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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부총질 당대표’ 尹 문자에 홍준표 “대통령도 사람...그만들 하고 민생 돌보길”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이제 그만들 하고 민생을 돌보는 정치들 좀 하자”고 촉구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대선 때 두 번에 걸친 이준석 파동을 제가 중재해 어렵사리 대선을 치뤘다”며 “그런데 정권을 교체한 후에도 소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과 이 대표의 불화는 계속됐고, 안철수-이준석의 불화도 계속되어 윤 대통령의 정치적 미숙함과 더불어 정권초기부터 불안한 출발이 계속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마당에 대통령도 사람인데 당대표가 화합적 리더쉽으로 당을 이끌지 않고 계속 내부 불화만 야기 시키는 것을 보고 어찌 속내를 계속 감출수가 있었겠느냐”며 “이제 그만들 하고 민생을 돌보는 정치들 좀 하자. 이러다간 어렵사리 잡은 정권이 더 힘들어 질수도 있다”고 했다.

 

앞서 전날(26일) 윤 대통령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이 문자메시지가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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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