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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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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고교생, 경찰 멱살에 폭행… ‘테이저건 과잉진압?’

시민들 '적절한 조치, 청소년 불법행위에 단호한 대처 칭찬합니다'


경찰이 10대 청소년들에게 테이저건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교생 A(17)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A군은 전날 새벽 오산시의 한 공원에서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을 이용해 A군을 검거한 것으로 확인된다.

 

당시 공원에는 A군과 함께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힘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A군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경찰이 테이저건을 사용하는 모습과 상처 사진을 올린 뒤 과잉진압이라고 주장했다.

 

A군은 목덜미 잡는건 아니잖아요라고 했더니 (경찰이) 욕을 하면서 진압하고 테이저건을 쐈다. 전기충격기 9방을 맞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A군의 게시물에 오산 공원에 있었던 사람이다.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어 경찰이 집에 가라고 훈계 했는데, 학생들이 먼저 욕하고 대들었다. 테이저건 쏘기 전까지 달려들고 경찰을 잡고 실랑이하더니, 왜 자기 잘못은 쏙 빼고 이야기하냐고 지적했다.

 

현재 A군의 게시물은 지워진 상태다.

 

사건을 담당 중인 화성동부경찰서는 현장에서 경찰관이 모두 집으로 귀가할 것을 설득하던 중 1명이 욕설을 하며 경찰관 멱살을 잡고 폭행했고 이후 여러 명이 가세해 제압의 필요성이 있어 테이저건 1정을 사용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건이 보도된 이후 화성동부경찰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페이지에는 시민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화성동부 경찰분들 지지합니다’, ‘적절한 조치, 정확한 판단! 칭찬합니다’, ‘청소년 불법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처에 칭찬합니다라는 게시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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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