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이 오는 3~4월 영상·영화 관련 미디어교육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미디어교육을 통해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글쓰기부터 기획, 촬영, 편집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영화를 분석하고 직접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도 있다. 3월에는 ▲AI를 활용한 공감각 글쓰기 ▲영상제작 기획과 구성 ▲영화비평의 모든 것 ▲스마트폰 하나로 영상편집 끝 ▲수미C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 등 5개 강좌가 열린다. 또, 4월에는 ▲영상촬영 : Sony Z90 활용 ▲영상편집 : 프리미어 프로 활용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문 ▲숏폼 크리에이터 입문 ▲스마트폰 카메라로 일상기록 등 본격적인 영상 제작과정이 시작된다. 특히,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진행하고 유튜브까지 운영할 수 있는 교육,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숏폼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과정도 개설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수강신청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www.swme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접 만든 영상을 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에서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1961년 한국전력 발족, 학도군사훈련단(ROTC) 창설을 비롯해 1979년 서울지하철 2호선 착공, 한국토지개발공사 발족, 잠실체육관 준공 등 한국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150여 점의 사진이 공개된다. 또, ‘중단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성실하게 노력하며 사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참다운의 실현이다’ 등 박 전 대통령이 생전에 남긴 어록을 정리해 보여줄 예정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은 1960~70년대를 우리 국민들과 함께하면서 평생의 한이 된 이 땅의 가난을 떨쳐내는 일에 온몸을 바친 분”이라며 “끊임없이 국민들을 일깨우고 ‘하면 된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줌으로써 세계가 놀라는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사진전을 통해 박 대통령의 탁월한 통찰력과 추진력을 돌아보고 인간적인 면모와 철학에도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지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들이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한 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가정용 노후보일러(2019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시키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110대 교체를 지원하는데 예산이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마감된다.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77%가량 적고, 에너지 효율은 10%가량 높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친환경보일러’를 검색해 신청 자격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www.ecosq.or.kr/boiler)이나 방문·등기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대기오염물질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다”며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경기도 유아교육의 정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담당자들 간 상호 소통 및 협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18일 남부청사에서 ‘2024 경기유아교육 정책협의회’를 개최, 2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유아교육 담당자가 참석해 2024년 경기유아교육 정책 실행 방안과 고민할 점을 함께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계자 모두가 협력해 경기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힘써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협력적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중심 실행력을 높이는 경기유아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에 발맞춰 ▲미래유아교육 운영 ▲교육과정 역량 강화 ▲교육공동체 성장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현장 중심 교육행정 강화를 올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는 2024 경기유아교육 정책 방향 안내에 이어 업무 담당자별 정책추진 주요 과제 소개와 질의 응답, 참석자 간 소통과 공유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이 대표발의한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 의원이 지난 2020년 총선에서 1호 공약으로 약속한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을 이행할 법적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민선 6기 여수시장으로 재임하며 여수시가 연간 1,300만명 이상이 찾는 해양관광도시로 급부상했지만, 해양관광 컨텐츠 개발 등 관련 정책과 사업 지원의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한계를 절감한 바 있다. 이에 주 의원이 지난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해양관광에 대한 지원관리와 맞춤형 상품개발 등을 전담할 한국해양관광공사의 설립을 총선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이번에 해양레저관광의 진흥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근거법이자 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새로 제정된 것이다. 이 법안의 제정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우선 21대 국회에 등원한 직후 해양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고 강무현 전 해수부장관이 초대 회장을 맡은 ‘한국해양관광레저협회’의 설립을 지원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2022년 8월 '해양관광진흥법'을 대표발의한 후, 한국해양관광학회와 공동으로 입법 공청회도 진행했다. 이어 국회 예
- 1월 9일(화)부터 3일간 지방의회 의원 55명 대상으로 실시 - 지방의회 의원·직원별 연수 실시 및 조례안·예결산 검토, 심층실습과정 신설 - 지방의회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과정인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 시행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 의정연수원은 1월 9일(화)부터 3일간 의정관 105호에서 지방의회 의원 55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의원과정(1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운영하는 연수기관으로 1995년부터 29년간 지방의회 의원 9,913명과 직원 15,239명 등 총 25,24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날부터 실시하는「지방의회 의원과정(1차)」은 2024년도 ‘지방의회 연수과정’의 첫 연수로 지난해 14개 과정 32회 구성에서 9개 과정 36회 구성으로 개편됐다. 대상자는 지방의회 의원,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실무직원, 속기실무직원 등으로 광역의회(5개) 8명, 기초의회(19개) 47명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15명, 경북·대구 7명, 경기·대전 6명, 부산·서울 3명, 울산·전남 2명, 인천·전북·충남·충북 각 1명으로 분포돼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조례안·예산안·결산 검토보고서를 직접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거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자가 시행 2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이달 말 기준 104만 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1월에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5만9000명이 가입했다. 올해는 12월 말 기준으로 4배 늘어난 104만명이 가입했다. 관련 포인트 지급 예산도 2022년 24억5000만 원에서 올해 89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2년간 총 113억5000만 원이 포인트로 지급됐다. 환경부는 국민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도 지급 예산을 147억70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구체적으로 ▲전자영수증 발급(300원) ▲텀블러·다회용컵 이용(300원) ▲일회용컵 반환(200원) ▲리필스테이션 이용(2000원) ▲다회용기 이용(1000원) ▲무공해차 대여(km당 100원) ▲친환경제품 구매(1000원)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kg당 100원) ▲페휴대폰 반납(1000원) ▲초·중·고 미래세대 실천행동 등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2009년 전기·수도·가스 절감 등 에너지 분야에서 ‘탄소포인트제’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자전거 사진·영상(UCC) 공모전’ 수상작 17점(대상 2점, 최우수 2점, 우수 2점, 장려 11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자전거 사진·영상(UCC)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전거를 가까이! 안전하게! 즐겁게!'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4일~ 11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11점(사진 555점, 영상 56점)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접수된 작품은 사진, 영상, 자전거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와의 부합성, 활용 가능성, 작품성 등을 2차에 걸쳐 심사했으며, ‘소통 24(sotong.go.kr)’를 통해 표절 및 타 공모전 중복수상에 대한 공개검증을 거쳐 총 17점(사진 9점, 영상 8점)의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사진부문 ▲대상(1점)은 정태섭 씨의 ‘여행’, ▲ 최우수상(1점)은 이정섭 씨의 ‘달려라 꼬마자전거’, ▲우수상(1점)은 이재용 씨의 ‘자전거 지구별 여행’, ▲ 장려상(6점)은 이정희 씨의 ‘아빠랑 함께하는 가을 코스모스길 라이딩은 즐거워요’ 등이 선정됐다. 영상부문 ▲ 대상(1점)은 애니파
용인지역내 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세트가 출시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생상품 공동판매장 유니르(UNIR)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상품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유니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판매하는 파운드&쿠키세트는 파운드케이크 1개와 레드벨벳 크림치즈와 말차크림치즈 쿠키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원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케이크는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드립백 커피 3종세트와 리앤에코주방워싱바, 파운드케이크도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유니르’ 매장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장애인 자립에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결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인 ‘유니르’는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쿠키와 케이크, 커피, 빵을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개관했다.
정부는 지방시대 국정과제인 자치입법권 확대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조례 제정 지원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적극조례’를 발굴‧선정해 이를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행안부는 27일 적극조례는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적극조례를 43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조례는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법령에서 정한 기준이나 대상,내용 등을 강화 또는 완화해 지자체 특성에 맞게 제정한 조례다. 행안부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자치단체가 제정·시행 중인 적극조례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7개 분야 4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분야별 우수사례 중 보건‧복지 분야가 총 14건으로 32.6%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이어 공공‧안전‧질서 및 농림·해수·환경 분야가 각 10건(23.3%), 산업·과학 분야 5건(11.6%) 그리고 교육 및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각 2건(4.7%)이었다. 사례를 살펴보면, 광주광역시는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주소정보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경기도 부천시는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충청북도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했지만, 그후 각종 행사 장소로는 청와대를 점점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실(광주 동구남구갑, 국회운영위원회)은 윤대통령 취임 이후 언론에 공개된 오·만찬 간담회 행사 70건을 분석한 결과 작년에는 사용을 꺼렸던 영빈관, 상춘재 등 청와대 시설을 올해 들어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활용은 지난해 12월 5일 베트남 국빈만찬을 계기로 한 달에만 6건의 오·만찬 행사를 청와대에서 개최하는 등 본격화되었다. 윤덕영 의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는 청와대를 활용하는 횟수(16건)가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활용하는 횟수(13건)보다 많아 대통령실의 청와대 활용 기조가 굳어진 듯하다. 윤덕영 의원은“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더니, 대통령실 행사 때마다 청와대와 국립박물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관람을 제한하여 민폐만 끼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럴 거면 왜 멀쩡한 청와대를 두고 나와 1조원 가까운 혈세만 낭비하냐는 국민의 탄성에 대통령실은 대답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3 제11회 경기건축문화제’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다. 부천시가 쓰레기 소각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예술공간인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유관단체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 녹색건축 전시프로그램 운영 및 건축영화 상영, 건축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건축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관에선 건축문화상, 공공디자인공모전, 건축사 사진 작품전 수상작과 부천 미래건축특별전, 고등부 우수 작품전 등 작품전시회가 선보인다. 더불어 건축가와의 만남, 이타미준의 바다와 건축학고양이 등의 건축영화 상영, 아키조블로 체험, 4D지오데식돔 만들기, 자연물 건축체험, 페이스 페인팅, 썬캐쳐만들기, 캐리커처, 드로잉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3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되던 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가 ‘상상하자! 로봇과 함께 사는 우리집, 우리마을’을 주제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