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구름조금동두천 5.7℃
  • 흐림강릉 8.7℃
  • 맑음서울 7.2℃
  • 구름많음대전 7.1℃
  • 대구 8.5℃
  • 흐림울산 9.4℃
  • 맑음광주 10.3℃
  • 흐림부산 10.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8.5℃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8.2℃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공연


문화와 하늘을 잇다, 인천국제공항 봄 정기공연 개최

개항 16주년 기념 정기공연,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16주년을 기념해 개행 16주년 기념 2017 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11년부터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문화예술 거장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개항 16주년 2017 봄 정기공연은 오는 30일부터 41일까지 사흘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정기공연 첫날인 30()에는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푸치니의 오페라 곡들을 모아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을 공연한다.

 

31()에는 국민가수 인순이와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추억의 명곡들을 담은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공연 마지막 날인 1()에는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박애리와 경기도국악단이 마음을 여는 우리의 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문화공연으로,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예약 신청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은 이번 공연 외에도 5, 8, 10, 12월 등 올해 총 5회의 대규모 문화예술 정기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013월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2월까지 누적 운항 342만편, 누적 여객 53,560만명, 누적 화물 운송 3709만톤에 달하는 실적을 자랑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