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활용 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 100종을 선정해 개방하고, AI 활용에 적합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제6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요 공공데이터 정책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정부는 AI 서비스 개발 수요와 기업의 활용 요구가 크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공공데이터 100종을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으로 선정해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년간 약 800개 민간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발굴된 후보 데이터 약 3280건 가운데 선별된 결과다. 해당 데이터는 재난·안전, 보건·의료 등 11개 분야로, 산업재해 사고정보·예방조치 데이터, 의료 영상 데이터 등이 포함되며 향후 3년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AI가 학습·분석·추론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가공한 ‘AI-레디(Ready) 공공데이터’ 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기존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실제 활용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도 우선 대상으로 삼아, 원천데이터부터 공유·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일상을 혁신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AI 일상 동반자’ 시대를 본격화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 겸 DX부문장은 “삼성전자가 연간 4억대에 달하는 모든 기기를 하나로 연결해 고객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드는 진정한 ‘AI 일상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태문 대표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DX(Device eXperience) 부문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AI 비전을 발표했다. AI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AI 기반 혁신 지속 △기술 혁신을 통한 코어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강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모바일, TV, 가전 등 전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전면 적용해 고객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노 대표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4K 이상 프리미엄 TV,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가전에 AI를 탑재할 것”이라며 “올해 AI가 적용된 신제품 총 4억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은 다양한 AI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허브’로 진화하
카카오(KAKAO)는 5일부터 25일까지 ‘카톡 숏폼 챌린지’를 열고, 카카오톡 숏폼에서 활동할 공식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카톡 숏폼 챌린지’는 카카오가 카카오톡 숏폼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진행하는 공식 크리에이터 모집·지원 프로그램이다. 카톡 숏폼에서 활동할 창작자를 선발해 100일 동안 집중적으로 키워주는 성장 프로그램을 뜻한다. 카카오는 창작자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일상·브이로그·도전기 등 장르와 카테고리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또 카카오톡 채널을 보유하고 있거나, 향후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활동하고자 하는 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100일간 ‘도전-성장-완주’ 3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각 단계에 맞는 콘텐츠 제작·기획·채널 운영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구간별로 기본 리워드를 제공하며, 매월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구간별 어워즈를 운영한다.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결산 어워즈와 스페셜 어워즈를 통해 우수 참가자를 시상한다. 이번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카카오톡 숏폼 내
KB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18만원으로 제시하고,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메모리 수요 증가를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7.1% 상향한 123조원으로 조정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이다. KB증권은 2026년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 출하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105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과거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 최대 영업이익(44조5000억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1월 현재 DRAM과 NAND 수요가 공급을 30% 이상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엔비디아(Rubin), 구글(TPU)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2026년 1분기 HBM4 최종 품질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 HBM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을 90조원(전분기 대비 +5%, 전년 대비 +19%), 영업이익을 20조3000억원(전분기 대비 +67%, 전년 대비 +213%)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글루카곤(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의 최대 내약 용량 탐색을 위한 추가 임상 1상에서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와 혈당 강하, 간 경직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체질량지수(BMI) 30~45kg/㎡의 비만 성인 9명을 대상으로 DA-1726 48mg 또는 위약을 주 1회씩 4주 및 8주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DA-1726 48mg 투여군에서는 치료 중단 없이 위장관계 부작용이 경증~중등도 수준에 그쳐 양호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투여 4주차 평균 체중은 6.1%(6.6kg), 허리둘레는 5.8cm(2.3인치) 감소했다. 8주차에는 평균 체중이 9.1%(9.6kg), 허리둘레가 9.8cm(3.8인치) 줄어들며 GLP-1 단일제 대비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인 DA-1726의 우수한 내장지방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혈당 지표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투약 54일째 공복혈당은 105.3mg/dL에서 93mg/dL로 낮아져 정상 범위에 진입했으며, 당화혈색소(HbA1c)는 6.0%에서 5.5%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비만 환자의 당뇨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계기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양국 기업 간 총 9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번 MOU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함께 한 가운데 체결돼 소비재, 콘텐츠,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소비재 분야에서는 4건의 MOU가 체결됐다. 우리나라 신세계그룹이 상품을 발굴하고, 중국의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양국의 메가 유통 플랫폼 기업 간 협력으로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한국 우수 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묵 기업 삼진식품은 중국 삼진애모객 유한공사와 협력해 중국 내 매장 운영·유통·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 딸기 품종의 중국 스마트팜 생산·유통 협력을 위해 ‘팜스태프(FARMSTAFF)’와 중국 ‘중환이다(中環易達)’ 간 MOU도 맺어졌다. 이를 통해 거대 중국 내수 시장에 K-푸드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파마리서치(PharmaResearch)’는 중국 ‘광둥바이올메디컬’과 OEM 협력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개소식을 열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내 핵심 생산거점을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말 브랜치버그 시설 인수를 완료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행사로, 해당 시설이 글로벌 생산의 핵심 전초기지로서 본격 가동에 들어갔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앤디 김(Andy Kim)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과 토마스 킨 주니어(Thomas Kean Jr.)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 토마스 영(Thomas Young) 브랜치버그 타운십 시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과 셀트리온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미국 내 생산거점 출범을 축하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향후 연구센터를 포함한 종합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기지로 확장해 송도 본사와 함께 셀트리온 글로벌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며 시설의 전략적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셀트리온 브랜치버그(Celltrion Branchburg LLC)의 신임 대표이사로 토드 윙지(Todd Winge)를 공식 임명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 협력과 디지털 기술 전반의 협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국제(글로벌) 공동 도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후변화, 지속가능 발전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글로벌 공동 도전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세부계획으로 공동연구, 연구자 간 교류 등 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디지털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디지털 확산, 디지털 포용 등 디지털 기술 전반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부처 간 간 협의체를 통해 양국의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서울에서 중국 과학기술부와의 한·중 제16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올해 베이징에서 제5차 중국 공업정보화부와의 한·중 정보통신기술(ICT
국가정보원이 중앙부처, 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는 단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사이버보안 실태평가’를 발표했다. ‘우수’ 등급은 공공기관 32개로 지난해 대비 3개 기관이 증가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석유관리원은 사이버 보안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용역사업장 보안관리를 개선해 같은 기간 ‘보통’에서 ‘우수’ 등급으로 상향됐다. 우수 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2024년부터 2년 연속 단 한 곳도 없었고, 중앙부처는 해당 기간 정보기술(IT) 기기 통제 미흡으로 3개에서 0개로 감소했다. ‘보통’ 등급은 중앙부처 44개, 공공기관 55개, 광역지자체 15개였다. 60점 이하에게 주어지는 ‘미흡’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없었다. 다만 ‘미흡’을 받은 중앙부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소방청, 우주항공청, 재외동포청이, 광역지자체는 서울시, 충남도가 해당했다. 방미통위는 2024년 ‘보통’ 등급이었지만 지난해 사이버 보안 전담인력과 관리역량 부족으로 ‘미흡’으로 하락했다. 소방청, 재외동포청, 서울시, 충
동아쏘시오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그룹 용인 연구소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R&D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동아쏘시오그룹 용인 연구소에는 신약 개발 및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연구 조직 및 ADC(항체-약물 접합체) 개발 전문기업 앱티스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앱티스 대표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 동아제약 연구소장 및 그룹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과 동아제약 연구소장의 R&D 주요 전략과 연구과제 발표, 임직원 간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그룹의 미래를 담고 있는 이곳, 용인 연구단지에서 처음으로 시무식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자체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신약의 연구개발을 위해서 1971년 생산부서 내 연구과 조직을 시작으로 2011년 용인에 최신 설비를 갖춘 연구소를 완공하는 등 지난
공차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자사 단독 프로모션인 ‘공차 데이’와 ‘흑백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 신한카드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월 한 달간 ‘신한카드 탑스쿠폰’ 프로모션을 비롯해 자사 단독으로 마련된 ‘공차 데이’, ‘흑백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신한카드 탑스쿠폰’ 프로모션은 1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신한카드 탑스클럽(Tops Club) 회원을 대상으로 공차의 음료를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음료는 공차의 베스트셀러 13종과 오는 7일 출시 예정인 ‘흑백밀크티’ 시리즈 4종 등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탑스쿠폰은 1인 2회 한정으로 발급 가능하며, 발급된 쿠폰은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3일에는 자사 단독 프로모션 ‘공차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차의 라지 사이즈 음료를 점보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무료 사이즈업’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대상 음료는 블랙 밀크티, 타로 밀크티 등 공차 음료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2일 공개한 윤남노 셰프 협업 신메뉴인 ‘흑백밀크티’의 출시를 기념하는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23만953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다 기록인 2019년 8월 4일(23만4171명)보다 5000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전년 같은 날(21만891명)과 비교하면 13.7%가량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9.2%에 달해 전년 동일 대비 가장 높은 여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무비자 입국과 내국인 관광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같은 중화권인 동북아(홍콩·대만) 지역에서도 여객 수가 24.0% 증가했다. 최근 캄보디아 사태 여파 등에 따라 동남아는 1.7% 늘어나면서 비교적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천공항은 스마트패스 등 자동화 기기와 출국장을 확대 운영하는 등 공항 이용 인원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주요 시설과 운영 체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공항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