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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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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법·원칙 따라 임무 수행”...자진사퇴론 일축한 김오수 검찰총장

 

국민의힘 측에서 사실상 '자진 사퇴' 압박을 받고 거취 논란이 불거진 김오수 검찰총장이 임기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총장은 16일 출입기자단에 입장문을 보내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앞서 전날(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오수 검찰총장은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해야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대장동, 백현동 사건(수사)에 대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달라 했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검찰총장으로서 공명정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각오와 자신과 의지가 있으면 임기를 채울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고 지금과 같은 행태를 보이면 스스로 거취를 정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권 의원은 이같은 주장이 사견임을 전제로 “윤 당선인이 사퇴에 대한 압박이나 종용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해 3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6월 취임한 김 총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임명이 강행된 33번째 장관급 인사다.

 

김 총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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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