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에서 교육 열기가 가장 뜨거운 지역인 영통구가 '미래교육 혁신도시'로 한단계 올라설 전망이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9일 "영통구를 미래교육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영통구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수원의 미래라며,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미래 세대를 위한 대학진학 지원센터를 영통구에 개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통소각장 이전 문제에 대한 비전도 내놨다. 이 후보는 "지난 20여 년 간 수원시를 위해 불편을 참아온 영통 주민들을 위해 영통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조속히 이전하겠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2가지 확실한 대안이 있으며 공론화위원회의 절차적 대안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주택 리모델링 안전진단과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영통구 청사와 구민회관 복합청사를 설립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이 후보는 앞서 권선구에 대한 특화공약을 발표한 바 있으며, 앞으로 각 지역구를 비롯해 광교 신도시 등에 맞춘 각 지역 특화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
안산지역 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모든 시민들이 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안산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7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시민 중 기초연금 수급자만 무상교통 지원을 받았다. 시는 앞서 지난해 통합형 카드(G-PASS) 하나로 기존 전철·지하철은 물론, 시내버스와 환승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사업의 지원금은 연간 16만 원으로, 사용한 교통 실비를 분기별 4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어르신 1명당 분기별로 평균 14회, 2만원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기존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사업이 전면 확대됨에 따라, 신규 이용 주민들은 신분증과 농협 통장, G-PASS카드(기존 소지자)를 지참해 가까운 농협을 방문, 무상교통 지원이 가능한 G-PASS카드를 발급받아 편의점 등에서 즉시 충전 사용하면 된다. 교통비 지원 방식은 3개월 사용한 교통비를 익월 말에 지급한다. 예를 들어 3~5월 사용한 교통비는 6월 말에, 6~8월에 사용한 교통비는 9월 말, 9~11월에 사용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재준 후보는 자신과 경쟁했던 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자들의 '가치'를 겸허하게 받들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최종 경선투표를 진행했고, 8일 자정쯤 이재준 예비후보를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이날 최종 경선을 통과한 뒤 자신의 SNS에 <수원특례시, 우리 모두의 힘으로 완성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함께 경쟁한 강동구, 김상회, 김주형, 김준혁, 김희겸, 이필근, 장현국, 조명자, 조석환 후보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의 치열했던 경선은 더 좋은 정책과 가치로 승화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태영 전 시장과 함께 해온 더 큰 수원의 가치가 제 정치인생의 시작이며 경선 과정에서 보여주신 시민 분들의 꿈이 제 정치인생의 이정표”라며 “경제와 행정을 아는 사람이 수원특례시의 경제 활력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모든 시·도 의원 후보와 함께 경기도지사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4일, 수원 권선구를 첨단산업 특화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기업의 이탈로 수원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베드타운화 되고 있다”며 “군공항 이전지에 ICT, 반도체, 바이오 우주개발 등 국가 전략 첨단 산업을 집약해 스마트 폴리스(K-실리콘 밸리)를 건립하고 서북부 R&D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해 서수원 일대를 미래 전략 거점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업 유치를 위해 서울 3호선을 세류역까지 연장해 광역 교통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야구, 축구, 풋살, 농구 등 돔형 실내 체육관을 조성하고, 수인 분당선 상부공원에 도서관, 노인정, 청년지원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100년을 책임질 수원 특례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권선구가 수원시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각 지역구를 비롯해 광교 신도시 등에 맞춘 각 지역 특화 공약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이재준 예비후보는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자신과 경쟁했던 8명의 예비후보자들과 원팀을 이뤄 승리를 향해 나아간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녹산문고 8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원팀 구성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수원의 발전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로 함께 했던 강동구, 김상회, 김희겸, 이기우, 이필근, 조명자, 조석환, 장현국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오롯이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자들의 비전과 주요 공약들을 언급하며 원팀 구성과 더불어 민주당의 승리를 반드시 함께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김상회 예비후보의 ‘서로가 서로를 품는 돌봄 도시 실현’, 김희겸 예비후보의 ‘경기도 1등 도시에서 대한민국 1등 도시 발전’, 이기우 예비후보의 ‘젊은 수원 경제 특례시의 완성’, 조명자 예비후보의 ‘성평등 친화도시 조성’, 조석환 예비후보의 ‘대한민국 청년특별시 위대한 N수원시대’등을 계승해 추진하겠다며 원팀 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반드시 지키고 싶은 우선 공약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3년 만에 활짝 기지개를 편다. 거리에서 펼쳐지는 안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축제는 내일(5일)부터 8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국내 유명 62개팀이 참여해 열띤 거리극을 선보이게 된다. 개막작은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시민 100여 명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로, 다양한 연령, 취미, 관심사를 지닌 시민들이 ‘놀이’라는 주제에 맞춰 하나의 몸짓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연다. 공식 참가작에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리오네트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과 바이올린, 기타, 루프스테이션 등의 악기와의 조화가 돋보이는 보따리 크루 '할머니의 호호밴드', 안산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산의 어제와 오늘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WAE의 '아직, 있다!' 등 굵직굵직한 공연들도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장에는 살거스의 '미래의 편의점 블루하우스’ 설치형 관객 반응 작품이 등장하고 안산문화광장 한복판에 미래에서 온 자판기도 설치된다. 시민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선보이는 ‘시민 버전 6.0’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안산을 배경으
윤화섭 현 안산시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범시민 후보로 안산시장에 재도전한다. 윤 예비후보(현 안산시장)는 3일,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함께 범시민 후보로 안산 최초 연임시장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연 윤 예비후보는 “시민과 견고한 연대로 안산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공정과 정의, 상식이 무너진 정치 현실 앞에 어렵고 고통스런 시간이었지만, 오직 안산 시민만을 바라보기로 했다”면서 “오직 안산 발전에만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27년 간 지켜온 더불어민주당이지만, 공작과 음해 정치를 일삼는 모리배에 휘말려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윤화섭을 경선 문턱조차 넘지 못하게 막아섰다”며 “그것도 모자라 딸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을 부동산 투기범으로 몰았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예비후보는 “이를 주도한 당사자는 8년 전 ‘공천학살’의 피해자였다. 4년마다 단절되어 온 안산시정의 불행을 몸소 겪은 장본인”이라며 “연임시장을 통한 안산 발전을 염원한 74만 안산시민을 배신한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윤 예비후보는 “역사적 사명 앞에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기로 했다"며"
인구 122만 명에 이르는 ‘수원특례시’는 용인 고양 창원 등 전국 4개 특례시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역사나 문화, 경제 등에서도 가장 앞서 나가는 도시다. 그런 수원특례시를 이끌어 나갈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결선으로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는 3일, 6.1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2차 결과를 발표하면서, 수원특례시장 후보자로 이재준 前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준혁 前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 2인으로 결정했다. 경기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모든 지역에서 단수 후보자로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결정했지만, ‘수원특례시’만 복수로 결정해 경선을 통해서 후보자를 가리도록 결정을 내린 것이다. ‘수원특례시’가 어느 지역보다 비중이 크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두 예비후보자는 ‘피 말리’는 혈전을 치뤄야 한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도시계획을 전공한 교수 출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도시계획 전문가다. 노무현 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때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안산시장 후보자 최종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컷오프를 통과한 4명의 예비후보자가 시장 후보자가 되기위해 막판 사활을 걸고 선거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하지만 공천에서 탈락한 윤화섭 현 안산시장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천영미 예비후보는 자신이 안산시장 후보자로 ‘낙점’ 받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천 예비후보는 제8,9,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17대 국회의원과 민선6기 안산시장을 지낸 바 있는 제종길 예비후보자도 막판 선거전에 올인한 상태다. 제 예비후보는 민선6기 안산시장을 지내다 민선7기 안산시장에 재선을 위해 도전하려 했지만 당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후 재기를 위해 ‘절치부심’해 왔다. 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을 지낸 송한준 예비후보도 선거전에 올인하고 있다.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지낸 송 예비후보자도 안산시장 후보자가 되기위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희겸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황성행궁 광장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해 도심주차난을 해소시키겠다는 공약을 2일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화성행궁 광장 지하에 주차장 조성 사업이 검토돼왔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화성행궁은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수원 화성행궁 주변에 화성행궁주차장과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연무동·장안동 공영주차장 등도 있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은 지난 1월에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경 장소로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화성행궁 주변 주차난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화성행궁뿐만 아니라 시립미술관, 행리단길, 카페거리 등으로 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 불편 해소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행궁 광장 지하주차장과 함께 인근 주차장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하공간 개발 및 광장기능 강화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수도권 주민들이 휴식처로 많이 찾는 안산시 '대부도'를 방문해 대부동 맞춤식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가 밝힌 대부도 발전 맞춤식 공약에는 ▲인조잔디구장·테니스장·족구장·파크볼장이 포함된 '체육공원 조성' ▲시화호 뱃길 활성화 및 대부도 고유 관광상품 개발 ▲대부스파랜드 설립 등이 담겼다. 또 ▲주말과 휴일에 교통체증으로 몸 살을 앓고 있는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개통(주말,공휴일) ▲대중교통 노선 조정 및 주요 우회도로 신설 ▲황금로·대남로·대부중앙로 4차선 확장과 인도설치 등 대부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과 잘전 방안 외 대중교통 시스템, 도시가스 하수도 시설, 대중목욕탕 및 체육시설 등이 꼼꼼히 제시됐다. 이민근 예비후보는 “제가 지난 4월 5일에 대부도 주민분들과 간담회를 가져보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지지 않아서 주민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제가 시장이 돼서 여러분의 생활편의 증진과 함께 살맛나는 진정한 안산의 '보물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진정으로 지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를 뽑아 달라"며 "저 이민
안산시 단원구 지역내 경로당에 대한 현장점검이 펼쳐진다.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140개소 운영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로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경로당 보조금 사용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회계장부 작성요령 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시설물 점검과 불편사항도 함께 수렴해 향후 경로당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지속적인 경로당 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경로당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이달 25일부터 이용시간을 오후 1~5시로 제한하고, 취식은 금지한 상태로 운영을 재개했다.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안산 정가에서 불고 있는 국민의힘 안산시장 공천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공정선거를 바라는 긴급성명서를 오늘(26일) 오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주말부터 안산정가에 모 후보로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로 단수공천 확정됐다는 말과 글 그리고 포스터까지 나돌아 '긴급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이같은 '유언비어'는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대후보자들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뿐만 아니라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행위”라고개탄하며 "국민의힘 공천결과 발표 전 무책임하게 뿌려지고 있는 이같은 '유언비어'에 대해 중앙당과 경기도당에서 해당 후보에게 책임을 물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민근 예비후보는 제7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고, 이번 6.1지방선거 안산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얼어 붙었던 안성지역내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재개됐다. 안성시와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25일 "지난 2월 코로나19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되면서 각종 대면 프로그램이 중단된이후 2개월여 만인 오늘(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평생교육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안성시노인복지관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을 본격 가동한 가운데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래교실, 탁구동아리는 운영을 제한시켰다. 이와함께 시는 다음달 2일부터 경로식당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 및 균형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급식사업'도 재개한다. 무료급식은 기초생활수급증명서 제출 후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운영 재개 후 복지관 이용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가능하며, 무료급식을 제외한 실내 취식은 금지된다. 3차 접종 여부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 앱), 접종증명서, 접종스티커 등으로 확인한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분들도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6.1지방선거와 관련해 경기도내에서 공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당후보자를 앞두고 경선후보자 대상(컷오프)에서 탈락한 현직단체장 등 예비후보자들이 재심을 청구하는 등 반발이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당 경기도당과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아직도 경기도내에서 경선후보자를 확정하지 않은 지역이 많아 이같은 공천후유증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천에서 배제된 일부 단체장은 이의제기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천에 ‘불복’하겠다는 강경한 입장까지 전해지고 있어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22일 발표된 국민의힘 연천군수 경선 후보자 대상에서 제외되자 곧바로 다음날(23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김 군수는 “지난 4년간 군정 능력을 검증받은 현직 군수임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배제 되었다”며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하는 상황에서 공천에서 배제한 처사는 4만명 연천군민을 ‘우롱’하는 일로 이를 수용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연천군민은 2018년 탄핵의 열풍에서도 당을 지켜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도 윤석열 후보의 압승을 이끌어 낸 현직 군수를 아무런 설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