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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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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베르골리오, 266대 교황으로 선출

1282년 만에 비 유럽권 교황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76) 추기경이 제 266대 교황으로 선출돼 12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게 됐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비 유럽권 교황이 선출된 것은 시리아 출신이었던 그레고리오 3세(731년) 이후 무려 1282년 만인 데다, 애초 교황 유력 후보군에 전혀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기에 그의 교황 선출은 의외라는 것이 시리아 현지와 세계 언론의 반응이다.

새 교황은 교황 즉위명으로 프란체스코를 선택했다. 아시시의 프란체스코 성인의 청빈한 삶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프란체스코 1세는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 교구 대주교를 맡고 있으며, 성직 기간 대부분을 고국인 아르헨티나에서 교회를 돌보는 목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가장 보수적이라고 꼽히는 아르헨티나 가톨릭 교회의 현대화에 지대한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 교황 선출은 전날 개막한 이번 콘클라베에서 5번 째 투표 만에 이뤄진 것으로, 로마 교황청은 오는 19일 프란체스코 1세의 즉위미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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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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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