴, 14일 뉴욕을 순회하며 미국의 바이오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도시재생사업 현장,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첨단산업시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 등 첨단기업 유치를 민선 8기 중점 목표로 설정한 수원시는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를 추진해 3번째 기업 유치에 나선다. 또 수원형 바이오 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 완성을 위해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를 방문해 센터에 상주한 한국 기업과 논의하고, CIC 담당자로부터 현황·운영 방식을 듣는다.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수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미국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유관기관도 방문해 수원시 스타트업 체계적 지원, 생태계 조성, 유망기업 유치 등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한다. 또 낡은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바꾼 도시재생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는 앙증맞은 모습의 '노란 호돌이' 저금통이 쉽게 눈에 띤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시민들이 오가면서 누구의 눈치도 안보고 자유롭게, 마음이 가는 만큼 이웃사랑 성금을 넣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 저금통'이다 '아름다운 나눔 저금통’은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 및 북수원시장 등 지역내 40곳에 설치한 소소한 모금함이다. '아름다운 나눔 저금통'에는 지난해 파장동 주민 등 수원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동전등을 포함해 208만 8014원이 차곡차곡 쌓였다. 이렇게 소중하게 쌓인 성금이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 것이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아름다운 나눔 저금통’ 모금액 208만 8014원을 저소득 가정 청소년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혜숙 위원장은 “우리 주민들이 저금통에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해마다 우리 이웃을 살피는 일에 쓰이고 있다”며 “주민들께서 동네 곳곳에 설치된 저금통을 만나실 때마다 나눔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중 파
수원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지역내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지원주택을 공급해 나갈것이라고 7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지원 대상은 HUG(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전세사기 피해자인데 퇴거명령 등으로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대상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등 공가에 6개월(연장 가능)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는 시세의 30% 이하다. 수원시에 따르면 "긴급지원주택 입주를 원하는 피해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와 LH가 주택 배정을 협의한 후 수원시가 LH에 긴급지원주택 공급을 요청한다. 피해자가 LH가 임대차 계약을 하고, 임대료를 내면 입주할 수 있다. LH는 현재 수원지역내에서 공가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요청해오면 항시라도 입주가 가능하다. 수원시 정반석 도시개발국장은 “전세사기 등으로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위기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 소재한 주택도시보증공사 산하기관인 HUG(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
오산시가 오산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취업지원 교육모습 <오산시 제공> 이에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운천로 62, 3층)가 지난 3일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손꼽히는 오산시 공채준비반(이하 손오공)’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손오공’은 만 19세~39세 사이의 오산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직무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구직서류 준비 및 모의 면접 실습 등의 취업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에게 4일간의 집단 상담을 마친 뒤 1:1 맞춤 컨설팅까지 제공해 실전형으로 입사 지원까지 돕는다. 시 관계자는 “손오공 프로그램이 구직 자신감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취업 상담 ▲이력서·면접 클리닉 ▲진로 프로그램 ▲AI 스튜디오 운영 등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경량전철의 새 관리운영사로 다원시스(주)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용인에버라인운영(주)가 선정됐다. ▲용인경전철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량전철 관리운영 계약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33년 7월 말까지 10년으로, 관리운영사 선정 과정 전반에 용인특례시가 적극 참여해 비용절감과 전원 고용승계, 대체투자(대수선) 관련 정보제공 의무 확대 등의 성과를 얻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량전철(주)와 용인에버라인운영(주)의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관리(3차)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와 용인경량전철(주)이 맺은 실시협약 제 16조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용인경량전철(주)이 운영관리를 전문 관리운영자에 위탁할 경우, 계약 전에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용인특례시가 적극 개입해 직·간접적으로 840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계약에 따라 10년간 용인경량전철 운영에 투입되는 비용은 3223억 원으로, 실시협약에 규정된 관리운영비 3696억 원과 비교해 473억원(12.5%) 절감했다. 재난안전통신망 규정 변경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LTE-R망을 신규로 구축하는 사업을 운
수원시가 경기대·동남보건대·성균관대·수원여자대·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관내 대학교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가운데)과 5개 대학 총장 등이 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어제(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동남보건·성균관·수원여자·아주대학교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각 대학 내 가용부지에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수원시가 추진하는 기업유치 사업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행정 지원을 한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 내 기업 유치는 민선 8기 수원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이재준 수원시장은 5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약속했다. 이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어제(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 정책과 이행, 새빛(시민)과 그리는 수원시 2050 탄소중립시민토론회’에서 “토론에 함께해주신 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위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달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제안을 정책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 지구적 과제인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원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제공> 주제 발제와 모둠별 토론, 토론 결과 발표,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정인(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온실가스 분야 총괄계획가) 중앙대 교수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 방향’을 발표한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안)으로 ▲플러스 에너지 행정타운 조성 ▲에너지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회장 장성근)가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제공> 경기국제공항화옹유치위원회(회장 송현홍), 창조해양수산협동조합(이사장 박상래) 등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화성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어제(4일) 전곡항 일원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수원·화성 단체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전곡항 해안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와 이면도로에 쌓여있는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한형 시민협의회 사무국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정기적인 해양 환경 정화활동으로 서부 연안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함으로써, 각 지역의 시민단체가 폭넓게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수원 사랑의 밥차’가 3년 만에 ‘찾아가는 밥차’로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찾아간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수원지역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사랑의 밥차’ 운영을 앞두고 시험 가동을 위해 쌀을 씻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수원 사랑의 밥차’는 봉사자들이 밥차를 이용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로 급식하는 봉사활동이"라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부터 저소득층 어르신, 취약계층뿐 아니라 청년들을 찾아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탄다목적체육관 인근 매탄공원에서, ▲6월 1~29일에는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 급식은 오전 11시 2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이뤄진다. 올해부터 처음 추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는 경기대, 아주대, 성균관대, 수원여대 등 수원지역 대학교 4곳에서 기말고사(상하반기) 기간에 운영한다.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
수원시가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6월 중으로 기업·병원·대학·학회·협회·광교테크노밸리·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경기도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바이오클러스터'는 바이오(Bio)와 유사 업종에서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기관들이 집중된 장소를 말하는 클러스터(Cluster)의 합성어인데 생명공학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인적·물적 집중단지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비전으로 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은 ▲바이오산업 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클러스터 거버넌스(민관협력) 활성화 등 3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로 이뤄져 있다. 전략 과제는 ▲바이오 전문인력 확보 ▲바이오 특화 연구용역 ▲유휴부지 활용 거점 설치 ▲앵커(선도)기업 중심 기업 유치 ▲산·학·연·병 협의체 구성 ▲협의체 중심 기업 유치 활동 등이다. 수원시는 바이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가 국제 규격을 갖춘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 전경 <수원시 제공> 지난해 12월1일 공식 개관한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는 폭30m 길이 60m의 '아이스하키경기장 국제규격'을 갖춘 아이스링크 경기장이다. 이에 수원시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가 ‘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원시에 따르면 "'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가 4월 17~23일까지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를위해 세 기관은 3일 수원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조강훈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왼쪽), 조강훈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장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번 행사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고 수원시, 경기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이탈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심 속 힐링 둘레길인 청년 김대건길 중 일부 험준했던 2km 구간에 대한 정비에 들어 갔다고 3일 밝혔다. ▲청년 김대건길의 험준한 구간에 설치된 목재데크 <용인특례시 제공> 정비를 하는 곳은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설 공사로 일부 구간이 단절돼 우회로를 설치했던 망덕고개(처인구 호동 산185-3번지 일원) 0.1km 구간이다. 급경사지인 이곳은 최근 많은 이용객이 몰리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또 다른 구간은 애덕고개(처인구 이동읍 묵리 산70-4번지 일원)에서 고초골공소로 가는 길 1.9km다. 고초골공소길은 청년 김대건길의 4개 경로에 비해 아직 정비가 미흡해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일부 험준한 곳도 있어 이용객의 불편이 따랐다. 시는 1억5000만원을 투입시켜 급경사 구간에 목재계단과 안전로프, 보행매트 등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방향 안내 이정표를 정비하는 한편 등의자와 피크닉 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설치한다. 시는 이달 착공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등산하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청년 김대건길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을 즐기며 힐링의
맞벌이부부 자녀들의 '꿈'터인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수원시 연무동 서광교파크스위첸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다. 수원시는 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11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체험 활동 등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며 평일은 정오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20시 운영한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서광교파크스위첸에 161.17㎡ 규모의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를 설립한다. 아파트 단지 거주자 자녀의 우선 입소 비율은 정원의 50%다. 부모의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맞벌이가정, 다자녀 가정이 먼저 선정된다. 수원시는 4월 수탁자를 모집공고하고 6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8월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수원시 김수정 아동돌봄과장은 "시는 올해 안에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설치가 목표인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계획대로 사업을 완료해 앞으로 초등돌봄이 필요한 지
수원시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인 ‘2023 만석거 벚꽃 축제’가 4월 7~8일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유행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시 봄 속으로’를 주제로 만석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이틀간 풍성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석거 벚꽃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경기대학교 입구 광교공원에서 열려온 ‘광교산마루길 벚꽃 축제’의 맥을 잇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벚꽃 철 광교공원 일원의 교통체증과 시민 접근 편의를 고려해 만석공원으로 장소를 옮긴 것이다.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은 벚꽃 음악회, 체험 코너, 버스킹 음악·마술 공연 등 연령대와 무관하게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벚꽃 음악회는 8일 오후 4시 수원제2야외음악당 무대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재즈밴드·전통민요·대중가수 등 노래 공연, 줄넘기시범단·대학교 치어리딩·청소년 댄스공연 등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가수 박혜경, 여행스케치, 한수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관심 분야를 둘러보며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 코너는 이틀간 20여 가지 운영된다. 인두화·캘리그라피·보자기아트 등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에 미디어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내·외국인 누구에게나 다양한 미디어 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마을 특구 내 미디어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체험 ▲콘텐츠 제작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특구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홍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물론, 연말에는 프로그램 이용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상공모전과 오프라인 영상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 '둥지'를 튼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는 매주 금, 토,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12시, 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미디어센터가 시민들에게 미디어 역량을 길러주고 내·외국인 간 커뮤니티 형성을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