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미생물 활성화 토론회가 19일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위성곤, 김승남, 어기구,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이상 기후 상시화로 농산물 품질 저하가 급증하고 화학비료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업미생물 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은 "최근 농업 분야의 가장 큰 화두는 기후변화"라며 "급격한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새로운 병충해가 늘고있고 증가하는 병충해를 방제하기 위해 화학 농약과 비료의 사용 또한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화학 농약과 비료의 사용량이 늘면 탄소 배출 또한 늘어나고, 탄소 배출의 증가는 기후변화를 심화시킨다. 이에 정부는 기후변화의 근본 원인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화학 농약과 비료를 줄여나가는 것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필수과제라고 말한 윤 차장은 미생물 활용이 탄소저감을 위한 중요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작물생산을 저해하는 병충해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미소곤충 등이 있는데, 생물체인
국회도서관은 「미국의 최근 對중국·북한 전략 동향과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3-1호, 통권 제51호)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미 백악관은 작년 10월 ‘2022 국가안보전략’을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미 국방부는 ‘2022 국방전략’, ‘미사일 방어 검토 보고서’, ‘핵태세 보고서’, ‘2022 중국 군사력 보고서’등 국가안보 및 국방전략 관련 문서를 연달아 공개했다. 일본은 지난 12월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등 안보 및 방위전략 문서를 공개했다. 미국은 이러한 문서를 통해 중국을 자국 및 동맹국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규정하고, 중국과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명시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 방공 미사일 방어체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북한이 핵 공격할 경우 ‘김정은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강경하게 언급했다. 특히 ‘2022년 중국 군사력 보고서’가 2035년 중국의 핵탄두 보유수를 약 1,500기로 예측한 것에 대해 중국은‘미국이 중국의 군사력을 과장해 자국의 군사비 확대의 명분으로 활용하려 한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한 북
지난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의 생애 처음 집합건물 매수자가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수도권 지역에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구매한 매수자는 16만 63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가 공개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수치이며 2021년(30만 2261명)과 비교하면 46.9% 감소한 것이다. 집합건물이란 한 동의 건물에서 구조상 구분된 부분이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구분 소유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을 말한다. 지난해 서울 지역의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3만 8726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 9만 5671명, 인천 2만 6237명 등으로 집계됐다. 30대 이하의 수도권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도 8만 7928명으로, 역시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2030세대들의 ‘패닉 바잉’(공황매수) 현상이 일었던 2021년(17만 6794명)과 비교하면 50.3%나 감소했다. 지난해 서울 지역의 30대 이하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2만 1286명, 경기 5만 1801명, 인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표준임대료’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수백채의 빌라를 보유한 ‘빌라왕’이 전세사기의 핵심으로 지목되자, 이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의 하나로 ‘표준임대료’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빌라왕 전세사기’란 통상 건축주가 건물을 신축한 후 부동산중개업소와 짜고 ‘바지 주인’을 구해 매매가 보다 비싼 가격으로 전세를 준 후, 건축주는 전세금으로 건축비를 회수하고 나머지를 중개업소와 바지주인이 나누어 갖는 방식이다. 속히 말해 ‘깡통전세’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문제는 신축건물의 경우 시세가 없기 때문에, 감정평가에 따라 주택가격이 책정되고, 그것을 근거로 전세보증금이 형성된다는 점이다. 특히, 지금과 같은 주택가격 하락기에는 부풀려진 주택 시세의 거품이 꺼지면서 전세가격이 주택의 매매가를 상회하는 상황이 오게 되는데, 애초에 이같은 과도한 임대료 설정이 불가능하도록 유도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의원이 제안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매년 주택의 공시가격과 연동된 표준임대료 제도를 신설하고, 이를 채택하는 임대인에게는 양도세와 재산
제1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차기 지도부(위원장·사무총장)를 선출하는 제28대 정기선거인대회가 17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기호 1번 김만재-박해철, 기호 2번 김동명-류기섭, 기호 3번 이동호-정연수 후보조 간 3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향후 3년간 한국노총을 이끌어 가게 된다. 윤석열 정부가 노동·교육·연금 개혁 과제 중 '노동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가운데, 세 후보 모두 이를 '개혁이 아닌 개악'으로 규정하고 총력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각 팀의 공약을 구체적으로 보면 기호 1번 김만재·박해철 후보조는 ‘현장의 힘으로! 다시 뜨겁게 한국노총!’을 슬로건으로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투쟁 ▲반노동정책 분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정상화 ▲200만 조직화 ▲65세 정년 법제화 ▲총고용 보장 쟁취 ▲공무원·교원의 노동·정치기본권 보장 ▲실용주의 정치노선 등을 내세웠다. 기호 2번 김동명·류기섭 후보조는 ‘2,500만 노동자의 한국노총! 바위처럼 단단하게, 수성을 넘어 공세로’를 슬로건으로 ▲노동개악 저지, 승리하는 한국노총 ▲전환의 시대! 미래로 전진하는 한국노총 ▲현장속으로 다가서
아랍에미리트(UAE)가 15일(현지시간) 한국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화로 약 40조 원 규모다. 이번 투자 결정은 UAE를 국빈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자리에서 이뤄졌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어 모하메드 대통령은 “나아가 코로나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해내고 마는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이 양국관계에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번 투자금은 원전과 방산 그리고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분야에 고루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고속도로에서 총 37건의 교통사고가,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아 16일 공개한 ‘설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2022년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동안 37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부상자 23명, 사망자 2명 등 사상자가 25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사고 14건, 사망 1명, 부상 10명, △2021년 사고 11건, 사망 1명, 부상 4명, △ 2022 년 사고 12건, 부상 9명 등이었다 . 고속도로 노선 중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부고속도로였다. 경부선에서만 최근 3년간 사고 9건 , 부상자 6 명이 발생했다. 2020년 사고 3건 , 부상 4명 , 2021년 사고 3 건 , 부상 1명 , 2022년 사고 3건 , 부상 1명을 나타냈다 . 다음으로 지난 3년간 사고가 3건 발생한 노선은 남해, 호남, 중부, 영동 고속도로였고, 2건 발생한 곳은 광주대구, 서해안, 평택제천, 동해 고속도로였다. 당진영덕, 중부내륙, 서울양양, 남해제 2지선, 호남지선, 중부내륙지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기준금리를 일곱 차례(4월·5월·7월·8월·10월·11월·1월) 연속 인상한 것은 한은 역사상 처음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춘 행보라는 평가다. 미 연준은 쉽게 꺾이지 않는 물가를 잡겠다는 명분으로 고강도 긴축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금리는 현재 4.25∼4.5%까지 치솟았다. 커진 한미 금리 차이는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을 부추겼다. 한미 금리 격차가 커지면 환율이 뛰고, 이로 인해 물가 상승 압력도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한은은 지난해 11월과 마찬가지로 빅스텝을 단행하진 않았다. 최근 떨어진 환율과 물가 오름세가 한풀 꺾일거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미국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하기도 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금리를 상향조정해 3.25%까지 끌어 올린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검찰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불체포특권에 대한 견해,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입장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12시간 가량 검찰소환 조사를 받은 소회' 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가급적이면 사법리스크 아니라 검찰리스크라고 말해달라"며 "잘못한 일이 없기 때문에 조사에 당당히 임했지만 검찰의 이런 요구들은 매우 부당하고 옳지 않은 처사"라고 질타했다. 최근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 맞불의 성격으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추진 태스크포스(TF) 출범시킨 것에 대해선 "두 사안을 연관 짓는 것은 부당하다"고 잘라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 리스크 얘기 나올 때마다 당 지도부도 김건희 여사 공정 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기자의 말에 "저에 관한 검찰의 정치적 공격은 없는 사실을 지어내 이미 경찰이 수년간 수사해도 아무런 근거 찾지 못해 무혐의 종결했던 사실을 억지로 (사건화) 만드는 것"이라며 "그런데 김건희 여사에 관한 부분은 명백한 증거들이 너무 많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그 두
김진표 국회의장은 11일 국회 사무처가 국회에 전시될 예정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풍자한 그림 등을 기습 철거한 것과 관련해 "국회라는 시설물을 특정 개인이나 정치단체를 모욕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벌어진 미술품 철거 사건을 사전에 보고받은 바가 없는지, 표현의 자유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굿바이전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 12명이 공동 주관한 '굿, 바이전 인 서울'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회사무처는 개막 직전 미리 전시돼있던 작품들을 강제로 철거했다. 작가 30여명의 정치 풍자 작품 80여점에는 윤 대통령이 나체로 김 여사와 칼을 휘두르는 듯한 모습을 묘사한 그림 등 현 정부를 비판하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국회사무처는 주최 측에 수 차례 자진 철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국회 내규를 들어 전시회 전날 밤 작품들을 모두 철거했다. 이에 야당 측은 '표
▲촬영 : 김종현 기자 / 편집 : 김영환 제작국장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검찰은 이미 답을 정해놓고 있다. 답정기소"라면서 검찰을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기소를 목표로 두고 수사를 맞춰 가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진실은 법정에서 가릴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검찰 공화국의 이 횡포를 이겨내고 얼어붙은 정치의 겨울을 뚫어 내겠다"며 "당당하게 정치 검찰에 맞서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당시 두산그룹·네이버 등 기업들에게 인허가를 제공하는 대신 성남FC 후원 명목의 후원금을 내게 한 대가성 의혹을 받고 있다.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 대표는 건물에 들어서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소환 조사는 정치 검찰이 파놓은 함정”이라면서도 “잘못한 것도 없고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 초유의 현장 그 자리에 서있다. 오늘 이자리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무리한 정권의 역주행을 이겨내고 역사는 전진한다는 명백한 진리를 증명할 역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 대표는 “저를 욕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저와 성남시 공직자들의 주권자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조작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오직 이재명 제거에만 혈안이 돼서 프로축구가 고사해도 지방자치가 망가져도 적극 행정이 무너져도 상관없다는 그들의 태도에 분노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번 검찰 소환이 유례없는 탄압인 이유는 헌정사상 최초의 야당 책임자 소환이어서가 아니다”라며 “이미 수년간 수사해서 무혐의로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없는 사건을 만드는 없는 죄를 조작하는 사법 쿠데타이기 때문”이라고
DL이앤씨(디엘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안양 덕현지구 재개발 신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평촌 센텀퍼스트’가 1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특별공급 청약을 마친 이 단지는 오늘 일반 1순위, 11일 일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난해 11월 안양시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1주택자,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9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비규제지역에 속해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2023년 11월 입주가 가능한 것은 물론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한 농축산물 대장터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사무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설맞이 국회 대장터」는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10일~11일 양일간 개최된다.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이번 대장터에서는 전국 팔도 농특산품(우수 특산품 중심 각 15~20개 품목)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으며, 축산물 시식·판매 코너가 별도로 운영된다. 소통관 내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설 선물세트 홍보를 위한 전시관도 운영된다. '전시관'에서는 총 73종(농산 26, 양곡 8, 축산 9, 특산·가공 30)의 상품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장터에서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세트(우리쌀 떡국떡, 한우사골곰탕, 한국농협김치 등 3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