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의 전라남도 진도군의 군민들이 19일 정오께 청와대 분수광장을 찾아, ‘팽목항 석탄재 매립 개발 반대’ 상경집회를 열었다.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진도군민의 이날 상경집회에는 환경운동연합과 세월호 사태 이후 팽목항 방파제에 ‘기억의 벽을’ 설치한 ‘어린이책 작가모임’도 함께 했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진도군이 군민들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진도 팽목항 갯벌에 석탄재 폐기물을 매립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진도를 사랑하는 우리 주민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세월호 참사의 고통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석탄재 폐기물로 또다시 주민들의 속을 시커멓게 물들이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남 진도군이 ‘진도항(팽목항) 배후지 개발사업’에 석탄재를 매립재로 사용하려고 하면서 군과 시민단체, 주민들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대책위원회 임남곤 위원장은 “어제(16일) 진도군에 질의했는데, 진도군은 공사기간이 올해 말까지 돼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렇게 군민들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공청회 등 절차도 없이 석탄재 매립을 강행하려고 한다”고 국민의 관심을 요청했다. 석탄재
경기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에 위치한 작은 아동센터가 17일 하루 작은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입에 물고 영화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3D 안경까지 착용하고 영화에 빠져들었다. 코 앞에 마치 무언가 있는 듯 아이들은 허공을 허우적거리면서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했다. 17일 경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파주 성체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이날은 조재성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센터를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했다. 조재성 위원장은 “영화는 과학이기도 하고, 예술이기도 하고, 스토리이며 소통”이라며 “여기에 부합하고자 탄생한 경기영상위원회는이것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영화관’이라는 문화복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다양한 영화를 통해 기쁨과 행복, 그리고 미래의 꿈을 함께 키워가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영상위원회는 도내 문화 향유 및 문화콘텐츠 소비 기회가 부족한 지역과 계층에 우수 영상물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D 영상물, 개봉영화, 우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과학적, 체계적 수사를 위해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수사기법을 도입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특사경은 최근 도청 제3별관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내에 최첨단 디지털 포렌식 장비와 전문분석관 3명을 갖춘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디지털 포렌식은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컴퓨터나 휴대전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디지털기기에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단서를 찾는 과학적 수사기법이다. 주로 피의자가 휴대전화 파손 등 고의적으로 증거를 인멸 할 경우 이를 복원하는 기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도 특사경은 디지털 포렌식센터 구축으로 그동안 1~2개월 정도 걸렸던 분석 기간이 2주 정도로 단축돼 신속하고 과학적인 수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그동안 외부 기관에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맡겨왔다. 김영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특사경의 수사범위가 기존 환경·의약·식품·동물보호·청소년보호 등 6개 분야에서 불법대부(금융)·부정경쟁(짝퉁판매)·방문판매(다단계)·선불식 할부거래·사회복지법인 보조금 횡령·자동차운수업 등 23개 분야로 확대되면서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이범희)이 11일부터 3박4일간 중등 교장 1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개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중등교장 역량개발 연수 주제는 ‘사람과 자연, 감성이 어우러지는 삶을 배우다’로 진행했다. 매년 2년차 학교장을 대상으로 조직 갈등, 학업중단 예방, 회계, 학교시설 관리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 연수 내용과는 크게 달라졌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은 학교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교장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공감’과 ‘소통’에 이르는 현실을 반영했다면서 전문 지식 프로그램을 적정 규모로 조정해 학교 경영자로서 자신과 자연, 그리고 타인과 공감하는 방법과 감수성을 숲, 미술작품, 음악으로 계발하는 과정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연수원 주변 환경·시설과 경기도교육청 20만여 명의 교직원 재능기부와 함께 경기도교육연수원에 새롭게 개관한 ‘아트스페이스 나눔홀’에서 조원강을 비롯한 청년 예술가 5명과 설치프로젝터 이준 작가의 작품을 감상했다. 아울러 ‘작가 강민수, 김상열과의 대화’를 통해 감수성 향상 시간을 진행했다. 연수원 생태연못뜰에서는 연수원의 교직원 동아리가 주관하고 GOE 밴드(경기도교육청 일반직 동호회, 천광철 주무관 외)와 클라즈색소폰
23개 부처가 2020년 예산요구안에 96개 사업, 2,410억원(전년요구 대비 42.4% 증가)의 국민참여예산 사업을 담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지난 2월13일부터 4월15일까지 두 달간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총 1,399건의 제안들은 각 부처와 민간 전문가의 적격성 심사 및 사업숙성과정을 거쳐 구체화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문제해결형 국민참여 방식을 통해 온라인토론, 국민참여 현장토론회를 거쳐 추가사업이 발굴됐다. 요구된 96개 사업들은 복지·경제·사회·일반행정 분야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자살, 사고예방, 식품안전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이슈들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청년, 장애인, 소상공·자영업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요구됐다. 1 각 부처가 국민참여예산으로 요구한 사업들은 예산국민 참여단 논의, 온라인 의견수렴, 사업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0년 정부예산안에 담겨 9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먼저 각 부처 요구 사업들은 일반국민 400명으로 구성된 예산국민참여단 논의를 거쳐 최종후보사업으로 압축된다. 특히 4일간 진행되는 숙의 외에도 e-러닝(동영상 교육)과 온라인 Q&am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당정협의를 개최해 이·통장 수당을 월 3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하고 내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2003년 6월 행정자치부 장관과 정세균 정책위 의장이 이·통장 수당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인상하기로 협의해 2004년부터 적용한 이후 16년 만이다. 이·통장 수당 인상에 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김두관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12건의 이·통장 처우개선 관련 법안을 발의했고, 지난해 말 국회는 2019년 예산안과 관련한 부대의견으로 수당인상을 위한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을 요구했다. 광역·기초지방정부 및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등도 이·통장 수당 인상 등의 처우 개선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 3월 당정청 협의를 통해 이·통장 수당 현실화와 역할 제고에 대해 정부에 건의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한 이후, 이날 당정협의를 통해 3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당정은 수당 인상폭에 대해 “지난 2월 지방정부 의견조회 결과, 228개 지방정부 중 61.8%인 141개 지방정부가 ‘30만원 이상’ 인상을 희망했다”면서 “2004년 이후 물가상승
지난 6월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동안 M이코노미(前MBC이코노미)‧(주)투윈스컴이 주관한 ‘낙도’ 봉사단이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대마도 섬을 찾아, 효도잔치‧의료봉사 등을 진행한 가운데, 지역구 의원인 윤영일 의원(민주평화당, 해남‧완도‧진도)도 6일 봉사에 함께 했다. ‘대마도’는 진도항(舊 팽목항)에서 배로만 2시간 가량을 더 들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낙도 가운데 하나다. 그나마도 일본의 ‘대마도’와 이름이 같아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주민 100여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노인이다. 6일 오전 11시30분께 봉사단과 함께 대마도에 도착해 섬을 살펴본 윤영일 의원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인 섬에서 주민분들이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살펴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더 구체화하기 위해 이렇게 찾아왔다”면서 “와서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앞으로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 너무 크고 많다는 것을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해남‧완도‧진도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윤영일 의원은 이런 낙도 등 도서산간 지역에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13일 현대·기아차는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다는 것이 현대·기아차의 전략이다. 현대·기아차가 전략 투자하는 오로라는 2017년 미국에서 설립,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부문 월등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 그리고 ▲우버의 인식기술 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Drew Bagnell) 등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의 선구자들이 모여 창립, 초창기부터 업계의주목을 받아 왔다.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인지 및 판단 분야 각종 센서와 제어 기술, 그리고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백엔드(Back-End) 솔
매주 수요일 12시 정각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소녀상’ 앞에서 열리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 12일 제1391차 집회에는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의장 김용목)와 한국시티은행노조지부(위원장 송병준)가 함께 했다. 이들은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 피해자들에 대한 공식사과, 책임자처벌, 추모비건립, 역사바로세우기 차원에서의 일본학생들에 대한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이날 집회를 함께한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의장은 “단발머리의 한복차림소녀가 입술을 꽉 다물고,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의자에 앉아 있는데, 맨발인 발은 땅에 닿지도 못하고 뒤꿈치를 들고 있다”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억울했으면 내 나라에서도 온전히 발을 땅에 붙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해방 후 돌아온 고향에서조차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살아오신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한분 한분 돌아가시고 이제 21분 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자존심을 회복시켜 드려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여성위원
기아자동차(주)가 12일(수)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고 이달 출시 예정인 ‘K7 프리미어(PREMIER)’를 처음 공개했다. 동시에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각종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기아차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G2.5 GDi 첫 적용 K7 프리미어는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102만~3,397만원 ▲3.0 가솔린 모델 2개 트림(노블레스, 시그니처) 3,593만~3,829만원 ▲2.4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622만원~4,045만원 ▲2.2 디젤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583만원~3,790만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원~3,460만원 ▲3.0 LPi(비면세) 모델 3,094만원~3,61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K7 프리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까지 확산된 가운데, 이재명 도지사가 “경기도내 수입 돈육 가공식품 유통을 철저히 감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1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국경을 넘어 들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정식 가공품이 아닌 것을 공항‧항만 등을 통해 사람들이 갖고 들어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시‧군 담당자들과 소통해 돼지 열병문제가 수그러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통업체와 판매업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경기도 특사경 인력만으로 부족할 경우 민간으로 신고팀을 구성해 감시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특히 “불법으로 수입 돈육 또는 가공식품 판매 시 영업장 폐쇄나 징역 10년에 중벌 사항이라는 안내를 판매처나 외국인 식당 등에 광범위하게 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해 지난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김포,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 3개 시‧군 192개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완료했고,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등 접경지 인접 4개 시‧군 259개 농가에 대한 예찰도 6월5일부터 7일까지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의 해외투자와 외국환업무 취급 가능 여부를 놓고 발생하고 있는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이하 신기술금융사)는 기술을 개발, 응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신기술사업자에 대해 전문적으로 투자·융자를 하는 회사다. 여전법상 신기술금융사는 해외투자를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이에 따른 외국환업무 취급도 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한 해석이나 여전법시행령상 외국환업무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조항도 포함돼 있어 법규 적용에 혼란이 있어왔다. 김선동 의원실은 “조문 적용이 복잡하고 해외투자에 따른 외국환업무를 할 수 있다는 명확한 법률 규정이 존재하지 않다 보니 기재부와 금융위, 금감원은 사안에 따라 다른 해석을 하면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실제 2017년 기재부는 신기술금융전문회사 YG인베스트먼트에 대해서 외국환업무를 허가했으나 2018년에는 다른 업체에 대해 허가를 보류하는 오락가락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법률 조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법 제41조 및 제2조 제14의2호 본문은 신기술금융사가 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니카라과공화국 교원들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협력 증진을 도모한다. 도교육청은 12일부터 20일까지 8박9일 동안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19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수단은 13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면담을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한다. 또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인 안성 문기초등학교, 화성 동화초등학교,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이 개발한 VR앱·3D프린터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 연수단은 19일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군포 청소년미디어제작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제작’실습에 참여하고,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IT기술 산업체를 둘러볼 예정이다. 연수 이후에는 양국 간 상호 교육교류 확대를 위한 ‘니카라과공화국 현지 방문연수’가 진행된다.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8월 5~11일까지 6박7일 동안 니카라과공화국을 방문해 현지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정보 교류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부 공적원조(ODA)사업의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5월20일부터 24일까지(부산 진구을, 수영구는 24일~29일) 공석으로 남아 있던 전국 23곳을 대상으로 지역위원장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번 공개모집은 총61명이 신청해 경쟁률 2.65대 1을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7곳에는 총 19명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당 지역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지역구를 책임지는 것은 물론총선 유력 후보로 각 지역마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곳은 남양주병으로 구동수 성공회대 객원교수, 김경근 도의원, 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 임무영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윤태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법률특보,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등 모두 6명이 지원해 전국에서도 가장 큰 경쟁을 보였다. 동두천시 연천군에는 남병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소원영 경남레이스 대표, 최헌호 을지대학병원 재단운영본부장 등 3명이, 화성시갑에는 현역인 송옥주(비례) 의원을 비롯해,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등 3명이 지원했다. 2곳의 공모를 받았던 인천도 미추홀구을에 박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김용목)와 경기도가 10일(월) 오후 2시 경기노동복지회관 2층 웨딩하우스에서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원, 김장일 의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정형우 청장, 경기도 교통연수원 김길섭 원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기도내 내-외국인(베트남, 중국) 11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결혼식은 경기지역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결혼식이라는 잔치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문화차이 등의 문제를 공식적으로 공유해 구성원으로 적극 편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 합동결혼식’을 통해 경기도(이재명 도지사)의 외국인노동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반영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 역할을 높이고 외국인 노동자와의 연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었다고 강조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결혼식 간 사진촬영, 웨딩드레스, make-up 비용 등을 일체의 자부담 없이 제공키로 하고, 결혼 대상자 11쌍 모두에게 신혼여행을 위한 제주도 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또한 후원 업체인 웨딩하우스는 웨딩플라워, 결혼용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