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당신은 봉사활동을 하시나요? 지난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M이코노미뉴스와 솔라시봉사단, 더나눔플러스봉사단 그리고 연예인 봉사단원들이 대마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울고 웃었던 2박3일간의 봉사활동 기록을 지금 소개한다. 우리의 대마도(大馬島) ‘대마도’ 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애석하게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대부분 일본의 나가사키현에 딸린 작은 쓰시마섬을 떠올린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도 대마도가 있다. 동경 125˚59', 북위 34˚15’에 위치한 대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면적은 2.57㎢이고, 해안선 길이는 14.5㎞ 남짓 되는 섬이다. 1975년에는 1천174명이 살던 대마도는 2015년 기준 108명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마도 귀촌 행렬이 하나 둘 늘어나고있다. 대마도에서 나고 자라 뭍으로 떠났던 사람들이 고향 대마도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올해 2월부터 대마도 귀촌행을 결정한 김종렬(58세)씨는 귀촌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그는 “시골 사람들의 로망은 금의환향”이라며 고향에서 즐겁게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또 “고된 귀촌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한국 제조업은 특유의 속도 경영과 선제적 대응으로 수차례 닥친 세계경제 위기를 잘 넘겨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국은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부진에 곤혹스러워 하며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 제조 강국의 견제를 받으며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한국의 제조업 실질성장률도 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으며, 국가 경쟁력도 함께 하락하고 있다. 국가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제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제46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개최됐다. 다보스포럼은 세계가 직면한 정치·경제·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 지도자 및 경제학자 유명인사들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2016 다보스포럼'에는 140개 국가 2,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그간 다보스포럼에서는 글로벌 저성장, 지역갈등, 성장과 고용, 불평등, 지속가능성 등 꾸준히 제기되어 온 위기를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하지만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Fourth Industi
2016년도 2/4분기 외환거래 규모가 494.4억 달러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2/4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현물환 및 외환과생상품 거래를 포함한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분기 대비 35.5억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상품별 거래규모로 현물환 거래는 199.4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1억 달러 줄었고, 외환파생상품은 전분기 대비 21.4억 달러 준 295.0억 달러로 나타났다.은행별로 국내은행은 전분기 대비 5.1억 달러 감소한 236.1억 달러, 외은지점은 258.3억 달러로 30.4억 달러 줄어들었다. 매매계약 성립과 동시에 수요가 일어나는 현물환도 전분기 대비 14.1억 달러 줄어든 199.4억 달러로 확인됐다.통화별 원/달러는 14.4억 달러 감소한 146.1억 달러, 원/위안은 0.5억달러 줄어든 22.3억 달러이다. 국내은행과 외은지점 모두 감소했으며, 외국환은행간 거래에서 중심적으로 줄어들었다.아울러 외환파생상품도 21.4억 달로 감소해 전분기 대비 6.8%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전분기 대비 18.8억 달러가 줄어든 비거주자의 NDF거래가 감소를 주도 했다고 알렸다.특히 NDF거래 감소의 영향으로 원/달러 거래, 외은지점, 비
▲거제 옥포 조선소 대우조선해양 경영비리와 관련해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에 검찰이 칼을 겨눴다. 2일 오전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 이하 특수단)은 강 전 은행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수단은 사무실과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거래내역이 담긴 장부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전 은행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산업은행장을 역임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금융그룹 회장도 지낸 인물이다. 검찰은 남상태·고재호 두 전직 사장의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강 전 은행장도 경영비리에 연류 됐다는 정황을 파악하여 수사를 결정했다. 또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있는 지 등을 강 전 은행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기소하고 27일 5조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로 고재호 전 사장을 각각 구속기소했다.
▲3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추경심사 받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사업’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보건복지부가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 강행에 대해 무분별한 현금지원으로 환심을 사려는 복지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 3일 보건복지부는 서울시 청년활동지원 사업과 관련한 서울시장의 ‘청년활동지원사업 대상자 결정 처분’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69조 제1항에 따라 시정명령을 통보했다. 지방자치법 제169조 제1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나 장의 명령이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해친다고 인정되면 장관이나 시·도시사가 기간을 정해 시정을 명령하고, 불이행 시 취소하거나 정지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8월4일 오전9시까지 시정명령 이행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한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시정명령에 대해 서울시 전효관 서울혁신 기획관은 “청년활동지원사업은 오래전부터 보건복지부와 합의한 내용으로 어느 날 갑자기 보건복지부가 합의를 엎었다”고 전했다. 또 “중앙정부가 청년 일자리에 만들기에 사용하는 2조1천억 원에 비하면 서울시가 청년사업에 사용하는 90억 원은 비교할 수 없다”고 알렸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출처-라이브 서울 캡처
'보건복지부 2016년 추가경정예산안'이 복지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일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는 전체회의를 갖고 복지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남인순 의원은 “취약계층의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예산이 매년 부족해 다음해 예산으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암 환자는 늘고만 있다”며 의료비 지원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에 따르면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미지급 환자수는 2011년 6천676명에서 2013년 1만1천778명, 2015년 1만5천340명으로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지원 미지급 현황도 2012년 51억3천500만원에서 2016년 151억9천6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김승희 의원도 보건의료분야 예산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료기관 종사자가 잠복결핵에 대한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관련 예산이 없다”며 “당장 4일부터 검진이 의무화 되는데, 복지부는 예산 계획도 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암 환자 진료비 미지급금 발생에 대해 문제가 있었다”며 “내년 예산안에는 충분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겠
3일 오전10시께 야 3당 원내대표인 우상호, 박지원, 노회찬 의원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검찰개혁, 세월호 특조위 활동연장,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 등 중요 현안에 대해 피하고 있다”고 여당을 비판했다. 또 “국정운영을 책임질 여당이 하고 싶은 것만 골라하고 정작 해결해야 할 일은 피해다닌다”면서 나라가 어떻게 정상적으로 운영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여소야대 국면에서 소수여당이 다수야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여소야대 국회 위상에 걸맞게 여당은 전향적인 양보안을 낼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사드 반대에 대해 논의 하기위해 특위를 구성하고, 검찰개혁특위에도 새누리당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입을 땠다. 그는 또 “조선 산업의 구조조정에 추경이 편성됐다”면서 “최소한 여야가 합의한 청문회는 통과시키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누리과정 문제와 백남시 사건 청문회, 어버이연합 개입 의혹에도 야3당이 논의할 때가 됐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여당 혼자서 이 나라를 1cm도 움직일 수 없다”며 사드 문제와 백남기 농민 청문회,
▲左-지코 루베니 의장, 右-정세균 의장 사진출처-국회 지난 7월26일 정세균 의장은 지고 루베니(Jiko LUVENI)피지 국회의장과 의장접견실에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접견에는 남인순 의원,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국회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자리했다. 피지 측에서는 필리모네 카우(Filimone KAU) 주한피지대사, 조슈아 나모데(Josua NAMOCE) 특별보좌관, 조레티 다쿠왕가(Joreti DAKUWAQA) 1등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 의장은 “피지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나라로, 우리 국민이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라며 루베니 의장에“피지 역사상 최초 여성 국회의장으로 여성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사했다. 루베니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에 방문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피지 의회에서 진행되는 경제개발, 여성인건 향상 및 국민참여 증진 등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어 “피지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회와 교류·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의장은 “올해로 68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국회는 그 동안 입법체계를
2일 오후6시께 부산에서 한·일 청년들이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반대 합동 퍼포먼스를 펼친다. 부산 해운대에서 펼쳐지는 합동 퍼포먼스는 ‘제17차 한·일 YWCA 청소년협의회’에 참가한 한·일 청년 및 청소년 30명이 펼친다. 올해 17회를 맞는 한·일 YWCA 청소년협의회는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액션플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원전 건설 반대 참가자들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준비한 피켓과 대표발언을 통해 한·중·일 관광객들에 동북아 핵발전의 심각성을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발전 폐해를 직접 보고 듣기 위해 참가자들은 고리원전 주변을 돌아보고, 부산 기장군 주민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워크숍을 가지고 한·일 청년 참가자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각자 실천할 수 있는 활동 등을 정하고, 내년 일본에서 개최될 18차 청소년협의회 까지 실천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지난 6월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57회 회의를 열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 이에 원전이 들어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은 원전 건설허가 안 승인에 환영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1일 ‘2016 6월 국제수지(잠정)’을 발표하며 6월 경상수지가 12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5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최장 흑자 기록을 세웠다. 월간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 규모로 118.7억 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6월보다 3억 달러 많다. 반면 상반기 흑자는 전년에 비해 3.8억 달러 줄어든 499.8억 달러로 나타났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전월보다 20.8억 달러 늘어난 128.2억 달러로 확대됐다. 또 본원소득수지도 배당수입의 증가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3.5억 달러 늘어난 12.6억 달러를 보였다. 하지만 서비스수지는 적자를 면치 못하며 전월 보다 2.4달러 적자폭이 늘어난 13.8억 달러로 나타났다. 6월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96.0억달러 증가하며 상반기 전체 금융계정은 469.1억 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 해외투자와 외국인 국내투자의 동반 상승으로 6월 직접투자는 14.8억 달러로 전월에 비해 크게 올랐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에서 10.9억 달러가 줄어든 39.8억 달러로 마감했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7.1억 달러 증가한 22.2억 달러 감소로 전환했다. 기타투
코스피는 美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고 외국인 순매수가 늘어난 반사이익으로 전일비 0.67% 오른 2,029.61로 마감했다. 환율은 달러의 약세로 인해 원/달러는 전일비 1.07%빠진 1,108.20원, 원/100엔도 전일비 1.40%떨어진 1,082.25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내 2분기 GDP 성장률은 시장예상치 2.6%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2%에 그쳤고, MSCI 미국과 유럽의 에너지업지수는 각각 3.33%, 2,30%씩 떨어지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美·유럽 증시는 유가 급락의 영향을 받은 에너지주 약세 및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Dow지수는 전일비 0.15%떨어진 18,404.51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멈췄다. 유가는 OPEC의 7월 산유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전일비 3.7% 하락한 배럴당 40.06달러를 찍었다. 한편 단순 대출 영업에 의존해오던 이탈리아 은행권은 마이너스 금리와 경기 부진이 지속되자 위기를 맞고 있는 형국이다. ‘15년도 이탈리아 은행은 총 대출의 17%수준인 3,600억 유로는 무수익여신(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금)으로, ’08년 리먼사태 대비 4배
내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2015년 당시 예산 번위 내에서만 행사와 축제를 추진해야 한다. 1일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7년도 지방자지단체 예산편성운영기준’을 각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예산편성운영기준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기준경비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지방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관 업무추진비 및 맞춤형복지제도 예산 편성 등이 포함된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는 예산편성운영기준에 맞춰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중 지방의회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받는다. 이번 예산편성운영기준의 주요 개선내용은 ▲지방자치단체 행사·축제 예산총액한도제 도입, ▲지방자치단체 근로자 최저임금 편성 등이 있다. 행사·축제 예산총액한도제에 대해서는 과거부터 지속적인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2014년 말 기준 전국에서 진행된 행사와 축제 1만5천240건 가운데 1천만 원 미만 행사·축제가 6천850건으로 본연의 취지와 다르게 소모성·낭비성으로 운영됐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17년부터 전 지방자치단체는 2015년 최종예산 수준인 1조1천423억 원 내에서 행사와 축제를 운영하게된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 사진-이승엽기자 1일 기상청은 7월 한 달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현상이 지속돼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9°C높았다고 전했다. 7월 전국평균 폭염일수는 5.5일로 평년에 비해 1.6일 더 많았으며, 8월 전국평균 평년 수준의 폭염이 지속됐다. 특히 이번 폭염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자주 발생했다. 아울러 7월 전국평균 열대야일수는 4.0일로 평년보다 1.7일 많았고, 이 가운데 대부분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됐던 19일 이후에 3.8일이 집중 발생했다. 열대야는 제주 18일~31일, 서울 21~27일, 광주 23~31일, 대구 25~29일 간 지속되며 주로 서해안, 남해안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빈번히 발생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했으나 전반에 집중된 경향이 있었다. 7월 전반부에는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이어졌으나 후반부에 들어서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전국 강수량은 평년비 104% 수준이었다. 반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 및 강수일수가 평년보다 적어 지역별 강수편차가 나타나기도 했다. 또 올해에는 총 4개의 태풍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 저성장·저금리가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듯 고착화 되어가고 있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7~8%의 성장률을 보이던 70~80년대 국내 은행의 이자율은 20%를 웃돌았다. 게다가 1980년 일부 통장의 이율은 40%를 넘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 당시 사람들은 현대인들처럼 경제 상황에 해박할 필요가 없었다. 단지 은행에 꾸준히 저축만 잘 해도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경제 성장률은 3%를 넘느냐 넘지 못하느냐를 두고 아웅다웅하고 있으며, 기준금리는 1.25%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과거 고성장 시대를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지금은 끔찍한 나날일 수밖에 없다. 정부는 갖가지 경기부양책을 펼치고 있지만 식어버린 경제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헤어 나오려 할수록 더욱 깊은 곳으로 빨려 들어가는 불황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에서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 살펴보았다. 저성장 시대,불황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구조조정 본격화, 추경 편성, 경제성장률 하락’ 최근 하루도 빠짐없이 뉴스에 등장하는 단어들이다.밑이 빠진 독에 물을 들이붓듯 수십조원을 쏟아 부어도 경기는 쉽게 타오르지 않고 있다. 이
지난 7월31일 기준 전국 143개 지방공사·공단 가운데 96%수준인 137개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했다.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지난 5월3일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성과연봉제를 조기 도입하는 기관에 경영평가나 평가급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서울 5개 기관과 대전 1개 기관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 모든 공기업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했다. 반면 성과연봉제 미도입 기관에는 경영평가 감점 및 인건비 인상률 단계적 삭감 및 동결 등 페널티가 주어질 예정이다. 행자부는 “성과중심 조직운영을 위해 반드시 성과연봉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차질 없는 성과연봉제 시행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지 않고 있는 기관으로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SH공사,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설공단, 대전도시공가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