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힙합레이블 AOMG가 런칭 파티를 10일 개최한다. 아이돌 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해 힙합, R&B 소울 등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주목을 받아온 박재범은 10일 저녁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AOMG 레이블 런칭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박재범이 구축한 힙합레이블 AOMG는 ‘ABOVE ORDINARY MUSIC GROUP'의 약자로 평범하지 않은 음악을 하는 집단을 의미하는 뜻으로 소속된 아티스트 또한 강한 개성의 소유자들이다. AOMG에는 박재범 외에도 전군과 자이언티, 그레이(GRAY)와 뮤직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차차말론 등이 소속돼있다. 이들은 음악, 패션, 춤 등 다양한 장르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힙합을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는 AOMG의 모든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케이크 커팅 및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도끼, 빈지노, 그레이, 크러쉬 등이 출연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아이폰 5S와 아이폰5C의 한국 출시일이 발표됐다. 9일(한국 시간) 애플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출시국으로 한국과 핀란드, 불가리아, 덴마크, 룩셈부루르크,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등 51개국을 고지했다. 애플 유저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오는 25일부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아이폰5의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폰5S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중앙처리장치(CPU)인 A7 칩을 사용해 아이폰5 대비 2배 이상으로 빨라진 것이 특징이며, ‘동작 보조연사장치’ M7을 내장해 사용자의 동작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전달해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지문 인식 장치를 내장했으며 카메라 기능에는 흔들림과 피부색 보정, 상황에 따른 플래시 조절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갖췄다. 한편 중저가 제품으로 출시된 아이폰5C는 A6 프로세서와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화소급 카메라 등 아이폰5와 비슷한 하드웨어 사양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임산부가 임신 중에 흡연을 하게 되면뱃속 아이에겐 어떤 영향이 미칠까? 8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의 하난 마라운 박사가 임신 중 흡연에 노출되었던 6∼8세 아이 113명과 그렇지 않은 아이 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뇌가 작고 우울, 불안 등 기분장애를 겪게 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흡연에 노출되었던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뇌의 회색질과 백질이 적어 뇌의 크기가 작았다. 또기분을 관장하는 뇌부위인 상전두엽이 작아우울, 불안 같은 기분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컸다. 임신 중 흡연 노출이 아이들의 뇌 발달과 기분장애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이 연구논문은 ‘신경정신약리학’ 최신호에 발표됐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가 꽃다운 나이 25세로 이 세상을 떠났다.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 따르면 로티플스카이는 중환자실에서 뇌사 상태로 사망했다. 로티플스카이는 약 1년여 전부터 뇌종양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최근 뇌사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회복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14세에 본명 하늘로 데뷔한로티플스카이는 ‘웃기네’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0년 배우 류시원의 지원으로 로티플스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컴백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과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그룹 버스커버스커 멤버 김형태가 최근 휩싸인 ‘은교 발언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청춘 뮤직측 관계자는 8일 오후 김형태의 ‘은교’ 발언에 대해 “악의를 가지고 한 말이 아닌데 의도치 않게 문제를 일으켜 죄송스럽다”며 사과했다. 김형태는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멤버 브래드를 향해 농담을 건넨 것이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며 빈축을 샀다. 이날 상황을 보면 브래드가 최근 출연중인 tvN ‘섬마을쌤’에서 인연을 맺은 주인집 할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외치자, 김형태가 “브래드, 은교 알아?(Do you know 은교?)”라고 농담을 건넸다. 김형태의 은교 발언이 논란이 된 이유는 영화 ‘은교’는 70대 노인과 17살 소녀의 금지된 사랑을 파격적으로 다룬 영화이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농담이라기엔 지나친 표현이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잠 많이 자는 노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7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병원과 미국 컬럼비아 대학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 하루 9시간 자는 노인이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노인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2배가량 빠르다는 결과가 밝혀졌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60~70대 노인 2700명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진단에 사용되는 간이정신상태검사(MMSE)와 3년 동안 수면시간 기록한 후, 다시 MMSE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인들은 수면시간별로 분류한 결과 49%가 6~8시간, 40%는 9시간 이상, 5시간미만은 11%로, 9시간 이상 잔 노인이 6~8시간 그룹에 비해 성적저하 속도가 2배 가까이 빨랐다. 이에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치매와 인지기능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라고 전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올해 처음으로 시행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첫 정기신고 결과가 공개됐다. 8일 국세청은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첫 정기신고 결과 신고대상자의 96.9%인 1만324명이 1천859억원을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한 관계자는 “이들이 신고한 금액은 총 1천 859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천 800만원에 따르는 금액이다”며 “과세 대상자 가운데 신고를 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한 경우 가산세를 포함해 추징할 것이고 신고 내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사후검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고 대상은 일감몰아주기 수혜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지배주주의 친족 가운데 수혜법인의 세후 영업이익이 있고, 수혜법인의 특수 관계법인 거래 비율이 30%가 넘어야 하며 수혜법인에 대한 주식 직접 및 간접 보유비율이 3%를 넘어야 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타블로가 최근 어깨수술에 철심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2일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서 응급실 다녀왔어요. 어깨 골절. 아프네요! It's a real hospital. Broke my shoulder, arm, etc. 죽지 않으면 괜찮은 거임”이라며 부상소식을 전했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타블로가 지난 4일 어깨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현재 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활동에는 이상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열린 ‘은기 오(O) 쇼’ 공연 도중 어깨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배치기 멤버 무웅(본명 정무웅․30)이 오는 11월 품절남에 합류한다. 8일 오전 무웅은 배치기 팬카페를 통해 “4년 동안 한 눈 안 팔고(이건 진짜임) 꾸준히 만나온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1월 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이 친구가 곁에 있어 군 생활과 공백기를 잘 버틸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올 초에는 좋은 결과를 얻어 다시없을 기분 좋은 한 해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복덩이 같은 친구이고 음악 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준 만큼 앞으로도 같이 즐겁게 잘 살아보자 했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무웅은 오는 11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 그랜드볼룸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4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편 2005년 배치기 1집 앨범 ‘Giant’로 데뷔한 무웅은 ‘반갑습니다’, ‘마이동풍’, ‘NO.3’ ‘눈물샤워’ 등 히트곡으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하며 힙합 열풍을 이끌었다. 임예슬 기자 lys@mbce
공룡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여인이 있어 화제다. 애플이 자사의 사과로고와 독일의 한 작은 커피점의 로고가 흡사하다며 여주인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커피점 주인인 크리스틴 로머는 지난 2011년 5월 본(Bonn)에 ‘아펠킨트’(Apfelkind·Apple Child)이라는 작은 카페를 열었다. 이후 4개월 뒤인 9월, 애플 본사는 아펠킨트 로고가 애플 로고와 흡사하다는 이유로 로고를 사용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이에 로머는 애플사에 아펠킨트 로고는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까지 마친 로고라며 저작권을 주장하며 로고를 쿠션, 컵, 의자, 배달자전거 등에 사용해 왔다. 이와 같은 사실이 독일 언론을 통해 해외로까지 알려지면서 애플사에 대한 비아냥이 쏟아졌고 결국 애플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한 듯 아무런 설명도 없이 로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포기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그룹 2AM의 정진운이 교통사고로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입었다. 7일 2AM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께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정진운이 탑승한 차량이 25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사고로 정진운은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10cm가량 열상을 입어 7일 응급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승한 매니저와 스태프 등 2명도 부상당해 치료받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현재, 정진운이 고정 MC를 맡고 있는 ‘KBS 뮤직뱅크’와 다음 주 토요일 예상된 정진운 밴드 공연은 참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2월에 예정된 2AM 단독 콘서트는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후 조율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좋은 사람들과의 술자리는 좋지만 회사 사람들과의 술자리, 혹은 회식자리는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럼 회식자리의 꼴불견은 어떤 사람일까? 취업포털 사이트 커리어가 직장인 808명을 대상으로 ‘회식자리에서 가장 보기 싫은 사람’을 설문조사한 결과, ‘술을 강요하는 사람’(19%)이 기피 대상 1위로 꼽혔다. 이어 ‘늦게까지 집에 안 보내려는 사람’(16.4%), ‘업무얘기로 분위기 다운시키는 사람’(13.8%), ‘예의 없어지는 사람’(10.7%), ‘음담패설 또는 과도한 신체접촉’(9.7%)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취해서 울거나 자는 사람’(8.2%),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 사람’(5.6%), ‘썰렁한 농담으로 분위기 다운시키는 사람’(4.5%)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면 꼴불견 대처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많은 직장인들이 회식 시 (꼴불견과) 최대한 먼 자리를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수선해지는 틈을 타 먼저 빠져 나간다’(1
태풍 다나스(DANAS)가 빠른 속도로 북상해 8일 밤 한반도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현재 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5m, 강풍반경 350㎞의 중형급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오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 다나스는 8일 오전에는 우리나라 제주도 서귀포 남쪽을 거쳐 오후에는 서귀포 남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8일인 내일 밤 한반도 가장 가까이 접근한 뒤, 9일 새벽 독도와 동해상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8일 전국적으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작물 피해나 산사태, 침수피해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영국의 해리 왕자와 여자 친구인 크레시다 보나스의 결혼 임박설이 돌고 있다. 7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보나스의 친구들의 말을 인용해 “혜리 왕자가 결혼과 자녀계획에 대해 얘기해왔다. 보나스도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쯤 결혼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내년에 30살이 되는 해리 왕자는 보나스와 결혼하고 싶다며 여러 차례 구애했지만, 보나스는 자신이 결혼하기에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 두려워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왕자와 결혼 임박설이 돌고 있는 크레시다 보나스는 버버리 모델 활동으로 얼굴을 알렸다. 명문 스토 스쿨을 나와 리즈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그녀는 올해 초 트리니티 라반 음악학교를 졸업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기계체조 국가대표 양학선이 한국 선수로써 21년 만에 세계선수권 도마 2연패를 달성했다. 양학선은 6일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2013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 종목별 결선 도마에서 평균 15.533점으로 금메달을 ?득했다.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4짜리 '양학선(도마를 정면으로 짚고 세바퀴 더는 기술)' 기술로 15.733점을, 2차 시기에서는 난도 6.0의 '로페즈(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세바퀴 비틀어 도는 동작)' 기술로 15.333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일본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도 도마 금메달을 ?득했던 양학선은 이번에도 가볍게 금메달을 따면서 유옥렬 선수 이후 한국 선수로써 21년만에 세계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