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5℃
  • 흐림강릉 0.8℃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2.5℃
  • 구름조금대구 1.7℃
  • 울산 4.1℃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5.7℃
  • 구름조금고창 -1.3℃
  • 맑음제주 7.3℃
  • 구름조금강화 -5.2℃
  • 구름조금보은 -3.9℃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1.2℃
  • 흐림경주시 3.8℃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메뉴

정치


檢 편중 인사 논란에 尹 “과거엔 민변 출신이 아주 도배하지 않았나”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대해 “과거엔 민변 출신들이 아주 도배 하지 않았나”라고 맞받아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출근길에 ‘검찰 인사가 반복되면서 대통령의 인재 풀이 너무 좁은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며 “선진국에서도 특히 미국 같은 나라 보면 법조인 경력을 가진 분들이 정관계에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 그게 법치국가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전날 이복현 전 부장검사를 금융감독원장에 임명한 것과 관련해 ‘금감원장에 검사 출신이 적합하다고 보는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금감원이나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곳은 규제감독기관이고 적법절차와 법적기준을 통해 예측 가능하게 일해야 하기 때문에 법 집행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역량을 발휘하기에 아주 적절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복현 신임 원장은 경제학과 회계학을 전공한 사람이고 또 오랜 세월의 금융수사 활동 과정에서 금감원과의 협업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며 “금융감독 규제나 시장조사에 대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사전에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안”이라고 잘라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