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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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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김기현 ‘탄핵’ 발언에 불쾌감 드러내

“자제해 달라고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려”

 

대통령실은 13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후보의 탄핵 발언 논란에 대해 “국정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것은 부적절하다. 그런 방법은 자제해달라고 여러 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이 사안과 관련해 “(당 일은)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며 언급 자체를 피해왔다.

 

여권 일각에서 당정분리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대해서도 “당무는 당에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곽상도 국민의힘 전 의원이 1심에서 아들 50억원 퇴직금 관련 뇌물수수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서도 “지금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재판 중인 상황에 대해 행정부가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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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