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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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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국 택시 16만대 20일 하루 동안 운행 중단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택시법’의 국회 재의결을 요구하며 20일 하루 동안 전국 25만여 대 택시 중 16만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단체가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전국 비상 합동총회''를 개최한다.

이들 4개 단체는 이번 총회에서 택시 의존도가 가장 높은 오후 11시~오후 5시에만 운행을 중단하는 ‘야간 운행 중단 투쟁 계획’을 상정해 의결할 계획이다.

택시업계는 그동안 택시가 대중교통이 지정돼야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부의 지원이 가능해진다는 주장을 하며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지정하는 택시법 개정을 요구해 왔다.

오전 8시, 여의도역에서 만난 김정은 씨는 “택시가 파업해서 지하철이 많이 혼잡했다”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 단체가 어떻게 대중교통을 주장하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시는 택시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9일 오후 6시부터 운행하는 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출퇴근시간에 집중 배차하기로 했다.

19, 20일에는 지하철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버스는 이틀간 최종 막차 버스의 출발시간을 오전 1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마을버스도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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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산지에서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눈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설과 함께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국을 얼어붙게 했다. 그러자 서울시는 11일 눈이 올 것을 미리 대비해 염화칼슘을 살포했으나 정작 눈은 오지 않았다. 12일, 출근 길에 나선 시민들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물론이고 보도블록 위까지 뿌려져 있는 하얀색 가루를 보고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구석구석 뭉쳐 덩어리진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흰색 가루는 눈이 아니라 눈이 올 때를 대비해 미리 뿌려둔 제설제다. 기자와 만난 한 시민은 "이것도 국민의 세금인데 눈도 오지 않은 도로에다 이렇게나 많이 살포하면 어떻하냐"고 혀를 끌끌찼다. ◇사전 살포 원칙 속 과도한 제설제...잔류 오염 논란 확산 지방자치단체의 제설제 살포 기준에 따르면,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 사전 살포가 원칙이다. 서울시도 ‘눈구름 도착 전 제설제 사전 살포 완료’를 기본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수록 살포량을 늘리고,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종류별 사용법을 구분해 적용한다. 또 적설량 예측에 따라 사전 살포량을 조정하고, 교량이나 그늘진 도로 등 결빙 우려가 큰 구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