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3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0기’로 활동할 대학생 20명을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한국과 수원을 알리는 '촉매재' 역할을 해나갈것이라 설명했다. 올해는 다음달(4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활동한다. 학생들은 외국인을 위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을 지원하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행사나 프로그램을 영문기사로 작성해 홍보한다. 또 국제교류 행사에서 통‧번역, 운영 지원 활동을 한다. 시는 참여 학생들이 영어로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교류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전체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하는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hae0825@swci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https://www.swcic.or.kr) ‘새소식/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십년만에 찾아온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겨울 수원시 장안구의 공공청사 에너지 절감 성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구청 공무원들이 올해도 청사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쳐 나갈것을 다짐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제공> 수원시 장안구에 따르면 2022년 12월 ~ 2023년 1월까지 두 달 동안 장안구 공공청사의 전체 전력 사용량은 2019 ~ 2020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3년 전에 비해 장안구 일반직 공무원 수가 10.8%(39명)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구 차원의 에너지 절감 시책이 성과를 보인 것이다. 장안구는 "3년 전 전력 사용량을 기준 삼은 것은 절감률 수치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자치센터 강좌 등 대면 활동이 없었던 코로나19 유행 기간의 사용량은 현재와 단순 비교하기에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해당 기간 구청사와 장안구민회관, 그리고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전체 전력 사용량은 52만 5423kWh로 3년 전 대비 2만 3682kWh 감소했다. 한국전력에서 집계한 2022년 12월 장안구의 가구당 평균 사용량 227.8kWh로 나눠보면, 대략 104개 가구가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이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남북발전을 위해 조례를 지키고 더 확대하자고 요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은 28일 열린 제373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반대토론을 하며, “민족의 번영과 안전을 위해 조례를 지키고 더 확대해 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윤 의원은 발언대에 올라“수원특례시가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선도적으로 평화의 로드맵을 만들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정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윤 의원은 “올 해는 한국전쟁이 멈춘지 70주년이 되는 아주 중요하고 뜻깊은 해이지만 분단으로 인한 한반도의 불확실성은 우리 경제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커다란 장애물”이라며 “평화정착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우리 모두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남북의 평화로운 공존을 지향하고 남북협력의 기초를 마련하는
화성시가 28일 경기도·수원·용인·안양·의왕시와 동탄인덕원선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문에 사인을 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동탄인덕원선은 인덕원에서 동탄역까지 39km 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지난 2003년 첫 제안돼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총사업비의 증가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단계에 머물러 있는 답보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광역교통 기능 확충과 함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어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고 있는 실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 왼쪽에서 8번째)등 참석자들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성시 제공> 이에 오늘(28일) 오후 동탁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소에서 진행된 공동건의문 행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제2부시장과 함께 동탄인덕원선 전 구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명근
수원특례시의회가 제373회 임시회를 폐회로 올해 첫 회기 일정을 원만하게 처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7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조례안 등 32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인 ▲수원시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수원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했다. 또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은 원안대로 가결했고, ▲수원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건은 수정 가결 했다. 이어 시정 질문에는 박현수(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 의원이 ▲수원시 의회와 시가 협약한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 ▲정치적 논리에 따른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사무소가 소외계층을 위한 '빨래방'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연무동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것인데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은 세탁물을 걷어다 세탁과 건조를 거쳐 집으로 직접 배달까지 해 더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은 겨울철 휴무기간을 뒤로하고 오늘(28일)부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을 새롭게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 갔다고 28일 밝혔다. ▲연무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세탁물 걷어온 모습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제공> 연무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은 이불 빨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도와주는 ‘나눔 빨래방’이다. 주요 대상은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이다. 연무동의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은 동사무소내 10여평에 마련돼 있고 세탁기와 건조기 등 6대를 갖추고 있다. 매주 화요일 '연무동 통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이 5~6명씩 조를 이뤄 빨래방을 운영한다. 독거노인 등 어려운 주민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해서 말린 뒤 다시 집으로 배달까지 당일에 해준다. 나이가 많거나
이천시와 이천시의회가 이천시민들의 민생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천시는 올 겨울 불어 닥친 한파와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기금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김경희 시장과 김하식의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이 서민민생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에 따른 국․도비 추가 확보액 778억을 활용해 다음달(3월) 중 이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언론 발표문을 통해 “경기침체와 함께 불어 닥친 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서민경제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올 겨울 장기간의 한파와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는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자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머리를 맞댔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갑작스런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시설 등에 긴급 난방비를 확대 지원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수원시립미술관이 소외계층인 지역내 농아인들을 위한 수어해설 전시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아인들을 위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 모습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어제(27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 20명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석준 수어 해설사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농아인들을 위해 수어 해설과 함께 관람토록 한 것이다. 투어에 참여한 A씨는 수어 해설사를 통해 “수어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어보는 활동을 통해 전시 감상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수원시립미술관이 저희 농아인들을 위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 투어는 농아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기 휴관일에 추진해 농아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렸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앞으로도 농아인 등 지역내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현장 전시 투어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
수원지역내 민간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대해 난방비가 추가 지원된다. 수원시는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해 난방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위치한 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700곳이고, 난방비는 보육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민간 어린이집은 최대 30만 원, ▲가정‧협동 어린이집에는 최대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005년부터 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연 2회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난방비 상승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내 어린이집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어린이집의 연료비 부담이 증가했다”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취약 시설인 어린이집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가 첨단 반도체 도시로 거듭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싱크탱크 역할을 할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가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용인시 제공> 어제(27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반도체산업 육성지원 조례에 따라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당초 관련 분야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했지만 올해 전문가 2명을 추가로 위촉, 당연직 위원을 포함 최종 16명으로 위원회가 꾸려졌다. 시는 이날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당연직 위원장인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 민간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강성철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담당부서로부터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안)을 보고 받고, 종합계획의 세부 추진 방향과 반도체 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우리 후손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철학과 정신을 알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제공> 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4일, 윤봉길 의사(1908~1932)를 기리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수원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 “오로지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그분들이 바라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독립운동가 후손, 독립운동 연구자 등과 함께 전시회 ‘매헌의 꿈, 시에 담다’를 관람한 후 대화를 나눴다. ▲이재준 시장(왼쪽 3번째)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필동 임면수 선생의 후손 임병무 선생, 독립운동사 연구자인 박환(전 민족운동사학회장) 수원대 교수, 문광주 광복회 수원지회장(애국지사 유족), 임미선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학예과장이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1870~1917)의 후손이다. 이재준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전시를 관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이 수원시방위협의위원회와 함께 육군 장병들을 위한 봉사활동 펼쳤다. 수원특례시의회는 27일 김기정 의장이 모부대를 찾아 예비군부대와 장병들을 위해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가 ‘수원 중화요리를 사랑하는 모임(중사모)’과 연계하여 52개 예비군부대 지휘관 및 용사들과 모사단 수원대대 장병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원 중화요리를 사랑하는 모임(중사모)’ 40여명의 회원들은 장병들이 점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자장면'과 '탕수육'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지원했다. 지난 2015년 창립된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는 전쟁시에는 전투근무 지원을 하고 평상시에는 육성지원을 하는 단체로, 수원시 지역방위 예비군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기정 의장은 장병들에게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수원시 안전을 위해 훈련하고 항시 대기하는 일상에 식사를 잘 챙겨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역내 기업체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한 현장행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27일 찾아가는 현장 행정 일환으로 기업인과의 ‘온(溫)마음 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지역내 기업인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업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예년보다 더 심각해진 경제상황으로 얼어붙은 기업 현장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 기업인과의 ‘온(溫)마음 토크’를 열고 있는 정명근 시장 <화성시 제공> 정명근 시장은 “기업이 잘돼야 나라의 경제도 지역의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기업이 가진 애로사항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기업관련 부서를 기업정책과와 기업지원과로 확대 조직 개편하고 상시적으로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도록 기업SOS팀을 신설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인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기업규제, 기업활동 저해요인을 발굴하는 간담회를 매월 정례화
용인지역에서 '전기차 충전'이 쉬워지는 반면, 전기차 급속충전구역에서 발생하는 충전방해는 강력하게 막는다 ▲중앙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융합형 완속 충전기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공공·공영주차장 24곳에 전기차 융합형 완속 충전기와 관제장치 설치를 마치고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능형 loT 적용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이같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시비 1억4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6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공공·공영주차장 24곳에 융합형 완속충전기 30대와 관제장치 30대를 설치했다. '융합형 완속충전기'는 건물의 여유 전력을 탄력적으로 사용해 전기차 충전에 따른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로 중앙·상갈·풍덕천 등 3곳 공영주차장에 각각 10대씩 총 30대를 설치했다. 충전 케이블을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기본 케이블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요금 결제는 충전 시작 전 QR코드 혹은 충전 어플 ‘ePlug-Smart EV(㈜세상을바꾸는사람들)’에서 할 수 있다. 요금은 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스,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나 신용등급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는 제도다. 최근 도시가스를 비롯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시가 에너지 가격으로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료 추가 지원과 대출금 이자의 3%를 1년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음·식료품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업, 이·미용업, 욕탕업, 세탁업, 화물운송업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업종에 종사하는 관내 소상공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