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4.3℃
  • 맑음울산 4.5℃
  • 구름많음광주 3.2℃
  • 맑음부산 4.6℃
  • 구름많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5.5℃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4℃
  • 흐림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메뉴

오피니언


우려스런 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론 

민주당의 일부 친문진영을 중심으로 거론됐다가 잠시 소강상태였던 대선 경선 연기론이 4·7 재보귈선거 참패와 5·2 전당대회 이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민주당 당헌 88조는 ‘대통령 후보자 선출은 대선 전(前) 180일까지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는 9월 초까지는 확정돼야 한다. 경선 연기론은 ‘대선 180일 전’에 얽매이지 말고 후보 결정 시기를 더 늦추자는 얘기다.

 

민주당 당헌 88조는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는 일찌감치 후보로 결정된 반면 문재인 후보는 대선일 90일 전에 촉박하게 선출돼 패배했다는 분석에 따라 개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번엔 상황이 달라졌다는 이유로 당헌을 고치자는 건 공당의 위신에 안 맞다. 대선 때마다 당헌 규정을 고쳐서 후보 선출일을 새로 정한다면 또 다시 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선거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또한 특정후보에게 불리한 룰을 적용한다는 오해를 부를 수도 있다. 여당 각 후보들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면 그만큼 열심히 뛰고 노력하면 될 일이다.

 

국민의힘 역시 안팎으로 윤석열,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등 유력후보군들과 단일화해야 하는 과제가 있어 이래저래 늦어질 공산이 크다. 여야 모두 후보 결정이 늦어지면 그만큼 건강한 ‘정책 대결’은 멀어지고 인물 중심의 선정적 구태 선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 우려스럽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