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영화 '인서전트' 비밀 상자엔 어떤 메시지가 들어 있을까?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인서전트> 기자시사회가 19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열렸다. 미국 내 3천만부 판매를 기록한 원작을 토대로 영화화 한 <인서전트>는 지식, 용기, 평화, 정직, 이타심의 5개 분파로 사람들을 구분해 통제하는 미래사회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지식, 용기, 평화, 정직, 이타심이라는 5개 분파에 모두 속하면서도 그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들을 반정부 세력으로 지목해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이런 세계를 만든 창시자가 비밀 메시지를 숨겨놓은 비밀상자를 열고 싶은 최고 권력자 제닌은 100% 다이버전트인 사람만이 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이버전트를 잡아들이려 한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열린 비밀상자 속 메시지는 오히려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전세계적으로 3억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전작 <다이버전트> 보다 스케일이 더 커진 이 영화는 아틀란타에 360개로 된 3개의 세트를 구성하고 그 안에 12개의 세밀한 세트를 제작했다.

 

평화로움을 상징하는 애머티의 공간은 약 16,000평 규모에 6주 동안 200명이 넘는 작업자들이 3개의 주요 건축물과 콘크리트 도로, 주차장, 인도 등을 만들고 여기에 야채와 꽃, 잔디까지 일일이 수작업으로 심었고, 각 분파별로 그 특성을 살리기 위해 무려 3,500벌에 달하는 의상을 제작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5개 분파의 상징을 각 면에 넣기 위해 오각형으로 제작했는데, 여기에 3D 프린터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인공인 트리스 역은 <안녕, 헤이즐>의 쉐일린 우들리가 맡았고 최고 권력자 제닌 역은 <타이타닉>에서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 출연한 케이트 윈슬렛이 맡았다. 이 기사는(www.mycinemanews.com)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삼석 "섬·산간 주민에 '긴급출동서비스' 제공은 의미있는 변화"
5대 주요 손해보험사가 섬과 산간 지역에도 도시와 동일하게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보·KB 손보·DB 손보 등 5대 주요 손해보험사(이하 ‘5대 손보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앞으로 지리적 구분 없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해보험사가 ‘자율약관’을 근거로 섬과 산간 지역에서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또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검토한 적이 없었다며 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후 의원실은 5대 손보사와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고 약관 개정을 통한 서비스 전면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5대 손보사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우선 한화손보가 2025년 연내 개정을 시작으로 ▲삼성화재는 2026년 1월 ▲ DB 손보 ·KB 손보·현대해상은 2026년 9월까지 개정 완료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