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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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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택시 대중교통 "법안 법사위 통과"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오는 22∼23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과 관련해 정부는 대중교통 범위 지나치게 확대해 법의 당초 취지를 훼손할 수 있고, 택시의 버스 전용차로 통행, 버스에 대한 재정지원 감소, 재정소요 증가, 지자체 부담 가중 등의 문제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하지만 여야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한 목소리로 찬성했다.

 전국 17개 버스운송사업자들의 모임체인 연합회는 전날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안건으로 상정되면, 법안 통과 여부와 상관없이 22일 0시부터 운행을 무기한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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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