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이 집결지에서 동원훈련장까지 안전하게 집결할 수 있도록 경인지방병무청이 적극 대처했다.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8일 동원훈련 차량수송 집결지인 수원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을 격려하고, 집결지에서 동원훈련장까지의 모든 수송과정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김주영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운전자 안전교육, 차량점검 등 중간집결지 운영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 운행도중에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한 실시간 보고체계 등을 점검하였다. 특히 김 경인지방병무청장은 동원훈련장을 방문하여 소집부대 측 관계자와 단체수송 관련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동원훈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김주영 경인지방병무청장은 “군과 협업을 강화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예비군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6만7천여 명에 이른다.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안산시에 이어 두번째로 많고 전국적으로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결혼으로 인해 한국으로 들어와 한국국적을 취득해 살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아온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매우 큰데 소위 말하는 3D 업종이나 농촌지역에서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인력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4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수원출입국 직원과 외국인청 이민자들로 구성된 해피스타트합창단 공연과 중국·일본·몽골 등 11개국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전통의상 패션쇼·깃발퍼레이드 공연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모범외국인 주민, 이들의 정착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를 상징하는 오색롤케이크를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 퍼포먼가 추진된다. 외국인 주민들을 위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를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 동안 잔디마당을 무료로 개방,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 무대 지원을 통해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가리키는 ‘몽테뉴의 고양이들’은 비엔날레 주제인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에서 따왔다. 모집 분야는 음악, 춤, 연극, 퍼포먼스 등 4개 분야로,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신청서 및 팀 소개서를 작성, 3분 이내의 소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contact@gcb.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재단 내부 심사 및 2차 협의·조정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팀에겐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훈격의 시민예술가상이 수여되고, 공연에 필요한 무대 시설, 음향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4일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김은애) 주관으로 여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와! 어린이날이다! 모여라"를 주제로, 초등학생 김동욱, 박서연 어린이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어린이 21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에어바운스, 즉석사진관, 아동 실종예방 지문등록, 소방안전 체험차량, 세계 전통의상 체험, 드론 조종 체험, 쿠키 만들기' 등 20가지 체험부스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다자녀 가구 격려 이벤트로, 자녀가 다섯 이상인 7가구를 대상으로 축하 이벤트와 선물(한국희망연맹-고급이불, 여주축산업협동조합-한돈세트,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치킨 쿠폰) 증정,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해병전우회 여주시지회와 여주대학교의 지원으로 해병의장대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충우 시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들은 행복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양육할 의무가 있다. 여주시도 저출생 위기 극복과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와 ‘아이가 행복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주교육지원청, 여주
7일 오후 5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간 기관장들이 성남지역 이공계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고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혜 분당을 당선인(국민의힘)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지역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두 기관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한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024 광주시 음식문화 축제’를 다양한 가족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맛과 문화의 만남, 광주 푸드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의 관악공연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체험, 141만 유튜버 ‘승우아빠’와 함께하는 광주시민 가족 푸드쇼, 마술쇼, 레크레이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광주시민 100여 명의 가족들이 개그맨 조승희 씨의 사회로 141만 유튜버인 ‘승우아빠’와 함께 푸드쇼를 진행해 광주시의 우수한 먹거리를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 축제’라는 행사 취지에 부합해 관내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시식·홍보 및 판매와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퀴즈 풀기, 아이싱 쿠키 만들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 놀이터 등의 부스도 운영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시의 우수한 특산물과 우수제조업체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음식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가수 아이유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위기가구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기획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가수 아이유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선량한 마음을 담아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금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차우저우시의 대표단이 여주쌀의 우수성을 견학하고자 여주쌀 관련 기관(가남농협육묘장, 통합RPC)을 방문했다. 지난 3일 차우저우시 공무원 및 관계자 15명은 가남농협 육묘장,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김지현 조합장, 신동민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을 만났다. 이들은 여주쌀의 밥맛에 반해, 가남 육묘장과 통합RPC를 방문하여 여주쌀의 생산부터 가공까지의 전 과정을 배우고, 쌀의 품종과 가격 등 농업의 현안에 대해 1시간 가량 대화를 이어갔으며, 이후 사업장을 함께 둘러봤다. 이용철 농업정책과장은 “차우저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 도시 간의 우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차우저우시 방문을 희망했다. 한편 차우저우시는 인구 275만명의 중국 남부 광둥성에 위치한 중국 최대의 예술․생활 자기 제조․수출 기지로 알려져 있으며, 연간 6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분야에 가입된 ‘미식(美食)의 도시’이기도 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남경 교수팀이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의 다양한 치료 전략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치료 지침의 단초를 마련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식증은 에스트로겐에 대해 반대 작용을 하는 프로게스테론 없이 에스트로겐에만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노출되면서 자궁의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두꺼워진 상태를 말한다. 또 비정상세포가 존재하는 정도와 종양이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에 따라 정형, 비정형으로 분류하는데, 비정형은 정형에 비해 자궁내막암이 동반돼 있거나 향후 암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자궁절제술이지만 임신을 원하는 여성은 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호르몬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자궁 내 삽입 시스템 (LNG-IUD)등이 있다. 그러나 약물치료의 경우 아직 최적 용량에 대한 지침이 확립되지 않아 다양한 용량이 사용되고 있는데 저용량은 치료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 고용량은 혈전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용량에 따른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8일 성남일자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조리실무사 채용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공립학교 조리실무사에 관심있는 구직자를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성남교육지원청 채용담당 직원들에게 직접적인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자세히 물어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학교 조리실무사 직업에 대한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 동영상 자료도 상영, 직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 이후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해 즉석 제출했다. 학교 조리실무사는 60세까지 정년 보장이 되며 성별이나 경력에 제한이 없어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이면 남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공고를 내고 응시자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설명회처럼 구직 희망자를 찾아가는 적극적인 채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서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의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회장 좌성태)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어버이날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매탄1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어버이날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행사는 관내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기위해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해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내 마음의 돌봄’ 프로젝트로 2024년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리빙랩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고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부연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매탄1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원하는 반려식물을 고르고 심는 활동을 통해 우울하고 지친 마음을 보듬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주민자치회 사회복지 분과위원회에서 다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미옥 매탄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꾸미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에 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7일 여주시청에서 포항-울릉도 페리를 운항하고 있는 ㈜대저페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포항↔울릉도(도동)를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도 저동↔독도를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를 이용하는 여주시민은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민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고 싶어하시는 여주시민이 많은데 오늘 업무협약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이사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울릉도와 독도에 여주시민을 빠르고 쾌적하게 모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업무협약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여주시민은 대저페리 홈페이지(www.daezer.com)와 전화(1899-8114)를 통해 할인방법과 할인율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