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읍·면·동 순회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하천범람으로 물에 잠겼던 고기교, 침수된 농경지 등 수해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를 찾아 수해 현황을 살피고 "모래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이나 재산상의 피해가 없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 취해주기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또 ”차량통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토사물을 속히 정리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 현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미 합의한대로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에 두 도시가 신속하게 움직이면 좋겠다“며 성남시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고기교가 있는 동막천의 급류로 보행데크가 무너지고 가스관이 노출된 동천동 동원3교와 하천변 산책로가 파손된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퇴적물들은 신속하게 치우고, 주민들이 급류에 다가서지 못하도록 안전펜스를 설치하라"고 말했다. 또 "단순히 복구에만 그치지 말고 앞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같은 곳에서 같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하천 주변 도로확충, 하천 준설 등의 사업을 진행하라”고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오전, 화산동 황계리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 및 피해현장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우선 황구지천과 인접한 황계 2통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황계리 마을회관을 비롯해 30여 가구가 거주 중인 곳이다. 이어 정 시장은 황계리 마을회관 인근 도로 침수 현장을 찾아 황계 2통 부녀회장과 화산동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복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와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서 국가 안보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의 준비상황과 군사 연습계획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 시장과 실·국장, 55사단 172연대 3대대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11명은 영상회의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실제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직자 모두가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이 되어야 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들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북한의 도발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태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보태세 강화가 중요하다”며 “을지연습은 Freedom Shield(자유수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취지가 제대로 달성되도록 민관군이 협력해 차질 없이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 용인시 구성구 언남동 경찰대학교에선 2022년 을지연습 도 단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민선5기 주요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교육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미래교육, 인성교육, 돌봄 강화를 위해 중·장기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의가 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현행 1실 5국 34과 체제를 유지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육감 주요 공약 사항을 반영해 기존 부서 명칭을 변경하면서 업무 기능을 개편·신설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과’는 ‘미래인성교육과’로, ‘학생생활인권과’는 ‘학생생활교육과’로,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는 ‘방과후교육과’로 변경한다.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는 미래교육 정책 기획·추진,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 기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경기형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IB담당’을 신설한다.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는 인성교육 중심으로 담당 업무를 개편하고, 기존에 없던 디지털 시민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과정국 학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원장 조은옥)과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일 도내 학생들의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립수목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미래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와 수목원교육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2학교 운영 교육콘텐츠 발굴과 협력 ▲국립수목원 수목원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지역사회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업무의 적극적 홍보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조은옥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교육청 제2학교 프로그램에 국립수목원이 함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움과 성장,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오세나, 이하 센터)가 폭행 피해와 금전적 착취 피해를 본 지적장애인의 권리 구제 지원이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1심 재판부) 판결문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A씨는 2020년 1월부터 동창인 가해자들에게 경제적 착취와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 가해자들은 A씨가 돈과 경제관념이 부족하다는 점을 악용해 A씨의 예금을 인출하거나 A씨 명의로 대출하는 수법으로 총 5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했으며. 편취한 금액은 주거 구매비와 유흥비로 사용했다. 또 이들은 A씨와 거주하면서 말을 듣지 않는 이유로 폭행과 체벌까지 일삼았다. 센터는 인권 침해 사례를 확인한 지적장애인 A씨에게 체계적인 법률 지원을 진행했다. 센터는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 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장애인에 대한 모든 차별과 권리 구제를 방지하기 위해 A씨를 지원했다. 지원한 법률 지원은 ▲가해자 고발 ▲센터 자문 변호사를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이다. 이후 A씨에 대한 피해 상황을 수집하고, 수사 기관의 조사 과정에서도 동석하며, 법률 지원을 꾸준히 이어갔다. 그 결과 1심 재판부는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공동상해, 상해, 폭행 혐의에 대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로부터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를 전달받았다.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는 경기교육의 주요 업무와 임태희 교육감 공약 이행 계획을 꼼꼼히 진단하고 분석해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 백서에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말까지 이주호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 외부자문위원 등 총 230여 명이 10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현장 방문과 여론 청취, 그리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운영으로 경기교육가족의 여러 의견을 살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으로 구현했다. 인수위원회는 ‘자율·균형·미래로 경기교육 새롭게’라는 제목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이라는 목표를 향해 추진할 10가지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25개 정책과제와 80개 추진과제의 세부 내용과 추진 시기를 제시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백서 발간사를 통해 “경기교육이 발전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교육현
㈜큐리어드와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가 지난 7일 특수교육 분야의 디지털 교육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게이미피케이션 기반의 디지털 교육 컨텐츠를 활용해 특수교육 영역을 확장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인지 및 학습 효과를 제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란, 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방법론으로, 학습 참여자의 관심 및 몰입도를 향상시켜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오늘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목받고 있는 학습법이다. 특히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장애 아동의 독특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적시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큐리어드와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는 특수 교육 과정에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적용을 통해 교육 품질 및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교육 모델 및 서비스 개발, 프로그램을 함께 운용하고 향후 그 성과를 확산·환류하는데도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활동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상현동 286-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중1-113호 도로공사와 관련한 민원에 대해 주민 상생 협의체를 통한 적극 소통으로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만현마을 두산위브아파트, 만현마을 LG자이아파트, 현대성우1차아파트 대표 등 7명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시는 주변보다 6m 가량 높아 급경사진 이 구간의 내리막길을 완만하게 개선하고 주민 간 이견이 있던 방음벽 높이를 5m에서 4m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추가 공사 비용이 들고 준공 시일도 4개월 늦춰졌지만 성급한 도로 개통보단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으로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 가치있다는 판단에서다. 합의서에는 ▲방음터널~두산위브아파트 내리막차로 경사로 개선 ▲방음터널~LG자이아파트 경사로 개선 ▲도로 조명에 따른 빛 공해를 빛가리개 등으로 보완 ▲도로 내 수목 식재 관련 대안 마련 ▲수자원공사 삼거리 도로 추가 확장 ▲성우1차아파트 앞 방음벽 높이 조정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성우1차아파트 동문 횡단보도 및 좌회전 신호 가동 등이 담겼다. 시는 수지구 상현동과 광교 신도시를
용인특례시의 관내 기업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들이 ‘수출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5, 6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5월 24일~28일)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6월 12일~19일)에 참가한 14개 기업 중 12곳에서 55만 2800달러(약 7억 2499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잠정 중단했던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6개 업체를 파견했다. 수지구에서 홍삼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에프디파이브는 식품전시회에서 7만1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6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17만 8000달러 상당의 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어 6월에는 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호주 해외시장개척단이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 37만 4800 달러 규모의 상품 수출을 약속했다. 특히 처인구 양지면에서 미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드홈은 호주 바이어 2명과 3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용인특례시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한 기분 좋은 성과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태국, 호주 현지 업체와 세부 조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넥타이를 풀었다. 5일 이 시장은 하늘색 줄무늬 남방에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취임 후 줄곧 정장을 입었던 이 시장의 옷차림이 가벼워졌다. 간부 공무원들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도 정장 대신 반팔 티셔츠나 남방에 면바지,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딱딱한 구두도 벗어던지고 운동화나 로퍼를 신었다. ‘진·캐주얼데이’가 시작된 날, 용인특례시의 아침 출근길 모습이다. 시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 진·캐주얼데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진·캐주얼데이에는 공식 행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면 된다. 체육복이나 찢어진 청바지, 과다한 노출, 슬리퍼 등 공무원의 품위유지와 공직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입으면 된다. 또 시는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도 재킷이나 넥타이 착용을 지양하도록 했다. 진·캐주얼데이는 이 시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2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용인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7급 이하의 공직자 70여 명과 만나 “일상의 작은 여유를 위해 일주일에 하루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자”고 권했고, 직원들도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시
용인시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관계자 설명회를 열어 대회 전반을 안내하는 한편 유관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성화가 순회하는 38개 읍면동 관계자와 성화봉송 주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 시청 비전홀에서 설명회를 열어 전체 경로와 각 경유지별 도착시간, 담당자별 임무 등을 설명했다. 또 봉송 주자가 다음 주자에게 성화봉을 실수 없이 인계인수하도록 당부하고 행사 참여자들에게 봉송대형을 구성하는 방법 등 진행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같은 날 용인시체육회를 비롯한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시는 성화봉송 구간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는 물론 오는 27일 열리는 10㎞ 단축 마라톤 경기에서 선수와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경찰차의 호위와 교통 통제 등을 지원 요청했다. 또 개회식 당일 주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 주변 질서 유지 및 응급 상황에 대한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진정한 도민화합의 축제로 도약하도록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성화봉송 관계자는
용인시가 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한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위촉해 이제 막 수출 분야에 발을 디딘 중소기업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시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은 마케팅 전략 수립, 현지 법률 검토, 해외 바이어 발굴, 통관·무역 절차 등 준비해야 하는 절차가 많아 중소기업이 수출업무를 독자적으로 감당하기엔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내놓은 용인시의 수출기업 지원정책이다. 별도의 비용이 없는 데다 용인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지난 4월 시는 무역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다 은퇴한 전문가 3명(박영원, 이헌복, 송형근 멘토)을 '용인시 수출 멘토'로 위촉했다. 이들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수십 년 동안 활약해 온 전문가다. 박영원 멘토는 LG상사, 한라중공업을 거쳐 한국무역협회 수출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이헌복 멘토는 삼성테크윈을 거쳐 캠시스 대표이사, 시노펙스 사장으로 활약한 후 청운대 산학협력단 기업컨설팅까지 맡아온 경영 전문가다. 송형근 멘토는 한국무역협회 수출기업애로센터장을 역임한 무역 전문가다. 세 멘토는 현재까지 60개 기업을 방문해 수출ㆍ경영 관련 실
이상일 용인시장이 4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단과 만나 관내 강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과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과 연합회 관계자, 기흥ICT밸리·흥덕IT밸리에 입주해 있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먼저 해외에서 어렵게 기업활동을 하고 계신 교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용인시의 강소기업들이 미국 수출길을 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도 “좋은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며 “연합회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관내 기업 관계자들에게 ”용인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인력 수급, 규제개혁,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기업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말
화성시가 4일 청년외식창업 커뮤니티공간에서 ‘제1기 화성 로컬푸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시와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주최한 발대식에는 로컬푸드 서포터즈 13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과 앞으로의 활동 추진방향 안내 및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13명의 청년 서포터즈는 올 연말까지 매월 화성시 외식분야 및 로컬푸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홍보 콘텐츠 발굴 및 제작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들에게는 매달 활동지원비가 제공되며, 오는 12월에는 우수 활동 서포터즈 선발 시상식을 통해 시장상 및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상과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로컬푸드 마일리지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화성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역량을 한껏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