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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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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찰, 기업어음 부정 발행 의혹으로 LIG그룹 소환 조사한다

 LIG그룹의 기업어음(CP)부정발행 의혹과 관련해 구자원 LIG그룹회장(77)이 18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윤석열 부장검사)는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42)과 구본열 LIG건설 부사장(40)을 17일 오전 10시에, 구 회장을 18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15일 밝혔다.

 구 회장들은 LIG그룹 자회사인 LIG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신청을 앞둔 시점인 지난해 2~3월 금융회사에서 242억 원 상당의 기업어음을 부정 발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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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