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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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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전 세계 사이버 공격 하루 38만 건

전 세계적으로 매일 38만 건이 넘는 ‘사이버공격’이 일어나고 있으며 세 건 중 한 건은 ‘악성코드’에 의한 공격으로 나타났다.

IBM은 2012년 한 해 동안 세계 130여 개국, 약 3700개 고객회사로부터 수집한 정보보안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이버 보안 지수’ 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I

BM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이뤄진 사이버공격은 모두 1억3700만여 건이었다. 이 가운데 악성코드 공격이 약 4500만 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불특정 다수의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취약한 곳을 타깃으로 한 공격(28%), 무단 접속(15%), 특정 웹사이트에 대한 지능형지속공격(APT·12%) 등이 뒤를 이었다.

20일 국내 방송사와 금융회사를 마비시킨 사이버공격은 APT 방식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시킨 것이다.산업별로 보면 건강 및 복지 분야 산업체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1010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운송(980만 건), 서비스(550만 건), 금융·보험(360만 건) 등의 순이었다.

사이버공격의 경로는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 44%로 가장 많았지만 악의적 의도를 지닌 내부자의 공격도 23%나 됐다. 이외에 ‘고의가 없는 내부자의 데이터 유출’도 전체 사고의 9%를 차지했다.

부주의한 실수로 하루 약 3만4000건의 사이버 사고가 생기는 셈이다. 부주의한 실수에 따른 사이버 사고는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공격이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를 파악한 뒤 이를 이용하는 공격 방식인 ‘사회공학 기법’을 이용하고 있는 트렌드와도 일치한다.

IBM측은 “고의성과 의도가 없는 데이터 유출사고도 9%에 달하는 등 보안 관련 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도 적지 않다”며 “IT보안사고 특성상 단 한 건의 사고도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질 수 있으니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BM관계자는 “보안 사고의 잠재적 원인의 80% 이상이 일반 사용자의 실수나 부실한 시스템 관리가 원인인 만큼 대비 체제 구축과 교육 등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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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