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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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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 간 여성시장 없던 안양시, '여성시장' 나오나

국민의힘 안양시장 김필여 후보, 최초 안양시 '여성시장'에 도전
“따뜻한 마음, 세심한 손길로 새로운 안양을 만들 것”
8년간 안양시의회에서 펼쳤던 의정경험 디딤돌삼아 지역발전 이뤄낼것

안양면으로 출발한 안양시는, 지난 1949년 8월14일 안양읍으로 승격한 이후 1973년 7월 1일 안양시로 승격했으며, 현재 전체 인구 55만 여명에 이르는 도시다.

 

그런 안양시는 50여 년이 흐르는 동안 관선과 민선시대를 통털어 단 한 명도 여성시장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같은 ‘징크스’를 깨기 위해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로 김필여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지역정가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안양시의회 대표 시의원이기도 김 후보는, 지난달 30일 당당히 국민의힘 안양시장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지고 본선을 향해 질주해 나가고 있다. 

 

재선 시의원인 김 후보는 경희대학교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 정책단장, 경기지부 부지부장, 안양분회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안양시의회 8년의 의정활동 기간, 여성의 따뜻함과 세심한 손길로 시민의 곁에서 누구보다 더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을 서 왔다는 것이 안양시민들의 평가다. 여기에 ‘신의와 진정성’을 좌우명으로 의장활동을 펼쳐 오는 동안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써 왔다. 

 

김 후보는 앞으로 여성의 사회진출과 육아 돌봄, 여성안전, 문화생활 등을 개선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경력단절 여성과 지역의 기업체, 소상공인을 연계한 교육 및 취업 시스템 구축 ⧍공백이 없는 아이 돌봄 서비스 구축 ⧍육아 돌봄 바우처 사업 추진 ⧍유아 및 부모 심리상담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 근린공원 조성 사업과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여성안전⸳안심 케어 시스템 구축 ⧍K-pop, 클래식, 오페라, 미술, 연극 등 전시 예술과 공연 예술을 통합하는 K-컬쳐 in One을 통해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안양지역의 발전을 위한 비전도 갖고 있다.

 

⧍동안구와 만안구의 지역균형발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4050세대를 위한 창업 및 재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안양형 재정비 사업(재개발, 재건축, 노후주택 재정비) 추진 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 후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시한 4개 권역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맘 케어 종합센터(육아해방타운) 설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안양교도소 이전 및 디지털 밸리 조성과 함께, 국철 지하화 및 부지 공원화 등 안양시, 경기도, 중앙정부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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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