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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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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시내버스 "내년부터 80km로 속도제한 한다"

 내년부터 서울시내 버스의 난폭운전과 과속운전을 막기 위해 주행 속도가 시속 80km로 제한된다.

버스 실내에서는 시동 여부와 상관없이 작동이 가능한 고성능 히터가 설치돼 시민들이 겨울철에 버스를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3년 서울 시내버스 차량개선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부터 도입된 시내버스 뒷바퀴에는 모두 신품 타이어가 장착되고 버스 과속 난폭 운전을 막아주는 최고 속도 제한장치도 업그레이드된다.

현재 시속 110km로 제한된 최고 속도 기준을 80km로 낮춰 안전운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장치가 설치되면 최고 속도를 초과했을 때 연료공급이 조절되어 속도를 자동으로 제한하게 된다.

 또 키가 작은 어린이를 위해 차내 안전봉을 현재 6-9개에서 9개 확대하고 실내 조명을 기존 형광등에서 LED조명으로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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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