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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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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기문 총장, 가수 싸이와 함께 ‘말춤’


 아시아나는 23일(현지시각) 뉴욕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앤서니 레이크유니세프 총재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싸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내 모금액 70억 원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운동은 국내에서 사장되기 쉬운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모금 첫해인 1994년 약 1억6000만원을 모금된 이래 지난해 연간 최고액인 8억3000만원이 모금됐다.

 이 자리에서 싸이는 반기문 총장과 ‘말춤’을 추는 이벤트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반 총장에게 ‘말춤’을 가르쳐주라고 싸이에게 요구하자 싸이는 “반 총장님이 이미 말춤을 알고 있을 것 같다”고 답한 뒤 실제로 반 총장과 싸이가 함께 ‘말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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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