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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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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성인남녀 58%, 미세먼지로 근무 중 트러블 경험

미세먼지, 10명 중 9명 건강상 불편함 느껴


가벼운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던 직장인 김영권(31)씨는 최근 심각해진 재채기 때문에 직장생활 중 불편함을 겪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질환이 심각해지면서 기침과 재채기가 잦아졌고, 이로 인해 직장에서 눈치를 보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이다.

 

김씨는 최근 재채기가 부쩍 심해졌는데, 사무실이 조용한 편이라 재채기 소리가 더 크게 울린다대놓고 불평하는 동료는 없지만 은근히 눈치를 주는 상사 때문에 가시방석이다라고 전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미세먼지로 인해 근무 중 불편을 겪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사이트 벼룩시장과 알바천국이 최근 성인남녀 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가 미세먼지 때문에 근무 도중 동료들과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로 인해 경험한 가장 난감한 상황은 실내 환기 문제로 인한 갈등이 전체 응답률 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잦은 기침, 재채기로 눈치를 받거나 준 적이 있다37%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미팅, 출장 등 외부 일정을 떠넘기거나 넘겨받은 적이 있다는 답변도 있어 미세먼지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상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에 88%가 그렇다고 답했다. 미세먼지로 건강상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재채기, 기침 등 호흡기질환으로 32%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안구건조증(20%)’, ‘피부트러블(16%)’, ‘알레르기성 비염(15%)’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쓴다물을 자주 마신다가 각각25%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외출을 자제한다(22%)’,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한다(1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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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