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체 캐릭터인 ‘무너’를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2’를 출시했다. 이번 키즈폰의 가장 큰 특징은 유해 이미지와 문자를 AI가 감지하고 알림을 주는 ‘AI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달 2일 출시된 ‘U+키즈폰 무너 에디션2(이하 무너폰2)’는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용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A17 LTE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색상은 블루와 그레이 두 가지이며, 출고가는 36만9500원이다. 무너폰2는 회사의 대표 캐릭터 ‘무너’가 바탕화면과 테마에 적용됐고, △키즈 골전도 에어 이어폰 △무너 파우치 △폰 케이스 △넥스트랩 △무너 스티커 △액정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AI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은 자녀가 유해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캡처 또는 내려받을 경우 AI가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 이미지를 삭제하도록 안내한다. 또 비속어 등 유해한 키워드가 포함된 SMS 문자를 받은 경우에도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는 이 기능을 통해 자녀 보호는 물론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키즈폰에서
국토교통부가 미국 인프라 시장 공략과 첨단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은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워싱턴 D.C.,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국토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의 미국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글로벌 신기술 동향을 점검한다. 특히 한·미 정책금융과 다자개발은행(MDB)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 장관은 5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열리는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착공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해당 사업은 한·미 양국의 정책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플랜트 협력 사례다. 화석연료 기반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고, 이를 활용해 저탄소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미국 에너지부와의 면담을 통해 인프라 협력 확대와 정책금융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세계은행(WB)과의 실무급 면담도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MDB와 우리 기업 간 금융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미국은 최근 우리 건설기업의 주요 해외 시장으로 부상했다. 2025년 1~11월 기준 미국 수주액은 51억5000만 달러
이달 6일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가운데 올해 행사에 한국 기업은 853개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현대자동차·기아, 현대모비스·현대위아, LG이노텍 등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 CES 2025와 비교해 줄었지만, 국가별 참가 순위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4300여개 기업이 등록했다. 이는 2025년에 약 4800개 기업이 참가한 것보다 약간 줄어든 규모다. 특히 한국과 중국 기업 수 감소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853개 한국 기업 CES 집결...AI 인프라 전쟁 본격화 올해 CES 2026의 공식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으로 정해졌다. 이는 단순히 신기술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아니라 ‘누가 실제로 AI 시대를 준비했는가’를 드러내는 무대로 꾸민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의 가능성 등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실제 산업 적용 능력을 평가
삼성은 제조 기술, 품질 등 각 분야에서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에 부여하는 ‘삼성 명장’에 올해 17명을 선정했다. 삼성은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 명장은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갖추고 리더십까지 겸비한 인재가 선정 대상이다. ‘2026 삼성 명장’에는 △삼성전자 12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1명 △삼성전기 1명 △삼성중공업 1명 등 총 17명의 직원이 선정됐다. 이는 2019년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로, 명장을 배출한 관계사도 5개사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와 2024년에는 각각 15명의 명장이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모바일 핵심부품의 소재가공·표면처리·광학 전문가 이상훈 명장이, 통신 기지국 제품 제조기술 전문가 김상식 명장, 모바일 렌즈 금형 전문가 서성철 명장, 가전제품 개발·제조 등 품질 전문가 송원화 명장, 개발·품질의 폭넓은 경험을 갖춘 남궁균 명장, 30년 경력의 환경안전 전문가 김종열 명장, 31년 경력의 구매 SCM 전문가 윤경석 명장 등이 선정됐다. 반도체 사업을 맡고
건설근로자공제회는 4일 건설근로자와 사업주의 각종 민원을 하나로 통합해 서비스하는 '건설e음'(eum.cw.or.kr)을 5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건설e음은 5개로 분산 운영되던 하나로서비스, 퇴직공제EDI, 전자카드근무관리, 건설일드림넷, 건설기능플러스 등 5개 대민서비스를 통합한 시스템이다. 기존 서비스에 더해 챗봇,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등 신기술을 도입했다. 지난 9월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스템 마비 등을 막기 위해 전체 운영시스템을 복제·백업하는 재해복구센터도 확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1월 12~15일(현지시간) 개최되며 약 1500개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8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오후 3시 메인 행사장인 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The Westin St. Francis)의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기업발표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업계 선도 기업 500여곳만을 공식 초청해 발표 기회를 부여하는데, 행사장 중 가장 규모가 큰 그랜드 볼룸은 초청 기업 중에서도 선별된 25개 기업만이 설 수 있는 핵심 무대로 꼽힌다. 발표 순서는 업계 내 중요도 순으로 정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AZ), 일라이릴리(Eli Lilly) 등
KT의 지난달 30일 위약금 면제 조치 시행 이후 사흘간 KT 가입자 3만여명이 타 통신사 또는 알뜰폰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해 11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이 ‘KT 해킹 침해사고 주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사회 이슈가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총 3만1634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만명이 넘는 규모다. KT를 떠난 기존 회원들은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를 선택한 가입자가 2만619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1만8720명이 SKT로 이동해 70%를 웃돌았으며, LG유플러스로는 7272명이 이동했다.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첫날에 7664명이, 이달 1~2일에는 1만8528명이 타사로 옮겼다. KT 탈회자들이 SKT로 이동하게 된 가장 큰 배경으로는 SKT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했던 가입자 유치 정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SKT는 지난해 해킹 사태 이후 재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원복하고 있었고, 이를 이어서 활용하기 위해 SKT를 해지하고 KT로 옮겨탔던 고객이 되돌아 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 신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현지시각으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혁신적인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를 공개한다. ‘더 프리스타일+’는 강화된 ‘AI 화면 최적화(AI OptiScreen)’ 기술을 탑재해 △벽 △천장 △바닥은 물론 모서리나 커튼 등에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화면 투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3D 오토 키스톤 △화면 캘리브레이션 △실시간 초점 △스크린 핏 등 다양한 ‘AI 화면최적화’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3D 오토 키스톤(3D Auto Keystone)’은 평평한 면이 아닌 삼면 모서리나 굴곡진 커튼 등 다양한 표면에 투사해도 직사각형에 가까운 최적화된 화면으로 실시간 보정하는 기능이다. 또 ‘화면 캘리브레이션(Wall Calibration)’ 기능은 색상 또는 패턴이 있는 벽면에 투사할 때, AI가 벽 패턴을 분석해 시청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최소화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실시간 초점(Real-time Focus)’은 화면 각도를 변경할 때 발생하는 조정
지난해 정부가 ‘9.7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대출 규제·규제지역 확대 등 부동산 거래 규제 방안을 동시에 내놨다. 올해에도 추가 부동산 대책이 예고된 가운데, 당분간 부동산 정책은 ‘수요 억제’와 ‘공급 확대’ 기조가 맞물려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수요자들은 정부의 정책 발표에 따라 주택 구입 전략을 짜고 올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들을 꼼꼼히 살피며 내 집 마련에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실수요자들은 주택 거래 시 제출해야 하는 ‘자금조달계획서’ 양식이 개정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정부는 편법을 쓰거나 허위로 자금을 조달하는 일을 막기 위해 양식을 개정했다. 대출 유형을 세분화하고 금융기관명을 직접 기재하도록 해 대출 출처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부동산 처분대금과 주식·채권 등 자기자금의 항목도 세분화했다. 임대보증금은 ‘취득주택’과 ‘취득주택 외’로 구분해 표기하도록 바뀐다. 또한 불법 자금조달을 통한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거래 시에도 자금조달계획서와 증빙서류 제출이 의무화된다. 재건축 사업장의 이주자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지원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재개발 사업장에서 이주하
2025년 11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조원을 넘어섰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161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5.7% 늘며 견조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5941억원으로 7.9%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77.0%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음식서비스와 이쿠폰서비스, 애완용품 등 생활 밀착형 품목에서 모바일 이용률이 특히 높았다. 상품군별로는 서비스와 식품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3조4950억원으로 13.7% 증가했고, 음·식료품은 10.1%,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8.5% 늘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대내외 상황 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추진 및 AI 3강 도약 본격 시동’을 목표로 총 8조118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8조1188억원을 투자하며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예산은 6조4402억원 및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연구개발 예산 1조6786억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예산은 전년대비 약 25.4% 증가했다. 과학기술 분야는 1조3205억원(25.8%), ICT 분야는 3280억원(24.3%)이 증가했다. ◇과학기술 분야, 미래 전략기술 육성 및 연구개발 혁신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미래 전략기술 육성’, ‘R&D 기초체력을 강화’, ‘지역과 산업, 글로벌로 성과를 확산’ 등 세 가지를 중점사항으로 확정하고 추진한다. 첫째, ‘도전적 혁신적 연구개발로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한다. 바이오, 양자 등 미래 유망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초격차 실현을 위한 원천기술개발에 집중한다. 세부적으로는 △AI-네이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헬스 규제·인증 혁신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인다. 식약처는 ‘바이오헬스 규제·인증 혁신으로 세계시장 진출 가속’을 골자로 한 2026년 업무계획을 구체화하고, 핵심 규제혁신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지난해 12월 30일 공포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026년 말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한다. 이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수출제조업 등록제가 새로 도입된다. 식약처는 수출에 특화된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시설 기준을 마련하고, CDMO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GMP) 적합인증 기준과 원료물질 인증 기준을 법적 근거에 따라 체계화할 계획이다. CDMO 업체가 사용하는 원료의약품의 수입 통관 절차도 간소화한다. GMP 적합인증 사전상담, 제조시설 기술자문 등 현장 맞춤형 규제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신청 절차와 세부 기준을 하위법령에 반영한다. 아울러 수출제조업 등록과 GMP·원료물질 인증 신청을 위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