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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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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여의도 봄꽃축제 "벚꽃 만개 시기는 다음 주"


여의도 봄꽃축제가 12일 막을 올렸다.

국회의사당 뒤편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여의서로(구 윤중로) 1.7km 일대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올해로 9회째이다. 하지만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윤중로 거리의 벚나무들은 봉우리를 열지 않은 모습이다.

기상청은 당초 송월동 관측소의 벚꽃은 9일, 여의도 윤중로는 8일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가 강하게 길어지면서 개화가 늦어지고 있다.

기상청 최다희 연구사는 “관축목기준으로 한 나무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면 개화라고 보는데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아직은 개화하기 직전의 상태”라며 “주말에 기온이 오르게 되면 개화되어 다음 주면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측표준목이란 식물 군락지의 평균 개화시기를 관측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상청이 관측표준목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나무이다.

따라서 이번 주말에는 여의도 윤중로에서 만개한 벚꽃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9회째인 여의도 봄꽃축제는 ‘꽃들에게 사랑을, 당신에게 힐링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그만큼 국내외 예술가들이 준비한 퍼포먼스와 무용, 마임 등 거리공연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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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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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