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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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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양평군, ‘서울양병원’과 의료비 감면지원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1일 서울양병원과 양평군민, 양평군청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형규 서울양병원 의료원장을 포함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양병원은 개원 이래 대장암 완치율 98%로 국내 4대 대장항문병원 중에 하나이며, 암, 건강검진, 만성질환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객관지표를 통해 우수한 의료서비스 병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양병원은 일반적인 검진기관과 달리 건강검진과 치료를 동시에 하는 병원으로서 건강검진 후 이상 발견 시 해당 진료분야에 바로 연계되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양평군민 진료비 감면(건강보험 비급여 본인부담금10%감면), ▲ 양평군민 개인종합검진비 20%감면, ▲ 양평군 임직원 종합검진 감면 등이다. 진료대상자는 양평군민 또는 양평군청 직원으로 한정되고 거주확인이 되는 신분증이나 소속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내원 시 제출하면 진료비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협약사항은 ‘서울양병원’ 뿐만 아니라 협력병원인 ‘남양주양병원’에서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형규 서울양병원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평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보탬이 될 것이며 양평군과 서로 협력해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측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지속적인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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