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 당일인 10월 26일에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전 국민의 발사 성공 염원을 담은『고흥은 우주다』특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인데 축하공연, 국민응원전을 순으로 사회 저명인사의 성공 염원 메시지 전달, 우주과학자 해설과 함께 나로호 발사 카운트다운 및 고흥발전 비전 선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준공을 앞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수려한 자연경관 및 발사광경을 가장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광주·전남권역 최초로 턴테이블을 설치하였고, 군에서는 많은 방문객을 대비하여 교통대책 수립 등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에 앞서 10월 13일에는 고흥만 항공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주최로 인간의 힘으로 지상을 활주·이륙하여 비행하는 '인간동력항공기 시범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11 개팀 500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나로호 3차 발사에 국민적 관심을 끌기 위해 행사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연구원은 2009년 보고서에서 ‘나로호 발사 성공은 경제적 가치가 최고 2조 3,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지역 일부 여교사들이 학교관리자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여교사 성추행 투서 관련 학교장의 부적절한 행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인천지역 공립 초·중·고교 430개교, 전체 교사 1만 8000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부 학교장들이 승진을 앞둔 여교사들에게 성추행, 술시중, 1박 출장동행 등 온갖 추태와 만행을 일삼는다는 한 여교사의 폭로에 따라 실시됐다. 설문 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1만 4999명 중 75명이 학교관리자로부터 성적 언어, 과도한 신체접촉, 여성비하 발언과 농담 등 성추행이나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교사들은 학교장으로부터 성추행 등을 당한 장소로 대부분이 회식자리와 노래방 등을 꼽았지만, 교장실과 교무실에서도 성추행·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설문결과를 노현경 인천시의원이 별도 조사한 교사 성희롱·성추행 설문결과와 종합해 철저한 감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출처- 대한항공 홈페이지 대한항공이 11월 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 노선을 잇는 정기 직항 편을 주 3회 (월, 수, 금) 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직항편이 취항하는 리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이자 최대 규모의 도시다. 또한, 제다는 이슬람 성지 메카의 진입도시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무역항으로 수출입품을 중심으로 상업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발전소, 플랜트, 주택 등 건설 시장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건설업체들의 수주 또한 늘고 있어 지속적인 여객 수요의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취항이 한-사우디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 및 한국문화를 중동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월 개봉을 앞둔 <호빗: 뜻밖의 여정>의 15인 캐릭터를 공개했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총 3부작으로 준비된 호빗 시리즈의 1편이다. 공개된 15인의 캐릭터는 이번 영화의 주인공인 빌보 배긴스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다. <호빗: 뜻밖의 여정>의 15인의 캐릭터는 호빗족인 빌보 배긴스와 마법사 간달프와 더불어 전설의 용사 소린이 이끄는 킬리, 필리, 발린, 드왈린, 노리, 오리, 도리, 오인, 글로인, 봄부르, 보푸르, 비푸르 등이다. 이들은 오래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겨 지금은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오른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거장 J.R.R. 톨킨이 [반지의 제왕]보다 앞서 집필한 작품으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주인공인 프로도 배긴스의 삼촌 빌보 배긴스가 어떻게 절대 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그린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소속의 현직 판사가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5일 택시기사를 폭행한 박 모(42)판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박 판사는 지난 15일 0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택시에 탑승해 집으로 가던 중 영등포구 양화동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기사 이 모(65) 씨에게 ‘진로를 바꾸라고 했으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씨의 목 부위를 주먹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박 판사는 경찰서에서도 술에 취해 고성을 질렀으며 조사과정에서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범행을 부인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최근 국내 모그룹이 대대적인 ‘절주 캠페인’을 선언해 화제가 됐다. 회식자리에서의 지나친 음주 등 술 문화를 바꾸기 위한 목적인데, 실제로 대부분의 회사 회식문화가 술로 상징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반영하듯 직장에서 가장 많이 하는 회식도 ‘술자리 회식’이다. ‘술자리 회식’은 2차’(57.2%)나 ‘3차’(20.9%)까지 이어지고, 몸은 물론 정신적 피로를 유발한다. 이런 회식문화에 대해 직장인 10명 중 7명(65.6%)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회식 방식은 무엇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323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회식 유형’을 설문한 결과, ‘맛집 투어 회식’(33.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극, 영화 관람 등 문화회식’(30.2%) 등의 응답이 있었다.
삼성전자가 24일 고성능 컴퓨터 환경 구현과 SSD(Solid State Drive) 대중화를 위해 세 번째 SSD 브랜드 모델 '84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발표한 차세대 '840 시리즈'는 하이엔드 컴퓨터와 서버 등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급 '840 PRO'와 데스크탑 및 노트북용 '840' SSD 제품으로, 이제 소비자들은 엔터프라이즈 서버, 하이엔드 노트북은 물론 일반 노트북에서도 더욱 강력한 컴퓨터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형 컴퓨터라도 듀얼코어 CPU 및 메인 메모리 2GB 이상의 사양이라면 삼성전자의 SSD '840 시리즈' 탑재를 통해 소비자들은 최신 컴퓨터와 동등한 수준의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8월부터 '840 시리즈'를 글로벌 PC업체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중순부터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정위는 소셜커머스를 통한 상품권 할인판매와 관련하여 지속해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백화점 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시중보다 큰 폭으로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광고하여 현금입금을 유도한 후 해당 상품권은 보내지 않는 사기 수법이다. 특히 추석을 맞이하여 백화점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사한 사기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의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제도) 등 구매안전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일시불로 현금을 결제한 후 매월 나눠서 상품권을 지급하는 쇼핑몰은 사기 피해의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사기 피해는 신규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공정위 홈페이지에서 전화번호, 주소, 대표자 성명 등 통신판매사업자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캐쉬나 전자 상품권을 구매할 때도 신중할 것을 권고했다. 공정위는 “상품권 판매 사기로 피해를 보면 경찰청 사이버수사대(02-393-9112)에 신고하고, 기타 소셜커머스 이용과 관련된 피해는 1372 소비자 상담센터와 한국소비자원(02-3460-3000) 등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22일(토)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제작진 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 씨가 피로 누적으로 몸에 이상을 호소, 이날 오후부터 인천광역시 서구 편 녹화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 정서진 아리빛섬 수변 무대에서 오전 9시 30분께부터 진행되는 '전국 노래자랑' 예행연습에 참여했다가 이상증세를 호소해 주치의가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진단 결과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분간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송해의 녹화불참으로 MC는‘전국노래자랑’의 심사위원이자 유명 작곡가인 이호섭 씨가 대신 맡았다. 한편 송해는 지난 1984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왔으며, 올해로 29년째 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2일(토) 오전 8시50분쯤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장남교 공사현장에서 상판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장남교는 길이 539m로, 파주 적성면과 연천 장남면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다리 상판은 한 차로에 하나씩 2개로 이뤄져 있으며, 이 가운데 파주 적성면과 접한 55m짜리 상판 1개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4명이 15m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추가
북한 어선이 21일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군이 발표한 바로는 북한 어선 6척이 오전 11시 44분부터 연평도 서북방 NLL을 침입, 우리 해군 고속정이 오후 3시부터 2차례 경고사격을 가했다. 경고사격을 받은 북한 어선은 오후 4시에 퇴각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 어선에 사상자가 발생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경고사격 당시 북한 경비정은 기동하지 않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달 들어서 북한 어선이 지난 12일 오전 두 차례나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NLL을 넘어 남하해 조업하다가 적발된 것을 시작으로 14일 13차례, 15일 8차례, 20일 2차례 등 최근 지속해서 NLL을 침범, 이에 고의적인 의도가 있는지 군 당국이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이명박 대통령이‘일왕 사과 요구’ 발언을 한 뒤 당사자인 아키히토 일왕의 반응이 처음 외부에 알려졌다. 일본 여성 주간지 ‘여성자신’은 지난 19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아키히토 일왕이 지난 4일 외무성 종합외교정책국장에게 “언젠가 우리(일왕과 왕비)가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또 “앞으로도 일본과 한국이 우호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간지는 한국문제에 대해 일왕과 이야기를 나눈 모 국회의원의 말을 인용해 이전에도 일왕은“'정부가 원할 경우 당연히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 , '양국의 우호를 위해서라면 현지에서 사죄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겠다' 라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형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전체 330곳) 활성화를 위해 9월 21일(금)부터 전통시장 119개소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9월 21일(금)부터 10월 1일(월)까지 11일간 전통시장 53개소와 상점가 34개소 등 총 87개소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매일 주변도로에 무료로 주정차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32개소로 확대하여 추석 명절 주차난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24일(월)부터는 시장 주변도로에 매일 무료로 주정차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기존 13개소에서 종로구 통인시장, 성동구 마장 축산물시장 등 19개소가 추가되어 총 32개소로 확대 허용된다. 매일 주정차 허용구간을 쉽게 알아보게 하려고 교통안전표지판, 플래카드, 선간판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2열 주차, 장시간 주차 등 주차질서 문란행위를 막기 위해 주정차관리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시장경영진흥원)의 전통시장 주변도로 매일 주정차허용 시행 효과 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
서울시는 버스정류소, 광장 등 시민의 이용이 잦은 35곳의 금연구역에 대하여 야간 및 주말시간대에도 흡연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흡연단속을 하는 35곳은 서울시의 금연구역 362개소(중앙차로 버스정류소 339개소, 서울, 청계, 광화문 등 3개 광장, 서울시 관리 도시공원 20개소) 중 유동인구가 많고 흡연단속 민원이 많이 있는 곳이다. 서울시는 가족들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서울광장 등 주요 금연구역 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행위가 야간 및 주말에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보고, 앞으로도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분기별 1회씩 야간 및 주말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서울시가 흡연단속요원 21명을 투입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자료를 보면 단속 총 624건 중에서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363건(58%), 광장 204건(33%), 공원 57건(9%)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공공장소에서 금연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아트홀에서 기자회견 열고“국민들은 저를 통해 정치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주셨다. 이제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그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려고 한다.”라는 말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안철수 원장이 단상에 올라 15분간 출마 관련한 모두 선언을 한 뒤, 취재진의 질의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철수 원장 대선 출마 선언문 전문 저는 지난 7월 말에 말씀드린 대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동안 저는 재미있는 별명도 얻었고. 또 최근에는 저를 소재로 한 유머도 유행하더군요. 그동안 제 답을 기다려오신 여러 분들의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그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기업인과 교수의 삶을 살아온 저로서는 국가경영의 막중한 책임을 지는 결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춘천에서 만난 어르신, 명예퇴직을 앞둔 중년의 가장, 30대의 쌍둥이 엄마와 같은 많은 이웃들을 만나 뵈었고, 각 분야에서 경륜과 전문성을 가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