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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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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이라크 한국가스전 피습, 현지직원 2명 사망

업체 직원 1명 피랍, 한국인 파견 직원 없어

이라크 서부 안바르에 있는 한국가스공사의 아카스(Akkas) 가스전을 1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이 피습해 현지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납치됐다고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알카임 지역에서 아카스 가스전에서 숙소·경비 등 기반시설 공사를 하던 현지 업체 직원들이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1명이 납치됐다. 그러나 아카스 가스전 현장에 파견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100% 지분 참여하는 26억 6천 달러 규모의 아카스 가스전 개발을 위해 초기 단계로 경찰 숙소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한 대사관 관계자는 "현지 연락 환경이 열약해 가스공사 측과 전화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현지 정부 관계자는 "승용차에 탄 무장 괴한들이 가스전 작업을 위해 한국가스공사가 세운 현지 회사의 본부를 공격했다"며 "괴한들이 차량과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피습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단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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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