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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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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둔촌주공 재건축, 사상 초유 공사중단

 

국내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가 조합과 시공사업단의 분쟁으로 전면 중단된 가운데 21일 공사 현장에는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려있다.

 

해당 재건축은 둔촌주공 아파트 5930가구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 2032가구 신축아파트를 건설하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이다.

 

앞서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로 구성된 시공사업단은 재건축 조합과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을 벌여왔다.

 

갈등의 핵심은 약 2년 전 전임 조합 집행부가 체결한 5600억원 가량의 공사비 증액계약인데, 새 조합 집행부는 이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해왔다.

 

결국 시공사업단은 지난 15일 0시부터 공사를 중단하고 유치권 행사에 들어갔고, 조합은 이에 맞서 공사중단이 10일 이상 이어지면 오는 25일 총회를 열고 계약을 해지하겠다며 초강수를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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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