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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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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北, 남북 간 군 통신선 단절

개성공단 출입 절차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돼 온 서해지구 군 통신선이 27일 차단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북남 장령(장성)급 군사회담 북측단장은 위임에 따라 27일 11시 20분 남조선 국 당국에 군 통신선 단절에 대한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서해지구 통신선 3회선이 끊기면서 남북 간에는 중국과 러시아 항공기의 경유를 돕는 항공관제 이양통신선만 남게 됐다.

북한은 지난 2009년 3월 ''키리졸브'' 훈련을 비난하며 군 통신망을 12일 동안 끊었고 2011년에 동해지구 군통신선 3회선을 차단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를 끊었다.

전문가들은 북측이 개성공단 출입을 대남 압박수단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우리 국민의 개성공단 출입과 신변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서울과 개성 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북한은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은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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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