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이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2025. 1.11. ~ 1.14.)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첫날(1월 11일)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김길리, 서휘민, 김건희 선수가 각각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날(1월 14일) 열린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길리, 최민정, 김건희 선수가 모두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김길리는 3000m 계주 금메달을 포함해 1천500m와 10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민정 선수는 3000m 개인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라 '빙상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3000m 남자 계주에서 김다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정민 선수는 대학부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은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다가오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금빛 레이스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정연화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정연화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일부개정)’이다. 이 조례는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을 설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판교돼 테크노밸리 인근에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주택 304세대를 시세대비 10~40% 저렴하게 공급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에 해당 주택을 건설하며, 입주는 2031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10%~40% 저렴하게 책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출자와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통해 약 29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23년 11월부터 추진한 ‘판교 봇들저류지 친수형 디지털복합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봇들저류지의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상부를 복합개발해, 주택공급이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한다. 304세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외에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 주택 342세대, 상가, 시민 편의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고천·부곡·오전동)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급증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의왕시보건소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한 의원은 13일 오후 의왕시보건소를 긴급 방문해 보건소장과 감염병대응팀장 등으로부터 ‘의왕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실적’ 등에 대해 보고받고, 예방 접종률 제고 및 방역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가 한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1월7일 기준으로 의왕시 65세 이상 예방접종 대상자 27,961명 가운데, △인플루엔자 접종자는 22,134명으로 79.2%의 접종률을 보였고, △코로나19 접종자는 13,714명으로 4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청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예방접종 안내 홍보를 진행하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에 의왕시보건소도 참여하는 등 감염병 예방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감염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관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소독 및 방역 강화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검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당선 후에도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여러 사안을 두고 명씨에게 수시로 의견을 물으며 조언을 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이번 사건 검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보고서 안에는 2021년 6월 26일부터 2023년 4월까지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가 나눈 메시지 280개가 담겨 있다. 지난 대선 경선 기간부터 윤 대통령 당선 이후까지 여러 차례 당사자 간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김 여사는 2022년 11월 24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명씨에게 대응 방안을 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명씨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민주당 공격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김영선이 선제적으로 재난안전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명씨는 "국정조사 위원으로 당내 의사 조율과 전투력, 그리고 언론플레이에 능한 정점식, 배현진, 송언석같은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며 "주호영이 왜 국정조사 대상 기관에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포함했는지 걱정이다"고 답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날 윤석열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정되게 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되새기며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운남 의장은 15일 오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고양특례시의회가 펼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34명이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295건의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 39건, 5분 자유발언 29건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했다"며 고양특례시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 의장은 의회의 노력보다는 시와의 갈등과 오점에만 집중되어 있는 일부 시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이러한 비판적인 시선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책임감을 표했다. 김운남 의장은 을사년 새해는 "고양특례시는 혁신의 전기(前期)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GTX-A 노선이 개통되고, 20년 만에 교외선이 운행을 재개한 성과 등을 언급하며 고양시를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해영(63)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자 대한야구협회 부회장이 제25대 대한야구협회장에 당선 됐다. 야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5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양해영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진행했고 기존 선거 예정일인 이날 단독 출마한 양해영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양 당선인은 1988년 KBO에 입사해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대표이사, KBO 기획부장, 홍보부장, 사무차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7년까지 KBO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2017년에는 KBO 사무총장과 협회 부회장을 겸직했으며 KBO를 떠난 뒤 협회 업무에 집중했다. 양 당선인은 폭 넓은 야구계 인맥과 깔끔한 일 처리,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는 리더로 주목 받고 있다. KBO는 프로야구를 관장하는 기구고 대한야구협회는 학생 야구 등 아마 야구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우려하던 충돌 없이 법 집행이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혼란한 상황이 일단락된 만큼 국정안정과 민생 회복에 역량을 모아야겠다”며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는 언행은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의원외교와 민생안정을 위한 ‘국정협의회’의 조속한 가동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야 간에 논의 중인 특검법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심의 요건을 충족해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당한 15일 5만 5천 명을 돌파했다.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운동본부는 관련 청원 글을 지난 8일 등록한 뒤 닷새 만에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원에 참여해,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국민동의청원으로 보여준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권 원내대표의 의원직 제명을 위한 강원도민의 열망을 이른 시일 안에 국회 앞에서 직접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현황 게시판의 청원 취지에 따르면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이 자행한 비상계엄은 헌법을 유린하고 국헌문란의 목적으로 저지른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 의원은 지속적으로 내란의 성공을 도모하거나 내란을 방조하고, 정치적 발언을 통해 공공연히 내란을 옹호하고, 선전·선동하는 등 내란을 정당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파괴하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방조, 옹호, 선전·선동하는 권성동의원의 이같은 행위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켜야 할 헌법 제46조 2항을 위반하고, 또한 형법 제90조 2항의
'오징어 게임2'가 각종 잡음에도 3주차 만에 역대 시청수 3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1억5000만뷰(시청 시간을 작품의 전체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돌파하며, 공개 3주차에도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켰다. 15일 넷플릭스의 공식 집계인 '톱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징어게임2'는 지난주(1월 6~12일) 2630만뷰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2'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유지, 93개국 TOP 10 리스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오징어게임2는 공개 3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1억5250만뷰를 기록해 오징어게임 시즌1, '웬즈데이'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역대 3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이 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시청 시간을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에서도 가장 많은 2630만을 기록했다. 누적 시청 수는 1억5250만이다. 역대 순위에서 시즌 1과 '웬즈데이'에 이어 3위를 달린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 '브리저튼' 시즌 1 등을 따돌린 것이다. 더불어 시즌1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토론회가 열린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 주제는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을 주재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12월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강
수원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체험존이 설치돼 가동에 들어갔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발생했을때 시민들이 응급처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영통구청 민원실에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체험이 가능한 ‘심폐소생술(CPR) 체험존’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15일 밝혔다. 가동에 들어간 심폐소생술 체험존은 실습용 모형인 애니와 제세동기를 통해 시민들 누구나가 가까운 곳에서 항시 실습 가능하도록 조성된 것. 사용법에 대한 영상 및 음성 안내를 제공하여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단계별 절차를 체험하며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조성 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존 설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시간과 장소에 재한받지 않아 시민들의 응급처치 인식 개선과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심폐소생술 체험존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통구청 민원실 내부에 설치되어 시민 접근성을 강화하였으며, 영통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위급상황 발생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