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관내 49개소 주차장에 '풋-SOS 긴급 신고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공사는 정부3.0 일환으로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출동 협조와‘풋-SOS 긴급 신고시스템’장비 설치 관련, 관내 3개구 경찰서와 지난 해 12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풋-SOS(Foot-Step On System)'는 비상상황 발생 시 전화수화기 조차 들 수 없는 상황에서 발판(스위치) 비상벨을 밟으면 112에 바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으로 정부3.0 기관 간 협업사례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공사는 1차로 관내 24시간 운영하는 주차장 49개소(▲수정구20개소▲중원구18개소▲분당구11개소) 설치(소요예산 3,577천원)를 모두 마쳤다. 향후 이외 35개소 주차장은 추가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황호양 사장은“성남시 3개구 경찰서와 긴밀한 협의 관계를 유지해 소통과 협업으로 정부3.0 실천 과제를 가속화해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은 주부들의 장바구니 채소가격이 폭등한 것은 수습 예측에 실패한 정부의 무능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채소류생산안정제’와 같은 실질적인 수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유일호 부총리의 “신선식품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데, 태풍을 저희가 사전에 예측하기는 좀 어렵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발언을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5년 연간 소비자물가는 0.7%, 농축수산물은 2.0% , 2016년 연간 소비자물가는 1.0%, 농축수산물은 3.8%, 2017년 1월 소비자물가는 2.0%, 농축수산물은 무려 8.5%에 이를 정도로 농축수산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매해 다른 항목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의 상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정부가 모든 채소류에 대한 안정적 수급정책을 실시할 수는 없지만 “가격변동성이 높은 5대 민감 품목인 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를 대상으로 농가ㆍ생산자단체간 생산계약 체결을 통해 계약물량에 대한 일정 가격을 보장해야 하고, 농가는 수급조절 의무 이행을 통해 수급불안을 최소화하는 제도인 현행 채소류생산안정제에 당근처럼 수급 변동성이 높
국회입법조사처(처장:이내영)와 한국공법학회(회장:이헌환)는 10일(금) 오전 9시45분부터 오후 6시까지 『헌법개정의 쟁점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권력구조의 개헌방향, 기본적 인권의 개헌방향, 지방분권의 개헌방향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인 ‘권력구조의 개헌방향’에서는 한국공법학회 고문인 정재황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연세대학교 김종철 교수와 건국대학교 홍완식 교수가 현행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 분권형 대통령제, 의원내각제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서울대학교 강원택 교수, 부산대학교 조소영 교수 등이 토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본적 인권의 개헌방향’에 대해서 김문현 한국공법학회 고문의 사회로 고려대학교 김선택 교수가 주제발표하고 우리 헌법상 기본적 인권규정들의 문제점과 보완점, 새로운 사회변화를 반영한 변화의 필요성 등을 검토한다. 이에 대해서는 연세대학교 이덕연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일환 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이발래 법제개선팀장, 국회입법조사처
설 연휴 셋째날인 29일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점점 지·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오후 5시 승용차 기준으로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대구 4시간 56분, ▲울산 5시간 26분, ▲대전 4시간,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 ▲강릉 3시간50분이다. 또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30분이다. 이번 설 연휴동안 총 교통량은 2,173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연휴첫날인 26일 총 462만대, 27일에는 394만대, 28일에는 519만대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9일 예상되는 교통량은 411만대이며, 연휴마지막 날인 30일에는 33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권 기준으로 살펴보면, 연휴 첫날인 26일 서울과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45만대, 들어온 차량은 38만대였다. 또 27일에는 43만대가 서울과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29만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설날 설날인 28일 서울 경복궁은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문화재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이날 하루 동안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4대궁과 종묘,조선왕릉을 모두 무료 개방했다.
우리 고유의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27일 팽목항(전남 진도군)에는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려는 귀성객들의 차량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낮다 보니 귀성객들은 대부분 차량에서 나오지 않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오늘 서해 남부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먼 바다를 운행하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운항이 가능한 서해 남부 앞바다에도 파도가 최고 3m까지 일고 있다. 팽목항 매표소 관계자는 “풍랑 때문에 7시30분과 8시20분에 운항예정이던 여객선이 운항을 못하고 있다가 9시30분이 넘어서야 운항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어제 밤늦게 서울을 출발해 내려왔다는 한 귀성객은 “파도가 높아서 혹시나 배가 운항을 못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운항이 가능하다고 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귀성객들은 섬으로 들어갈 배가 도착하자 안내에 따라 배로 이동했다. 추운 날씨에 몸은 고되지만 고향을 찾아간다는 설렘으로 얼굴표정만큼은 밝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27일에는 서해와 동해 전 해상에서 강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고하며, 해상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결정했다. 박 시장은 26일 오전 10시4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불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시장은 불출마 결정에 대해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 기대 그리고 저의 역할 등에 대해 대패 깊은 고민을 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히며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열망으로 노력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기회를 성찰과 단련의 기회로 삼겠다 강조한 박 시장은 “비록 후보로서 길을 접지만 앞으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표명했다. 정권교체 이후 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한 박 시장은 “다시 시민 속으로 들어가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을 안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최성 고양시장 간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 불출마 기자회견 전문>
<M이코노미 이정훈 기자 >미래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시니어세대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단순히 나이가 든 세대라기보다는 풍족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와 문화를 이끌어 가는 이들을 부르는 액티브 시니어라는 말도 생겨났다. 안 정적인 생활을 해나가면서 여유 있는 취미생활과 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는 시니어 세대들! 이들을 위한 시니어방송이 개국을 앞두고 있다. ‘노인이란 젊은이의 활동에 관심이 없고 듣는 것보다는 말하는 것을 즐기며 좋았던 옛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미국 미네소타 의학협회는 노인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렸다. 나이가 들었다고 노인이 아니라 정신적인 연령이 높아 졌을 때 비로소 노인이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100세 시대, 시니어세대들에게 이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적극적으로 자기의 삶을 개척하며 지금껏 누려보지 못한 여유도 부리고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도전도 해본다. 이들을 위한 시니어방송도 개국을 앞두고 있다. 시니어방송 한만균 대표는 “아직은 충분히 경제활동 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시니어세대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새로운 희망을 함께 써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사회에서 방
올해부터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 강화가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오는 2월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가입절차 간소화, 보증범위 확대 등 제도개선 사항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분양보증 등 6개 보증상품의 보증료율 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이른바 ‘역전세난’이나 ‘깡통전세’로부터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장치로, 보증료 부담을 완화하고 가입절차와 보증범위 등을 개선하여 임차인의 보증가입 확대를 유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보증료 인하 및 제도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보증료 부담 경감부분에 대해서는 현행 개인 임차인 연 0.150%, 법인 임차인 0.227%의 요율 적용을 개인 0.128%(△14.6%), 법인 0.205%(△9.7%)로 인하하기로 했다. 임차인 구분 주택유형(비율) 현 행 개 선 비 고 개인 보증료율 아파트(92.2%) 연 0.150% 연 0.128% △14.6% 기타(7.6%) 연 0.154% 법인 보증료율 아파트(0.1%) 연 0.227% 연 0.205% △9.7% 기타(0.1%) 연 0.222% ※아파트 외 단독·다세대·연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인도네시아 의회를 방문해 세트야 노판토(Setya Novanto) 하원의장, 모함마드 살레(Mohammad Saleh) 상원의장,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국민평의회의장 등과 만났다. 첫 일정으로 조코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면담한 정 의장은 이어 인도네시아 의회를 방문해 세트야 노판토 하원의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양국은 상호 보완적인 협력관계로 전통적인 경제분야 외에 ICT를 비롯한 미래지향적인 분야에 한국이 적극 협력하여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면서 "양국의 협력 관계가 의회차원의 관계는 물론 양국간의 모든 지도자들의 협력관계로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세트야 노판토 하원의장의 한국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세트야 노판토 하원의장은 "한국기업들의 대 인도네시아 투자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라고 한 뒤, "양국 의회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답방을 약속했다. 정 의장은 이어 모함마드 살레 상원의장을 면담했다. 정 의장은 "인도네시아는 한국의회에서도 가깝게 느끼는 나라로 협력관계를 더 발전시켜
적정임금제 도입, 다단계 하도급 개선 토론회 〈M이코노미 이정훈 기자〉 ‘Prevailing Wage(적정임금)의 나라 미국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15일 오전10시, 국회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미국 적정임금제 권위자인 피터 필립스(Peter Philips) 유타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적정임금제 도입사례를 발표했다. 필립스 교수는 건설업은 부실시공이나 공기지연이 발생하면 발주처는 물론 일반 국민과 전체 산업계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하며 한국의 적정임금제 도입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 현장을 담아봤다. 적정임금과 직접시공제 문제는 그동안 국회와 많은 전문가들이 제도개선을 요구해왔고, 개정 법안도 여러 차례 발의됐다. 그러나 건설업종 간 이견으로 번번이 무산되어 왔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노동계가 요구해왔지만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적정임금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필립스 교수는 적정임금제를 소개하면서 이보다 더 나은 정책은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기술과 능력을 잘 활용한다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립스 교수는 미국 내 적정임금제
박근혜 대통령이2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사표 제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지메시지를 보내 "대통령은 조만간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M이코노미 이정훈 기자최근 몇 년 사이 국내 골프시장은 기대이상으로 성장했다. 현재 골프장 내장객 수는 약 2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영업 중인 골프장만 해도 500여 개에 이른다. 이처럼 골프가 저변확대를 가져오는 데는 새로운 레저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골퍼들의 발길을 끌어당겨야 하는 골프장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국내 수백 개의 골프장 중에서 세계명품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파인리즈리조트. 명품골프장으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는 경쟁력은 어디에 있을까? 그 현장을 찾았다. 친환경 힐링 골프장 추구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는 친환경 힐링 골프장’을 표방하고 있는 파인리즈리조트는 골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곳은 조성단계에서부터 골프장 코스전체의 22%에 해당하는 면적에다 4만여 톤이나 되는 양의 맥반석 모래를 포설했다. 다 양한 효능 중에서도 흡착성이 강하고 약 2만5천여 종의 무기염류를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맥반석을 깔아 골퍼들의 건강과 잔디를 보호한다는 두 가지 전략을 세운 것이다. 리조트 관계자는 “폰드가 부영양화 되지 않도록 폰드 주변에 7천톤의 맥반석
14일(금) 오후 3시부터 5시2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세계 환경거버넌스와 동북아 평화협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웨덴 스톡홀름 평화연구소(SIPRI) Dan Smith 소장을 초청하여 세계 환경문제와 환경거버넌스, 그리고 동북아 환경협력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 평화질서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Dan Smith SIPRI 소장의 발표와 추장민 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전략연구실장, 최아진 연세대 교수, 유웅조 입법조사처 조사관 등의 토론이 있을 예정인 이번 세미나의 진행은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이 맡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세미나에 참석하여 북핵문제 해결과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국회의 기여방안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다. 「세계 환경거버넌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SIPRI, 국회, 학계 및 관련 연구기관 등의 주요 전문가가 참여하는 행사로 최근 동북아 질서 및 북핵문제와 관련한 정책 및 입법개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는 주차위반 차량이 견인되는 과정에서 파손이 발생한 경우 피해구제가 쉬워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주차위반 차량의 견인 과정에서 차량이 파손되었거나 주차위반이 아닌데도 견인되어 손해가 발생한 경우 이에 대한 피해구제 수단을 마련토록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그동안 주차위반 차량을 견인하여 이동하거나 보관 중에 차량이 파손되었는데도 적절한 구제를 받지 못해 곤란을 겪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2013년 이후 국민신문고에 제기된 민원 244건을 살펴보면, 주차위반으로 차량이 견인된 경우 파손 여부 확인을 위한 자료를 제공받지 못하는 데에 대한 불만이 많았으며, 차량을 견인하여 이동하거나 보관 중에 발생한 파손이 확인되어도 견인업체가 책임을 회피하여 보상받지 못한 불만이 있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잘못된 단속으로 차량이 견인된 경우 차량 인수를 위해 견인보관소 이동까지 소요된 교통비도 보상받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 권익위는 ▲차주가 견인 전의 차량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견인업체가 정당한 배상요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도록 조정절차 등을 마련하여 관리‧감독하도록 했다. 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