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을 찾고 싶다면 해당교육청 교육인사과에 직접 전화해야 한다. 스승을 찾고 싶어 하는 제자들을 위해 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가 각 지역교육청 인터넷 사이트에 스승 찾기 코너를 열었다. ‘스승 찾기’는 실명 인증 뒤 학교명과 교사 이름을 검색해 현재 재직 학교와 연락처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2008년까지 각 시·도교육청은 ‘스승찾기’ 제도를 통해 전체 교사의 근무지와 연락처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했다. 이후 부정적인 사례가 이어지자 경기도교육청은 스승찾기 사이트에 교사가 자율적으로 직접 자신의 정보를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바꿨다. 상당수 교사들은 아예 정도 등록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스승찾기에 등록된 교사는 초등 7354명과 중․고등 7580명 등 총 1만5673명으로 전체 9만5000여명의 교사 중 16%(2010년 기준)에 불과하다. 광주시교육청의 경우 스승찾기에 등록된 교직원(교원+행정직) 14,990명 중 5,741명이 정보를 공개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오픈을 원하지 않는 교사가 있기 때문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한-벨기에 투자보장 협정 위반을 이유로 국제중재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타(ICSID)에 제기한 국제중재재판에서 양 당사자는 영국 국적의 조니 비더(V.V.Veeder, 남 64세)를 중재재판장으로 합의 선정했다. 앞서 론스타는 지난 1월 미국 국적의 찰스 브라우어(77세) 법률가를 선정했고, 한국정부는 2월 프랑스 국적의 브리짓 스턴(여∙71세)를 각각 중재인으로 선정했다. 조니 비더는 투자 중재사건 21건에서 중재인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5건은 중재재판장으로 선임된 경력이 있는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중재인이다. 금융위는 “재판장 선정으로 중재재판부 구성이 완료됨에 딸, 향후 최초 절차 기일, 서면 공방, 사건 심리 등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중재 판정까지는 약 2~3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내년부터는 지하철이나 공항에서 물건을 잃어버릴 경우 ‘유실물 종합안내 서비스’를 통해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와 경찰청은 내년 1월부터 홈페이즈를 통해 한국철도공사∙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9호선∙인천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의 유실물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그동안 기관마다 관리한 분실물을 앞으로는 안행부가 관리∙운영하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센터를 경찰청 홈페이지와 연계해 분실물을 찾기 위해 해당 기관을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안행부는 “올 연말까지 유실물 연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연간 약 30만 건의 유실물 정보의 통합 조회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삼성그룹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삼성그룹은 13일 다음 달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미래재단)을 설립하고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3대 미래기술 육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육성 대상으로 △4개 기초과학 분야(노벨 과학상 수상자 육성이 목표) △신(新)소재기술 △ICT 융합형 창의과제 등 3개 분야를 선정하고, 1단계로 2017년까지 5년간 분야별로 50∼200개의 과제를 선정해 7500억원을 지원한다. 2단계는 성과가 탁월한 과제 위주로 2022년까지 5년간 75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국가지원 프로젝트와 겹치지 않게 연구과제를 선정, 지원할 것”이라며 “연구자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대의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미래재단의 연구 지원 사업을 기존 국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와는 여러 면에서 다르게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연구 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북돋기 위해 제안서는 첨부 자료를 포함해 A
경찰청과 여성가족부는 5월 13일(월) 오전 9시 서울대학교 병원(서울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에서 4대 사회악인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먼저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원거리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신설되는 센터에 여성 경찰관을 배치하고 그 수도 점진적으로 늘림으로써 피해자 보호∙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성폭력∙가정폭력 담당 경찰관의 전문 교육을 강화하는 데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통합지원센터에 배치된 경찰관을 대상으로 여성∙아동폭력피해 중앙지원단(여성가족부 지원)에서 피해자 특성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경찰교육센터에 가정폭력 실무과정을 개설해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선 경찰관서와 여성가족부의 상담소, 보호시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피해자 보복 피해를 방지하고 시설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
여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남해안 지역에서 검출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남해안 지역의 바닷물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으며 최근 해수 온도가 급상승하는 만큼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피부 상처에 오염된 바닷물이 닿을 때 감염된다.잠복기는 20~48시간이며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설사 등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이내 피부병변이 발생하고 치사율은 40∼50%에 이른다. 특히 당뇨, 간질환 등 만성질환자의 치사율이 높다. 지난 4년 새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총 215명이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바닷물 온도가 21℃ 이상일 때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보통 5~6월에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 감염이 집중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을 예방하려면 해산물이나 어패류를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오염된 바닷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
오는 7월부터 고금리 카드론에 대해 고객이 직접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카드 소비자 신뢰 제고 방안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카드사가 고객보다 우월적인 지위에서 속이거나 부당하게 영업해왔던 방식을 소비자 보호 관점으로 전면 뜯어고치려는 것"이라면서 "카드론 금리 인하요구권을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취업이나 연봉상승 등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만한 변화가 생겼을 때 고객이 신용대출 금리를 내려달라고 제안할 수 있는 권리다.현재 카드사들은 서로 다른 등급을 마음대로 매겨 대출금리를 정하는 바람에 부당하게 높은 대출금리를 적용해도 소비자가 알기 어려웠다. 그러나 앞으로는 은행권과 마찬가지로 카드 신용 등급 체계를 10등급으로 재분류해 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할부 등의 대출 금리를 일목요연하게 공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과 더불어 가장 시급한 현안이 신용등급 체계를 통일해 대출금리를 합리화하는 것으로 올 3분기까지는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카드사의 대출
11일(현지 시각)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남부 소도시 레이한리에서 잇따라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6명이 사망하고 140여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정부는 테러 배후로 시리아 정보기관을 지목해 두 나라 사이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레이한리 시청과 우체국 등 관공서 밀집 지역에서 15분 간격을 두고 차량 두 대에서 잇따라 폭탄이 터졌다. 터키 정부는 12일 이번 테러와 관련해 자국민 9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무아메르 귤레르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정보 당국과 긴밀하게 연계된 세력이 저지른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터키 측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레이한리는 시리아 반군의 주요 거점 가운데 하나다. 시리아 내전을 피해 탈출한 난민 2만5000여명도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 또 에르도안 총리도 12일 이스탄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터키는 시궁창 같은 시리아 내전사태에 끌어들이려는 도발에 대해 침착함과 냉정함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이가 들어서도 부모에게 완전하게 독립하지 못한 채 생활하는 자식들이 늘고 있다. 취업난과 전·월세값 급등세가 계속되면서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을 선택하는 2030 청년층이나 젊은 부부, 일명 스크럼 가족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부모와 생활하는 기혼자 가구는 2000년 13만 8609가구에서 2011년 16만 652가구로 16% 가까이 늘었다. 상당수가 사업 실패나 수입 감소 등 경제적 이유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대부터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일본에서 나타난 '스크럼 가족'이 한국에서도 생겨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일하지도 않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인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은 2011년 우리나라 15-34세 청년 인구 가운데 일을 하지도 않고 구직 활동도 포기한 숫자가 100만 80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청년 인구는 2003년 1475만명에서 지난해 1346만명으로 129만명이 줄었다. 그러나 니트족은 75만 1000명에서 100만 8000명으로 25만 7000명
월경 장애로 병원을 찾는 여성이 10년 새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청소년건강위원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경의 기간이나 양이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는 진단을 받은 여성이 10년 사이 15만명에서 53만 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4명 중 3명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의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건강한 여성의 경우 한 차례 월경주기 때 나오는 생리혈의 양은 30~50㎖ 정도다. 만약 생리혈의 양이 이보다 많거나 적으면 월경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월경장애를 겪는 여성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을 뿐 아니라 빈혈이나 내분비계 질병, 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평소 카페인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생활을 해야 한다.
한기범 희망나눔이 함께한 희망농구 올스타전이 ‘나눔’이라는 큰 주제로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 3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회 수익금으로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직접 심장병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한기범 대표는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런 한 대표의 나눔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IBK 기업은행은 1억5천만원을 후원했다. 양동근, 김선형, 김태술, 함지훈, 오세근 등 한국프로농구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올스타’팀과 NCAA 출신 선수들이 포함된 용산 ‘Gladiators’도 나눔의 의미에 동참하며 친선경기지만 멋진 플레이를 선보여 참석한 관중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장재석은 덩크슛, 김상규는 3점슛 퍼레이드 그리고 양동근과 김선형은 멋진 앨리웁 득점을 만들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선형 선수는 "올스타의 이름으로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며 “작년에 참여할 때 의미가 있어 올해 또 참여하게 됐
미국 연방정부가 세계 최초로 제작한 3D 프린터 권총의 설계도면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는 것을 규제했다. 미국 정부는 3D 프린터를 이용한 총기 제작 기술을 개발한 업체 디펜스 디스트리뷰티드에 온라인에 공개한 설계도면을 내리라고 지시했다.이 업체의 코디 윌슨 대표는 온라인 전문매체와 인터뷰에서 국무부 명령에 따라 파일을 내렸다면서도 이번 일은 총기 문제를 넘어 인터넷상의 자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무부의 조치가 한 발 늦었다는 의견도 있다.업체 측은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설계도면을 공개한 지 이틀 만에 다운로드 건수가 1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설계도면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나라는 스페인이었고, 미국과 브라질, 독일, 영국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유명 파일공유사이트 '파이어리트 베이'에도 이미 해당 파일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비밀 무정부조직을 표방하는 디펜스 디스트리뷰티드는 지난 4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제작한 권총의 시험 발사를 성공해 이목을 끌었다. 이 3D 권총은 e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리돈 870만원에 판매되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ABS 소재의
애플 아이패드가 2013년 1분기 시장 점유율에서 40% 이하로 나타났다. IDC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2013년 1분기에 1천950만대 아이패드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을 39.6%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58.2%)보다 18.6%p 줄었고 전 분기(43.6%)보다 4%p 감소했다. 톰 메인닐리 IDC 수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시장 조사 당시 올 1분기 애플 아이패드 출하량을 1천870만대로 예상했었다"며 "아이패드 미니 인기가 계속됐고 법인 구매가 크게 늘어 당초 예상보다 애플의 점유율이 높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기에는 삼성전자와 에이수스가 25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65% 성장률을 보인 애플과 비교할 때 눈에 띄는 성과라 할 수 있다.2위를 차지한 삼성은 880만대 태블릿PC를 출하해 17.9% 점유율을 기록할 예정이며, 전년 대비 성장률은 288.7%에 이를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점유율 측면에서 애플은 아직도 삼성을 2배 이상 앞서고 있다.에이수스는 시장 점유율 5.5%로 전년 대비 267.6%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PC 출하량은 270만대로 예상
엔달러 환율이 4년 만에 100엔을 돌파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인 달러당 99.02엔보다 1.59엔(1.61%) 오른 100.61엔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해 장중 1100원을 넘어섰다. 엔화에 대한 달러 강세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속된 아베노믹스가 엔화 약세를 견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출범한 아베 신조 내각은 전방위적 엔화약세 통화정책으로 대담한 금융완화, 재정지출 확대, 성장전략을 본격화했다. 엔화의 가치가 6개월 동안 20% 이상 추락하면서, 일본산 제품들은 국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반면, 자동차 철강 기계 등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주력 산업의 가격경쟁력이 추락해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시장전문가들은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아이패드가 2013년 1분기 시장 점유율에서 40% 이하로 나타났다. IDC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2013년 1분기에 1천950만대 아이패드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을 39.6%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58.2%)보다 18.6%p 줄었고 전 분기(43.6%)보다 4%p 감소했다. 톰 메인닐리 IDC 수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시장 조사 당시 올 1분기 애플 아이패드 출하량을 1천870만대로 예상했었다"며 "아이패드 미니 인기가 계속됐고 법인 구매가 크게 늘어 당초 예상보다 애플의 점유율이 높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기에는 삼성전자와 에이수스가 25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65% 성장률을 보인 애플과 비교할 때 눈에 띄는 성과라 할 수 있다.2위를 차지한 삼성은 880만대 태블릿PC를 출하해 17.9% 점유율을 기록할 예정이며, 전년 대비 성장률은 288.7%에 이를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점유율 측면에서 애플은 아직도 삼성을 2배 이상 앞서고 있다.에이수스는 시장 점유율 5.5%로 전년 대비 267.6%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