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에 육박하면서 70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에서만 70%를 크게 웃도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497명 늘어난 27만5910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463명, 해외유입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29명 ▲경기 454명 ▲인천 124명 등 수도권이 1107명(75.7%)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21명 ▲부산 38명 ▲울산 35명 ▲대구 26명 ▲강원 21명 ▲경북 14명 ▲충북 21명 ▲대전 40명 ▲광주 34명 ▲전남 1명 ▲전북 17명 ▲충남 57명 ▲제주 12명 ▲세종 19명 등 356명(25.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050명(8일)→2049명(9일)→1892명(10일)→ 1865명(11일)→ 1755명(12일)→1433명(13일)→1497명(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