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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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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변회, 공권력에 의한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시급

시민에 대한 공권력 공격은 법률로 강력하게 통제해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국민 기본권 보호를 위해 공권력에 의한 공격은 법률로 강력하게 통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6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해 11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시위 진압 중 의식불명에 빠졌던 농민 백남기씨의 사망 사건 외에도 공권력의 진압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 있었다고 알렸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 경찰의 과잉진압 행위가 드러났고, 이에 해당 부대에 대한 수사의뢰와 관련자들에 징계가 권고됐다며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계속해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고 백남기씨가 부상 당한 민중총궐기 집회에 변호사들로 구성된 집회·시위 현장감시단을 파견했다. 당시 감시단은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버스(차벽)을 끌어내는 모습, 경찰이 살수차량으로 물대포를 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감시단은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며 넘어오지 못하도록 공격하는 듯한 모습, 부상자를 호송하기 위해 다가온 구급차에 물대포를 살수하는 모습, 집회시위 참가자 한 두명을 표적으로 집중 살수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보고서를 통해 이를 지적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김한규 회장은 실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한 변호사들이 제기한 우려가 한 농민의 사망으로 현실화 되었다불법집회에서 비롯된 이 사건에서 국가의 책임이 없다는 주장이 있을 수 있으나, 공권력의 행사가 도를 지나치거나 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에 대한 공권력의 공격은 법률에 의해 엄격하게 통제·감시되어야한다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공권력 사용의 한계를 다시 점검하고 남용 방지를 위한 정밀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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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