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 패션·잡화 수요에 맞춰 온라인 편집숍 EQL과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EQL GROVE에 스포츠 브랜드 전문관 ‘퍼포먼스 클럽’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퍼포먼스 클럽은 2030세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나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를 비롯해 아식스·골드윈·오클리·디스트릭트 비전·호카·브룩스 러닝 등 30여 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온오프라인 전문관이다. 온라인의 경우 EQL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퍼포먼스 클럽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선보이며, 오프라인의 경우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EQL GROVE 매장에 퍼포먼스 클럽 전용 공간을 조성한다. 한섬은 이번 퍼포먼스 클럽 론칭을 기념해 EQL GROVE 매장에서 퍼포먼스 클럽 카테고리 제품 구매 고객에게 ‘EQL 퍼포먼스 클럽 X 마운틴 로버’ 컬래버레이션 마켓백을 소진 시까지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섬 관계자는 “러닝, 하이킹 등을 즐기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문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지난 7일 전국 케이블카건설중단과 녹색전환 연대(이하 전국연대)와 함께 기자회견 및 정책간담회를 열고 케이블카 건설을 환경파괴, 예산낭비로 규정하고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11개 케이블카 반대 지역대책위원회가 모여 출범한 전국연대는 사업비가 확인된 케이블카 10곳의 총사업비가 약 1조 원에 이르며, 사업비가 확인되지 않은 곳까지 포함하면, 총 사업비가 1조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케이블카 사업 대다수가 적자경영 상태임에도 지자체가 예산을 낭비하며 케이블카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포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4월 4일 환경부가 국립공원위원회에 ‘국립공원 케이블카 규제 완화’ 방침을 담은 ‘국립공원전문위원회 구성, 운영방안’ 보고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케이블카 사업 추진이 전국의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연대는 ▲케이블카 백지화 공약화 ▲전국 케이블카 건설 중단 및 검증위원회 구성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사기준 강화 ▲타당성 보고서 , 환경영향평가서, 전문기관 검토의견서 등 자료공개 의무화 ▲자연공원 시행령 및 시행규칙 규정 개정 요구 등을 요구
퀵커머스 기업 배달의민족이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추가가하고, 에이블리는 최근 국내 3대 만화 출판사로 꼽히는 대원씨아이, 서울미디어코믹스, 서울미디어코믹스와 콘텐츠 관련 협업을 진행한다. 쿠팡이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충성 고객을 유치하는 것처럼, 유통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욱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자사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에 OTT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해 CJ ENM 계열사인 티빙과의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배민의 OTT 서비스가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배민은 지난해 9월 3990원(프로모션 할인가 1990원)을 내면 배달비 무료 혜택, 장보기 및 쇼핑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배민클럽’을 선보였다. 배민은 이번 티빙과의 제휴를 통해 OTT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멤버십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배민이 쿠팡이츠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OTT콘텐츠 강화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배달앱 쿠팡이츠를 보유한 쿠팡은 2020년 말부터 멤버십을 통해 무료 OTT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쿠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남양주갑, 국회 과방위원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의 수사 역량과 권한을 대폭 보완·강화하는 내용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4건, 일명 '공수처 강화법'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수처가 고위공직자의 부패 및 권력형 범죄를 보다 실효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수처 정원 300 명 이내로 확대 ▲내란·외환의 죄 수사대상 포함 ▲영장청구권 및 기소권 확대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의결 요건 '과반수 이상 찬성'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 발의의 주요 배경에는 최근 ‘윤석열 내란사태’에서 드러났듯, 공수처는 내란죄와 같은 중대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대통령을 비롯한 정권 핵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여러 구조적 제약이 있었다. 또한 영장청구권·기소권의 미비로 인해 독립적인 수사 착수와 공소 제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내란 주범이 석방되는 등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는 결과로 이어졌다. 최민희 의원은 "당시 공수처가 수사 과정에서 제도적 한계로 인해 사실상 수사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권력형 범죄에 맞서 공수처가 본연의 기능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을 본격화하기 위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조직을 개편하고,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했다. 이는 AI를 활용한 전사적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 전략적 행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AI 생산성 혁신 전담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공지했다. 이번 개편으로 경영혁신센터 산하에 꾸려진 해당 그룹은 전사 차원의 AI 인프라 구축과 활용 체계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각 사업부에는 ‘AI 생산성 혁신 사무국’도 함께 설치되어, 부문별 맞춤형 AI 과제 기획 및 실행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AI 과제 실행을 선도할 약 300명 규모의 ‘AI 크루(Crew)’ 제도를 도입해 조직 전반의 AI 활용 문화를 확산시킨다. 이들 크루에게는 AI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임직원 교육도 고도화해, 기본 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지원함으로써 실무자가 직접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무 혁신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AI 기반의 경영 혁신을 더욱 확대해 ‘AI 드리븐 컴퍼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 치러진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26일 앞둔 8일 선거 홍보 포스터 등 인쇄물을 점검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이 8일 “군사독재 시절의 역사인식과 무속의 그늘에서 살아온 한덕수 예비후보를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한덕수 예비후보의 범죄사실은 크게 두 가지로 지목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한덕수 예비후보는 국무총리를 그만두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한 직후인 2025년 5월 3일 대한민국 헌정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가 광주 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상황을 설명하면서 광주민주화운동을 두 차례나 ‘광주사태’로 지칭했다고 지적했다.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이 발언에 대해 많은 비판이 제기되자 한 예비후보는 이를 모면하기 위해 사흘 뒤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도 2014년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썼다’고 허황된 주장하며 물타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후보의 페이스북 게시글은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는 절실한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저 김문수는 당원 동지들과 국민이 선택한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정당한 공식 후보”라면서 “지금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이 후보단일화냐, 후보교체냐”고 캐물었다. 김 후보는 “후보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동지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그 위력이 발휘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절박한 심정과 막중한 사명감으로 여러분 앞에 나서게 됐다”며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몇몇 사람들이 작당해 대통령 후보까지 끌어내린다면 당원동지들과 국민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승패를 떠나, 결과를 떠나 옳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 한 후보를 겨냥해선 “꽃가마 입당하겠다는 것 아니면 정체가 뭔가”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젊은 시절부터 오로지 민주영생 독재필망을 생각하며 제 인생을 바쳐왔다”면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공간, 한센인 마을에 대한 현장 방문은 저에게 충격이었다. 박 2일 한센인들과 함께 자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코스피5000시대위원회’ 정책협약식에서 “주식시장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민주당이 회복과 성장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2007년 코스피2000 시대를 열었던 민주당이, 이제 2025년 코스피5000시대를 개막하겠다는 다짐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윤석열·국민의힘 정권 3년 만에 대한민국 경제는 위기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2·3 내란사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에만 18조 원 넘게 순매도했고, 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은 치솟았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셀 코리아를 끝내고 바이 코리아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세계 중심에 놓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향후 코스피5000 달성을 위한 세부 입법 및 제도개선 로드맵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는 절실한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지금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이 후보단일화냐, 후보교체냐”고 캐물었다. 김 후보는 “후보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동지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그 위력이 발휘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절박한 심정과 막중한 사명감으로 여러분 앞에 나서게 됐다”며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몇몇 사람들이 작당해 대통령 후보까지 끌어내린다면 당원동지들과 국민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한편, 그는 “승패를 떠나, 결과를 떠나 옳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및 서울시와 함께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하고 8일부터 2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2022년부터 서울시 및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이 금융 서비스 접목 가능 플랫폼·콘텐츠 등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에서 공동으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와 협업할 수 있는 총 6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신한퓨처스랩 및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분야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알파ㆍMZㆍ시니어 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이다. 선발 기업에는 ▲신한금융그룹사와의 협업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 ▲사무실 입주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통해 9월 말 개최되는 ‘서울핀테크위크 2025’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기업 3개사에는 ‘서울핀테크위크 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는 절실한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후보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동지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그 위력이 발휘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절박한 심정과 막중한 사명감으로 여러분 앞에 나서게 됐다”며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몇몇 사람들이 작당해 대통령 후보까지 끌어내린다면 당원동지들과 국민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