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K-콘텐츠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지원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3일 대통령 주재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된 ‘K-콘텐츠 수출전략’과 문체부의 ‘콘텐츠 수출대책회의’ 에 이어 국회에서도 ‘K-콘텐츠 수출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이어지면서 정치권에서도 본격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다. 발제를 맡은 이승희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 선임연구원은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은 미래 국가 발전을 위한 경쟁력 높은 고성장산업”이라면서 “법·제도적 측면에서 수출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세제지원은 콘텐츠 기업 특성상 세액공제를 적용 받지 못하는 장벽이 존재한다“면서 ”콘텐츠 제작비 공제 상향과 프로젝트 단위 투자 세제지원 등 전통 산업과는 다른, 콘텐츠산업 특성에 맞는 세제 지원 방식이 이뤄져야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김선혁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우리 K콘텐츠의 명성을 이어가려면 콘텐츠 산업 발전에 대한 많은 정책과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에서 토론회가 마련된 만큼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지난 위성정당 사태는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민주주의의 큰 오점이었다"며 "이번만큼은 확고한 합의를 통해 선거제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원위원회(전원위)는 이날부터 13일까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전원위 개최는 지난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올해 선진의회・청년・문화예술을 주제로 연구하고 정책개발에 나선다. 하남시의회는 10일 1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 의원연구단체 소개, ▲ 의원연구단체 회원 소개, ▲ 질의응답, ▲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하남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출범한 의원연구단체는 ▲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 ▲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 ▲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 등 3개다. 각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자료수집 및 실태조사, 주민‧전문가 간담회, 정책용역,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광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를 맡은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는 정혜영, 오지연, 최훈종, 오승철 의원이 의회 선진화 방안을 연구한다. 지방의회 운영의 전문성 확보 및 자치입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하남시 특성에 맞는 조례 제・개정 시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와 의원 역량강화, 행정 전문성 함양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은 박선미 의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국토교통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화성시 제공>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철도사업과 신도시 사업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현재 추진 중이거나 구상 및 계획단계인 철도노선 등 화성시 광역 교통망 개선에 도움을 구했으며, 이를 통한 3기 신도시인 진안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제안했다. 또한 ▲‘화성 진안 테크노폴’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 ▲부족한 택시 문제를 해소할 ‘택시 총량제 지침 개정’ ▲향후 서해안권 미래자동차 생산 클러스터로서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할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인구 100만 특례시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건의드린다”며, “지난 수십 년간 국토교통부와 도시 발전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화성시가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제안하신 사업들을 잘 살펴서 도움을 드릴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이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이달부터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연수는 총 55기, 4천2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정책과정과 교원역량개발, 직무역량개발 등 3개 영역에서 20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책과정에서는 ▲AI 디지털수업 ▲디지털 시민교육 ▲융합수업 등이, 교원역량개발에서는 ▲초등과학교과 실험안전 ▲중등 수학‧과학교사 수업역량 ▲첨단기술기반 지능형 과학실 등이 이뤄진다. 직무역량개발을 통해서는 ▲초등 AI-SW ▲교과융합형 지속가능발전 ▲발명교육 ▲영재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9일 열리는 ‘초등 AI-SW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선 일선 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공지능 교육 방향과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활용 사례 소개, 인공지능 수준별 분반 실습수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심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학습 수준, 필요성, 목적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연수로 기획됐다”며 “급변하는 미래교육 흐름에 맞게 설계된 만큼 경기도 AI 교육의 질적 개선과
여주시는 여주역 내 녹슬고 파손된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매각・기증 등의 방법으로 처분하는 등 정비에 적극 노력해 왔었지만 한국철도공사와 여주시의 관련 규정상 처분의 어려움이 있어 직접 처분할 수 없었고, 여주역을 이용하는 여주 시민과 여주 방문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여주역 관리청인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여주역 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이관받아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하고 해당기간까지 찾아가지 않는 경우 처분하는 등 일제 정비를 결정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여주 역 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일제 정비하여 자전거 보관소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이 국내 전시컨벤션센터로 구성된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재)수원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이필근 이사장은 지난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3년도 제1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코엑스, 킨텍스 등 15개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원으로 가입,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기초지자체 소재 중소형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필근 이사장은 “내년부터 예정된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센터 개관이 우리 MICE 산업의 새로운 퀀텀 점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형-중소형 센터 간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고 지역별 전시컨벤션센터가 도시브랜드 제고와 경제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위해 관련 정부와 협회단체와의 소통 및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10일 오전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한 동두천’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문화 개선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반부패・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하고자 추진되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당 지시 및 청탁 금지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렴한 동두천시를 위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실천 결의문의 내용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데이’가 3년 만에 재개해 푸근한 정을 나누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사랑의 짜장면데이'는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기로경로당 앞마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사랑의 짜장면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로경로당 어르신들을 비롯해 정자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여 명이 함께했다. 정자2동 ‘짜장면 데이’는 수원시·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과사랑나눔회’와 정자2동 전(前) 부녀회원들이 만든 ‘정자매봉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이다. 식재료비는 회원들의 회비와 수원도시공사 등 지역 내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달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짜장면 데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과사랑나눔회 신상철 회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짜장면 데이’ 행사인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며 “마을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성교육 정책 공유 및 통합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10일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대외협력총괄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등 8개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 분기별 1회 정기 협의회를 비롯해 안건에 따른 수시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친화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놀이중심 인성교육 ▲신체활동 중심 인성교육 ▲예술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가정연계 인성교육 ▲부모교육 ▲인성중심 초등돌봄교실 ▲디지털 인성교육 등 각 부서의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머리를 맞댄다. 한편, 이날 1차 실무 협의회를 가진 도교육청은 ▲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정책 추진 전략과 적용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 등 인성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또, 복잡한 윤리적 문제와 갈등이 예견되는 미래사회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방향의 인성교육 필요성에 공감,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해 힘을 모
수원특례시의회와 화성시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 의장단과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 의장단은 10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만나 두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12명과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 등 의장단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원, 화성 간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고 두 지역을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두 시의회 간 좀 더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도 "화성시와 수원특례시는 생활권이 맞다 있는 떨어질 수 없는 지역공동체 의식이 분명하게 있는 지역이라"며"앞으로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화성시의회와 수원특례시의회 등 두 기관이 앞장서서 상생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가 오늘부터 내일(10~11일)까지 서울 영등포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영주명품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홍보와 판촉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20~30% 할인 판매하고 사과, 수삼, 불고기 등의 시식코너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