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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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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 일본에 경제보복 경고하고 나섰다

일본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한데 반발하고 있는 중국이 경제 보복 가능성을 공식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장쩡웨이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13일 언론 브리핑에서 “일본이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함에 따라 양국 간 경제, 무역관계에 부정적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며  자국민에 대해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용인할 것을 시사했다.

 중국승용차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시장에서 일본 도요타와 혼다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1%와 14.9% 각각 감소했다. 마쓰다자동차도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하는 등 대부분 일본 업체 판매가 줄었다.

또 중국 대형 여행사인 캉후이국제여행사는 12일부터 일본관광 예약접수를 중단했다.

 한편, 27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교기념식에 참석하려던 일본 여야 의원 대표단 방중이 중국 측 요구로 무기한 연기됐고, 관련행사로 25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일본 유명가수 다니무라 신지 콘서트도 연기 되는 등 이달 29일 중.일 수교 40주년 관련 기념행사들도 속속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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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