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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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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우누리, 서비스를 종료한다

나우누리 운영업체인 나우SNT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131일부로 나우누리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공지문에는 “199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온 이래 지금까지 고객들과 함께 해왔으나 이제 서비스 종료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서비스 종료 전 2개월간 무료 서비스로 전환해 데이터 백업 및 서비스 이전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적었다.
 
나우누리는 하이텔, 천리안과 함께 3PC통신으로 꼽혔고, 초고속 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전까지 인터넷 시대를 이끈 주역이지만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네이버, 다음 등 무료 포털에 밀려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로써 작년 7월말 하이텔의 후신인 KTH의 인터넷 포털 ''파란''의 폐쇄에 이어 이번에 나우누리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3PC통신 중에는 천리안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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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