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에서 심야에 '투잡'으로 일을 하는 대리운전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경기지역 대리운전 노동조합 수원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수원시 대리운전기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지회소속 회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방범이 취약한 야간에 대리운전기사를 준방범요원으로 활용하는 ‘야간 도시 안전지킴이’와 심야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건물 심야 화장실 개방 등을 이 후보에게 요청했다. 또 대리운전기사의 심야 이동권 확보를 위해 심야 마을버스 운행 방안 검토와 교통카드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객이 많은 버스부터 첫차 조기화, 막차 연장화도 제안했다. 이 밖에 ▲수원시의회 신청사 1층에 시민쉼터 조성 ▲버스정류장 ‘ㄷ’자형 바람막이 구조 설비 ▲수원형 서민금융 지원사업 등을 정책안으로 제안했다. 이 후보는 “수원시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기사님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해 정책을 만들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며 대리기사님들의 요구사항에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 「민심캠프」에 소속된 안산시 청년들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청년공약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민심캠프」의 청년국가대표(이하 청년국대)는 17일 오후 1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7대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년국대는 안산시 청년 약 30여명으로 짜여져 있는데 청년본부장을 주관으로 청년대변인, 미디어팀, 홍보팀, 정책팀으로 호흡을 맞춰 나가고 있다. 이들이 8주동안 매주 캠프에 모여 안산시에 거주하며 보고 느낀 청년공약을 직접 연구하고 개발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특히 기자회견장에서 「청년국대 7대공약」 발표의 사회에서부터 진행까지 이민근 후보가 아닌 공약을 직접 만든 청년국대 청년들이 발표를 하여 주목을 받았다. 공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더 Clean 안산, 더 Hot 안산 ▲ 안산 청년 SCV(Start-up Combining Venture) ▲ 안심귀가 야간버스 NBA(Night Bus in Ansan) ▲ 재주(재태크와 주거)있는 안산청년 ▲ 안산청년과 DM(Date & Marriage)하자! ▲ 더현대(더 현대화된 대부도) 안산 ▲ 안산에서 투개더 함께할 고양 등이다. ▲ ‘더 Clean 안산, 더 Ho
연임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후보(현 안산시장)는 17일 안산 그랑시티자이 1·2차 아파트의 심각한 주차대란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옛 중학교 용지에 주차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해 주차 스트레스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복합건물에는 주차장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르신 시설, 생활 편익,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윤 후보는 "복합건물은 시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사동 90블록(그랑시티자이) 사업자가 전액 부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 일대 개발을 하면서 700억 원 상당을 기부채납 하기로 사업자와 협약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복합문화시설로 제공받겠다는 게 윤 후보의 계획이다. 사업자 측도 입주민 편익을 위해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2월과 10월 각각 입주를 시작한 그랑시티자이 1·2차 아파트는 66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이나, 가구당 주차면을 1.27대 적용하면서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1차 아파트의 경우 등록 차량 수가 6300여 대에 이르지만, 주차면은 4745대분에 불과할 정도로 협소하다. 윤화섭 후보는 “그랑시티자이 1·2차 아파트 입주민들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17일, 중장년 지원정책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등 중장년층 표밭갈이에 들어갔다. 이날 정 후보는 “2021년도에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고령 인구 3분의 2가 넘는 인구가 별다른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결국 미흡한 노후 준비가 최악의 노인빈곤율 문제로 연쇄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15년부터 시행되는 ‘노후준비지원법’은 시군구 단위별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사실상 지켜지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이에 ‘화성형 중장년 직업 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노후준비지원센터(가칭)를 설치하여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장년 시민들이 은퇴 이후 식당·카페 등 일부 소수 업종으로 편향되는 현실태를 지적한 정 후보는 직업 전환교육을, ▲경력연계 재취업, ▲신규 재취업, ▲창업 등으로 나누어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정책 실효성 향상을 위해 1년~ 5년간 단위로 구성된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어 ‘중장년지원과(가칭)’을 시청 내에 신설하여 관련 정책과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원시 권선구 소재 옛 서울농대 캠퍼스와 수원탑동 시민농장에서 수원시민들을 위한 대단위 예술축제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20~22일까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2022 수원연극축제’가 펼쳐져 실험적인 거리공연 무대로 변신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연극축제’는 3일간 총 21개 작품을 선보이며 자연친화적인 예술축제로 펼쳐진다. 푸르름이 넘쳐나는 숲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펼쳐지는 행사여서 시민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 상상 이상의 공연예술 한마당 2022 수원연극축제는 해외작품의 초청이 어려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내의 실험적인 공연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10개의 공모작과 11개의 초청작이 숲속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경기상상캠퍼스는 10개 장소로 분할된 장소에서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공모작 중 대표작은 ‘창작중심 단디’의 ‘고도’라는 작품이다. 금·토요일 저녁 8시30분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동산에 마련된 거대한 구조물을 무대 삼아 공중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상을 의미하는 거대한 구조물을 설치하고
안산시장 연임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후보(현 안산시장)는 16일 시민 염원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를 사실상 유치해낸 성과를 조기 착공과 역세권 개발로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일부 지자체장 후보들이 상록수역 정차를 뺀 채 진행한 ‘GTX 플러스 공약 정책협약’을 놓고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자신의 이 같은 핵심 공약을 재차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는 민선 7기 시민과 함께 이뤄낸 최대 성과”라며 “안산시민의 염원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어떤 움직임도 막아내고,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GTX-C 노선 조기 착공에 더해 주변에 GTX 파크를 조성하고, 역세권 개발로 주변 상권과 잇겠다고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연임하는 즉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올해 실시협약 체결과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내년에 착공하려는 일정을 최대한 확정,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GTX-C 노선이 개통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마침내 안산은 ‘5도6철 시대’를 맞게 된다. 윤 후보는 "5도6철은 영동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의정부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을 유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전날(15일) '경기북부 대규모 반도체 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한 이후 반도체 공장 설립의 최적의 장소로 의정부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유치의사와 함께 김은혜 후보와 호흡을 함께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 캠프 스탠리 부지(20만평)에 삼성전자·SK하이닉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겠다"며 "캠프 스탠리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있어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이미 갖춰져 있어 경기북부에 이와 같은 입지의 대규모 부지는 의정부가 유일하다"며 대기업 반도체공장 유치에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대기업 반도체 공장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의정부시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의 전문성을 통해 의정부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특히 “캠프 스탠리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는 것과 연계해서 지하철7선(장암~민락~포천) 신설 추진과 지하철8호선 의정부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화성지역 여성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는 16일, ‘가다실 9가 접종 지원정책’, ‘화성시 전역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단속’, ‘여성 안심화장실 확대 설치’ 등 여성정책 관련 공약들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현재 여성정책과 출산ㆍ보육정책 분야가 혼재되어있어 마치 출산과 보육이 여성들만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각 분야들은 독립된 영역으로 분리시켜 정책 설계를 펼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정 후보는 “여성정책의 핵심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화성으로 만드는 것에 있다”며 “여성의 일상에서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들을 우리 화성시가 나서서 하나씩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우선 가장 우수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으로 꼽히는 ‘가다실 9가’ 접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가다실 9가는 다른 HPV백신과는 달리 비급여 품목으로 분류되어서 60만 원 가량 되는 비용 부담이 접종자에게 강제되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정 후보는 “가다실 9가 접종 비용 일부를 행정기관(화성시)에서 부담하고 나아가 접종을 희망하는 저소득 여성ㆍ청소년에게는 전액
안산시장 연임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현 안산시장)가 안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화섭 예비후보는 13일 "민선 7기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다진 기반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산시를 명실상부 관광레저 거점 도시로 도약시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의 주요 추진 공약은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 ▲관광레저 거점 반달섬 조성 ▲대부도 관광 체험 인프라 확대 ▲바다향기테마파크 사계절 명소화 ▲동주염전 관광상품 개발 ▲방아머리해변 명소화 사업 등이다. 윤 후보가 구상하고 있는 마리나항만 개발은 방아머리 일대 14만4700㎡(수역 7만5530㎡·육역 6만9170㎡)에 선박계류시설과 호텔, 클럽하우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만 1811억 원에 달한다. 윤 후보는 동북아 최고의 마리나항만 조성을 위해 민선 7기에 사업비 심사는 물론 각종 평가와 조사 등의 절차를 마쳤다. 민선 8기 연임에 성공하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또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 공연장과 벽화길, 스카이워크, 야간 LED 조명, 해안 데크 등을 설치하고, 예술인 버스킹과 음악회,
안산시 역도 유망주 박혜정(안산공고 3학년) 선수가 2022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박혜정 선수는 지난 10일(한국시간)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개최된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최중량급(87kg+)에 출전해 인상 120㎏, 용상 161㎏, 합계 281㎏ 들어 올리며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혜정 선수는 선부중학교 3학년 시절이던 2019년 10월 인상, 용상, 합계 등 3개 부분에서 유소년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를 제패한데 이어,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도 3관왕에 오르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포스트 장미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혜정 선수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시 직장운동부 역도부와 합동 훈련을 통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는 박혜정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박혜정 선수를 비롯해 체육 꿈나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3월 여자 81㎏급 국내랭킹 1위 김이슬 선수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제종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응원 방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 후보 측이 ‘세몰이’에 나선 모양새다. 제종길 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지난 9일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이 숲의도시 정책협의회와 지지선언을 한데 이어 단원구 노인지회가 응원 방문했다. 태양금속 노동조합과 안산개인택시조합의 지지선언도 잇따랐다. 제 후보와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9일 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숲의 도시 안산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숲의도시 협약식에 참석한 도시숲센터 회원 30여 명은 제 후보가 민선 6기 안산시장 재임 시절부터 지금까지 숲의 도시 안산을 위해 헌신해 온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숲의 도시 안산의 비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제 후보와 도시숲센터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도시숲포럼 운영, 숲·생태 종합 서비스망 구축, 마을숲학교 운영,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 도시숲 지도자 양성, 도시숲 서포터즈 운영 등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단원구노인지회장과 임원들은 제 후보 선거사무소를 응원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은 어제 오늘 일이고 전세계가 대처해야 하는 시급한 현안 과제다.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발생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 또한 입으로만 외치는 구호가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과제다. 수원시가 고색동 일대에서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간다. 수원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240억 원과 도비 48억원, 시비 112억 원 등 총 400억 원을 투입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다. 오는 2026년 고색동에서는 수소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를 사용하는 건물에서 업무를 하고,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상가에서 점심을 먹고, 공유전기차를 이용해 출장을 다녀오고,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하는 ‘탄소중립 라이프’가 실현될 전망이다. 시는 탄소중립 마을이 될 사업 대상지로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 내외 9㎢ 구역을 선정했
평택지역 내 임산부들을 위한 행복출산 요가교실이 운영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태교'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 20주 이상 관내 임산부 30명이 대상이다. 이번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은 임신 중 늘어나는 체중으로 인한 불편감, 근육의 수축, 혈류 장애를 개선해줄 수 있는 다양한 요가 동작을 실시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산모와 태아의 신경계를 안정화 시켜주는 요가로 진행된다.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요가는 바른 자세를 갖고 마음을 다스리며 적절한 산소와 혈액 공급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불안이나 우울한 기분을 자주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요가를 하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며 태아와 교감을 통한 태교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부연 설명했다. 행복출산 요가교실은 요가전문 강사가 진행하는데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는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추진돼며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5월 10일~12일까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9일, 25년 우정의 정치동지인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고 이 후보측이 10일 밝혔다. 염 전 시장은 "이재준 후보의 수원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전 부시장은 25년 전 시민운동으로 첫 인연을 맺은 후 도시발전, 시민참여, 지속가능발전 부문을 함께 해온 동지”라며 수원시 부시장으로서 이 후보가 이룩한 성과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그는 특히 “이재준 후보라면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위해 꼭 시장이 되어야 할 사람”이라며 “이재준 후보가 유능한 행정가의 능력을 발휘해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이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후보는 지난 민선 5·6·7기 염태영 후보의 수원시장 재직 시절 수원시 최초의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수원시가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하는데 핵심 정책 브레인으로 큰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이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선대위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제종길 후보는 10일 아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선대위 조직구축과 함께 4개 지역협의회 원팀 선거전으로 승리를 결의했다. 민주당 안산시장 선대위는 제종길 후보를 중심으로 ▲전해철(안산상록갑) ▲김철민(안산상록을) ▲고영인(안산단원갑) ▲김남국(안산단원을) 등 4명의 국회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장동일 ▲송한준 ▲천영미 ▲원미정 ▲박종만 ▲김현삼 ▲성준모 ▲이효천 ▲이진경 등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정용상 전 안산시체육회장이 맡았다. 제종길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저를 후보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민주당이 잘 할 수 있는 당당한 안산을 시민, 그리고 당원들과 함께 만들어서 미래 세대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자"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고영인 민주당 안산시장 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은 “민주당 안산시장 선대위 80여 명의 명단을 보니 메머드급 선대위가 꾸려졌다. 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의 동참에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는 4개 지역위원회의 공조직을 중심으로 치른다"며 "안산이 대선에서 13% 정도 이겼는데, 선대위에 모인 모든 분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힘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