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숙박, 목욕장업 등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여름철 대비 집중 위생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숙박과 목욕탕업소 등 192개소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추진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중위생영업 종류별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시설 내 청결, 소독 등 위생관리 ▲공중위생영업자 필수사항 준수 등이며,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 사안은 관련 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특히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수건, 가운, 음용컵, 정수기 코크 등을 대상으로 한 ATP(간이 오염도 측정) 검사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면 현장에서 즉시 영업주에게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 개선 후 2차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안산시 안소영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보다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이 2일 민선8기 수원시장 당선 후 첫 일정으로 수원시 시·도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재준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수원시가 특례시로 출범하고 맞이하는 첫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받들어 새롭게 출발하는 수원특례시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파와 이해관계를 떠나 수원시민 모두 하나가 되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면서 “오직 시민만을 믿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민선8기 시정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방명록에 “님들이시여!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당선인은 참배를 마치고 “이제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 이재준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이 위대한 여정을 수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간 운영이 중단됐던 오산지역 내 28개소 수경시설이 오산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그동안 운영을 중단해왔던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나갈것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 오산시 도시공원 16개소 내 체험형 및 경관형 수경시설은 총 28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시에 따르면 "공원, 주거지 등 입지 여건과 열대야 상황 등을 고려해 각 시설의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폭염을 완화하고 청량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경시설 운영 시간 및 장소는 오산시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죽미체육공원'과 '맑음터공원'에 있는 물놀이장형 시설은 오는 4일(토요일)부터 다음달(7월) 24일까지는 주말 및 법정공휴일에만 운영한다. 7월26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시설점검 따른 휴무(매주 월요일) 외 평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안전에도 대비했다. 물놀이장 놀이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기준치 준수, 전염병 및
수원시가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실행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 정보통신과가 ㈜KT와 협력해 구축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수원시가 많은 시민에게 통지서·안내문 등의 이미지 파일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문자로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문자메시지 발신전화번호는 수원시 행정전화번호다. 수원시 문명순 정보통신과장은 "기존에 시민들에게 발송했던 공지·안내 문자메시지는 수신자가 답변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이같은 문제점들을 보완시켰다"고 부연 설명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통지서(동의/비동의)·안내서(수신확인) 등을 발송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설문(찬성/반대)·예약(참석/불참)에도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문서파일을 포함해 다수 수신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일괄 대량 발송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회신 문자도 실시간으로 집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신자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등기로 발송했던 문서를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보
가뭄이 몇달째 이어지면서 전국 각 농촌지역에서 비상이 걸렸다. 안산시가 여름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농업용수 공급 등 가뭄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안산시는 여름철 가뭄 피해 최소화와 함께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제 조치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모내기철 이후 이어지고 있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신길뜰' 지역에 대해 해갈 때까지 매일 소화전을 활용해 농업용수 1톤을 공급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T/F를 구성하고 관내 저수지 및 대형관정, 동별 양수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군자농협으로부터 총 1천만 원을 지원받는 등 모두 3천700만 원을 확보해 농업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이어가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시장에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상대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와의 표차가 0,52%로 181표 밖에 나지 않는 '초접전'을 벌인 끝에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며 안산시장을 거머 쥐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안산시장 선거에 유효투표로 257,463명으로 집계돼,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119,776표(46,53%),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 119,595(46,45) 표를 각각 득표했다. 현 안산시장이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화섭 후보는 득표율 16,919표(6,57%)을, 김만의 후보는 득표율 1,173표(0,45%)를 얻었다. 이민근 당선자는 "자신을 믿고 소중한 표를 행사해 주신 안산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침체된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산을 바꾸자는 자신의 슬로건에 동참해 주신 안산의 56만 유권자 여러분들의 높은 안목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자신은 먼저 갈라졌던 민심을 보듬고 세대별 지역별 이념별 분열을 제대로 화합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안산시민들의 지지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했다. 이민근 당선자는 이어 "자신이 시장에 취임하면 민의를 받들어 안산을
안성시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경기도 최초의 '여성 재선시장'이라는 신화도 이뤄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안성시장에 선거에 80,427표의 유효표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40,497표(50,35%)를, 국민의힘 이영찬후보가 39,930표를 각각 얻어 567표의 근소한 표차로 김보라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보라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의 변화와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향한 위대한 안성시민의 승리다.”면서 안성시민에게 공을 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안성시가 계속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를 가르는 중차대한 선거였다. 이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 안성시민들은 중단없이 안성발전을 이루라고 저를 선택해주셨다.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한없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김 당선자는 “안성시민들은 저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최초의 여성 재선시장으로 만들어 주셨다. 우리 안성시민들은 시장을 뽑으면서 지연이나,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일 잘할 사람을 그 기준으로 하신 위대한 시민이다.” 면서 “재선 시장으로서 무한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6.1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를 누르고 12년 만에 오산시의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오산시장선거에 82,100표의 유효표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 이권재후보가 40,716(49,59%),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가 38,965%(47,46%)를 기록해 이권재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은 “오산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찬 미래를 원하는 오산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 결과로 나타난 민심의 뜻을 바로 새겨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당선인은 또 “지난 20년간 오직 오산,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결과 ‘3전 4기의 눈물겨운 인고의 신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언제나 곁에서 도와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뜨거운 격려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당선인은 이어 “오산의 20년 구태정치 개혁과 무능행정 혁신을 통해 잃어버린 20년을 시민에게 되찾아드릴 것”이라며, “오산 랜드마크 획기적 도약으로 오산시민의 자부심을 되살리고, 오산시민 모두가 오산에서 행복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를 물리치고 화성시 제8기 민선시장에 당선됐다. 특히 정명근 당선인은 수성고등학교 17년 후배인 국민의힘 구혁모(화성시의원) 후보와 치열한 승부전을 펼쳐 선거 초기부터 관심이 큰 지역이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화성시장에 선거에 281,553표의 유효표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가 148,072(52,59%),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가 133,481(47,40%)를 각각 기록해 정명근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명근 당선인은 “화성시민을 위해서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사회적 약자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화성,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화성, 그래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화성을 만들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당선인은 “동서 간 개발 격차를 해소하며 각 생활권역에 맞는 정책을 통해서 화성시의 발전을 이루겠다”며 “오직 화성시민만 바라보고 전력을 다해서 뛰겠다”고 다짐을 표했다. 정명근 당선인 선대본부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하락 등 악재가 겹쳤지만 송옥주,
의정부시장에 국민의힘 김동근후보가 당선됐다. 김동근 후보는 상대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원기후보를 11,052표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의정부시장에 당선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의정부시장 선거에 147,518표의 유효표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김동근후보가 78,105(52,94%)를 더불어민주당 김원기후보가 67,053(45,45%)를 기록해 김동근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동근 당선인은 "먼저 의정부 시민들과 선거 기간 내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선소감을 밝힌뒤 "의정부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원기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의정부 시민의 승리라며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그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다"며"무엇보다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 의정부 시민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김 당선인은 "시장에 취임하면 앞으로 선거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린 교통 혁신, 일자리 혁신, 주거환경 혁신 등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지켜나가겠다"며"시민들과 협치를 해나가면서 보내주신 성원은 성과로 보답하되 그 과정 역시
첫 '수원특례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를 2,934표차로 따돌리고 첫 '수원특례시장' 자리를 거며졌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수원시장 선거에 유효투표로 513,710명이 집계돼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당선인이 258,322(50,28%)를,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는 255,388(49,71%)를 각각 득표해 2,934표차로 이재준 당선인이 첫 '수원특례시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당선이 확정된뒤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은 “가장 먼저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희망을 담아 저에게 투표해주신 모든 수원시민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어 “시민 여러분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가는 시장이 되겠다”며“앞으로 저의 4년은 제1호 공약인 대기업 및 첨단기업 30개를 유치해 수원시의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일에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당선인은 “아울러 이번 선거 과정에서 많은 수원 시민분들이 요청사항과 공약들을 보내 주셨다”면서 “이러한 사항들을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공론화 장을 열고 시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31일 '의정부 교통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가 내건 공약은 철도, 버스, 도로 등 3가지 영역에서 총 19개 세부 교통공약을 마스터플랜에 담았다. '의정부 교통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김 후보는 “교통문제는 의정부 시정의 최우선 해결과제다. 철도망 확장과 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 도로 신설 및 확장사업을 통해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김동근 후보는 철도공약으로 △지하철 7호선(장암~민락~포천) 적극 추진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지하철 7호선 자금역 신설 추진 △GTX-C노선 조기 착공 △GTX-F노선 확정 추진 △민락-탑석역-고산 순환트램 설치 △교외선(의정부~양주~고양) 재개통 등을 발표했다. 그는 또 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곡~장암역 연결 버스 증차 △도봉산역행 BRT 출퇴근길 배차 확대 △송산사지~신내역·잠실역 버스 증차 △민락~수락산&의정부역 직통노선 신설 추진 △장애인 저상 셔틀버스 시범 운영 △마을버스 준공영제 및 경전철역 접근성 제고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의정부가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팔달구 일대를 돌며 “팔달구의 세계문화유산과 의료산업 중심으로 수원을 전국적인 '메디칼·관광·문화특례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우만1동에서 출발해 인계동, 매교동, 지동, 행궁동, 고등동, 매산동으로 이동하며 강행군을 이어 나가는 유세를 펼쳤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행궁동 일대와 수원통닭거리를 돌며 “부시장 시절 도시재생 사업으로 행리단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행궁광장, 행리단길을 연계하여 아주대병원, 동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을 중심으로 메디칼·관광·문화산업 특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팔달구 접근성 편의를 위해 팔달 IC를 건설할 것”이라며 “병원, 의료기기, 의료관광, 헬스케어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여러분들이 투표에 참여하면 새로운 수원특례시를 만들 수 있다”며 “주변 지인들께 모두 연락해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팔달특화 공약으로 메디칼 관광산업특구, 행궁광장 지하 입체복합개발, 용인~오산 대심도 고속도로 팔달 IC 설치, 행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를 적극 환영하며 고산지구 개발구상을 31일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시가 30일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지정 및 지형도면 등의 국토교통부 고시를 발표한 것에 대해 “법조타운 조기 완성을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 고산지구를 행정·쇼핑·문화·레저스포츠를 갖춘 매력적인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라며 고산지구 발전구상을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고산신도시연합회 임원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동근 후보는 고산동 주민들을 위한 7대 공약을 밝혔다. 공약은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고산-탑석역-민락 순환트램 설치 △캠프 스탠리 IT캠퍼스 조성 △고산-민락지구 연결도로 개설 △스포츠파크 조성 △고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설 △고산지구 노선버스 증차 등이다. 김 후보는 “고산동 주민들과 함께 처음부터 물류센터 백지화를 외쳐왔다. 살기 좋은 고산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어제(30일) 안산지역 4명의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한 집중유세를 펼치며 막판 지지세를 결집했다. 제종길 후보는 안산의 국회의원 선거구(상록갑‧상록을‧단원갑‧단원을) 4개 지역을 순회하며 펼쳐진 집중유세에서, 안산을 도시다운 도시로 만들어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고, 안산의 미래 비전은 물론 지역별 현안 해결과 특화된 맞춤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단원갑 동명삼거리에서 열린 첫 번째 집중유세는, 총괄선대위원장인 고영인 국회의원, 강태형‧이기환 도의원 후보, 박은경‧박은정‧송바우나 시의원 후보가 참여해 유세를 펼쳤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제종길 후보는 도시와 지방분권, 경제와 환경 전문가로 안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었던 안산이 당을 배신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능력 있는 시장이 당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종길 후보는 상록, 단원, 대부에 3개의 새로운 도심과 10개의 작은 도심을 구축해 먹거리와 일거리를 창출하고 10년 내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